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해철과 정글 스토리...

... 조회수 : 1,425
작성일 : 2014-11-18 00:29:50
아래에 어떤 분도 쓰셨지만 팟캐스트 '진중권의 문화다방'에 강헌씨가 나오셨어요.
강헌씨가 신해철씨를 동생이자 형... 이라고 표현하더라구요...ㅜㅜ

거기서 영화 정글 스토리 얘기가 나오는데요.

관객수는 7천명 정도 든 ..  망한 영화지만 신해철씨가 작곡한 OST는 50만장 이상이나 팔렸다고 해요.
너무 망한 영화라 그런지 영상 구하기가 쉽지 않은가 보더라구요.

강헌씨가 영화에 잠깐 등장하는 신해철씨가 보고 싶어서 영화를 백방으로 찾았지만 못찾았다고... 하는데 너무 슬프더라구요.
이제는 만날 수 없는 동생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서요...

전 영화는 안봤지만 정글 스토리 OST는 참 좋아했거든요.
요즘 다시 들으니 가사가 새삼 새롭게 다가오고... 마음이 저리고.. 그러네요..






IP : 180.229.xxx.1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피루왁
    '14.11.18 12:32 AM (121.166.xxx.33)

    이 음반도 참 명반입니다. 이때 디제이하면서 영화음악하느라 정신적 육체적으로 어마무지하게 힘들었던걸로 기억해요.

  • 2. 옛날옛날
    '14.11.18 12:50 AM (220.117.xxx.125)

    고딩 때 비디오 가게에서 빌려서 학원 친구들이랑 같이 봤어요.
    풋풋한 총각 윤도현의 밴드 성장기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화면도 풋풋했지요.ㅎㅎ
    쉬는 시간에 정글스토리 음반 틀어놓고 같이 듣고요.

  • 3. ㅎㅎ
    '14.11.18 1:11 AM (94.10.xxx.105)

    저는 이 영화 비디오로 소장하고 있어요 ㅎㅎㅎ
    신해철 광팬이었어서 당시에 비디오를 샀습죠 ㅋㅋ

  • 4. 라젠카
    '14.11.18 1:37 AM (210.219.xxx.99)

    영화에 비해 ost가 과하게 너무 잘만들어졌어요.
    정말 말그대로의 명반이죠. 절망에 관하여, 70년대에 바침은 지금들어도 소름이 돋아요.

    전 정글스토리는 안봤지만, 영혼기병 라젠카는 5회까지인가 봤는데요. ㅎㅎ 그 애니도 정말 ost가 과하게 너무 잘만들어졌죠. 해철옹이 보고싶네요.

  • 5. ,,,
    '14.11.18 2:22 AM (116.126.xxx.4)

    저도 정글스토리 가지고 있네요. 사실 신해철씨때문에 샀다기 보다 산울림관련 음반 한창 모을때 관련해서 산거였죠

  • 6. girlspirit
    '14.11.18 10:03 AM (182.227.xxx.121)

    저도 정글스토리 음반 갖고 있고, 정말 좋아합니다.. 맨 처음 트랙, 그리고 70년대에 바침을 제일 좋아하네요...

  • 7. 고든콜
    '14.11.18 2:48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저도 소장중..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920 아파트선택 3 질문 2014/11/18 1,404
437919 대머리가 기력이 좋다고 한다면, 머리숱 많은 사람은 기력이 약한.. 12 [[[[[ 2014/11/18 2,336
437918 외모가 최고기준인 외국인친구, 안 만나고 싶어요 7 ㅠ_ㅠ 2014/11/18 2,676
437917 한국사회 축소판같아요 여기 글 보.. 2014/11/18 916
437916 이명박의 자원외교 45건.. 수익은 '0' 12 장윤선팟짱 2014/11/18 1,128
437915 할아버지 덕분(?)에 범퍼교체하네요 12 후련 2014/11/18 2,437
437914 건강은 식탁에 있다 !! 2014/11/18 1,883
437913 친언니가 다리 수술하는데요.. 3 .. 2014/11/18 1,443
437912 소개팅을 많이 하다보니 5 요플 2014/11/18 3,239
437911 아시아원, 한국 전직 검찰총장의 성추행 피소 사실 보도 light7.. 2014/11/18 717
437910 자다가 갑자기 숨을 못 쉬겠어요~ 7 대체 2014/11/18 2,870
437909 압력밥솥 휘슬러 실리트... 7 밥솥 2014/11/18 4,615
437908 2014년 11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1/18 801
437907 남편 술버릇 6 미치겠다진짜.. 2014/11/18 1,904
437906 '채동욱 혼외자' 정보유출 '꼬리'만 실형 1 샬랄라 2014/11/18 783
437905 김부선의 호소 16 참맛 2014/11/18 3,856
437904 연예인들의 불행을 다 불쌍하게 여길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8 세상이치 2014/11/18 3,503
437903 절임배추로 나박김치 담아도될까요? 2 궁금 2014/11/18 1,081
437902 고층 아파트 장단점이 뭔가요 19 고층아파트 2014/11/18 23,857
437901 20대男 불특정 여성 치마에 불붙여, 그 계기가.. '황당' 1 참맛 2014/11/18 1,919
437900 자고 일어났더니 지워졌네~ 38 흠~~ 2014/11/18 16,892
437899 굿와이프 에피10 (스포) 굿와이프 2014/11/18 1,479
437898 양팔을 앞뒤로 움직이며 걷는 운동이 효과 있어요? 5 2014/11/18 2,187
437897 밀린월급 1 퇴사 2014/11/18 1,380
437896 다이슨 as 혹은 구매 선택 1 궁금해요 2014/11/18 1,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