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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 국어A 백분위 65정도 어느학교 가능할까요?

수능 조회수 : 1,579
작성일 : 2014-11-18 11:35:51
재수생 딸아이를 둔 학부모입니다.
건대를 목표로 하고있지만 수능점수가 턱없이
부족한데다가 실기 바꾼지가 올 9월부터이고
지금까지 개체연습만 하나봅니다.
(수능 한달전부터는 쉬었으니까요)
지금으로봐서는 그림실력이 어느정도 되는지는
가늠이 안서고요.
학원샘께서는 그 점수대라도 실기만 잘하면 무난히
합격할수 있다라고 하시는데 아이가 그만큼의 학교에서 원하는 만큼의 실력을 갖춰야만 되지만
그 점수에 실기를 맞출려면 진짜 신같이 해야 되는거잖아요?
기초로 바꾼지도 얼마 되질 않아서 더 불안은해요.
A형이라 중하위 수도권 대학이라도 불리한 상황이고 기초로
바꾸다보니 지원하고자하는 학교는 극히 한정되어 있고..
지금에 와서 다시 발상으로 바꾸는것도 혼란스럽구요ㅠ
아직 실기도 남았는데 원하는 성적을 못받아서 의기소침해 있는
아이에게 격려와 용기를 줘야하지만 점수 낮다고 꾸중만 했네요ㅠ
선배 학부모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저좀 도와주세요~~

IP : 58.232.xxx.2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8 11:53 AM (165.246.xxx.30)

    국어 외에 영어와 사탐은 어느 정도인지요..
    네이버 까페 수만휘 예체능 게시판 들어가보시면 아마 올 해 미대 배치표가 올라올 거예요.
    참고해보세요.

  • 2. 원글
    '14.11.18 12:09 PM (58.232.xxx.220)

    네 감사합니다.
    국어 영어 사탐 세과목 다 합이 67 입니다

  • 3. 원글
    '14.11.18 12:10 PM (58.232.xxx.220)

    65입니다

  • 4. ㅠ.ㅠ
    '14.11.18 3:29 PM (175.198.xxx.133)

    윗분이 말씀하신 네이버 수만휘 카페에 가셔서 예체능게시판 들어가서 꼼꼼히 살펴보세요
    이때쯤이면 학원관계자들이 올리는 각 학교별 합격가능점수와 각종 정보들이 속속 올라옵니다.
    그리고 학원에서 얘기하는거 다 믿으시면 안돼요
    그 사람들은 재수 삼수 시켜야지 지들 또 돈 버는거라 입시 당락에 크게 신경 안씁니다.
    내아이..내가 공부해서 전락적으로 챙겨야지요
    수능도 안나왔는데 실기하려니 본인은 얼마나 힘들겠어요
    예체능 아이들 넘 안쓰러운데 야단치지마시고 도움을 주세요

  • 5. 원글
    '14.11.18 3:46 PM (223.62.xxx.85)

    그러게요. 토닥여줘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ㅠ

  • 6. ...
    '14.11.18 5:29 PM (165.246.xxx.30)

    어머니께서 먼저 마음 추스르시구요.
    미대 입시하는 아이들 지금부터 제일 힘들 때입니다.
    다른 아이들 다 노는데 하루 열두시간씩 학원에 매여서 그림 그리고 평가받고 하다보면 다들 스트레스에 목디스크에 여기저기 아프죠. ㅠㅠ
    또 12월 중순 넘어가면 수시 합격 발표 나고 학원에서 짐 챙겨나가는 아이들도 나옵니다.
    힘든 아이에게 어머니가 가장 좋은 지원군이 되어주셔야해요.

    ㅠ.ㅠ님 말씀대로 학원 말 다 믿지 마시고 어머님께서 여기저기 자료를 살펴보세요.
    수만휘 게시판에 가끔 학원 관계자들이 상담 쪽지도 받아줍니다. 한번 물어보시고..
    재수했던 학원에도 상담해보시구요..

    그리고 실기에 대해서는 학원 선생님과 상의해보셔서 어느 정도 수준인지 냉정하게 판단하셔야 할 듯합니다.
    아시다시피 미대입시는 대학마다 유형이 달라 섣불리 바꾸기 어렵기도 하지만 아이 실기 능력에 따라서는 불가능한 것도 아닌 듯 하더라구요.
    미대입시는 수능이 학교를 정하고 실기가 당락을 정한다고 하지요..
    수능은 객관적인 점수가 나오는데 실기는 영 오리무중이니 참 답답하지요. 이게 워낙 변수가 많은지라...

    어머니, 한가지만 기억해주세요. 지금 가장 힘든 사람은 따님입니다.
    1월 말 정시 끝날 때까지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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