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해철과 정글 스토리...

... 조회수 : 1,432
작성일 : 2014-11-18 00:29:50
아래에 어떤 분도 쓰셨지만 팟캐스트 '진중권의 문화다방'에 강헌씨가 나오셨어요.
강헌씨가 신해철씨를 동생이자 형... 이라고 표현하더라구요...ㅜㅜ

거기서 영화 정글 스토리 얘기가 나오는데요.

관객수는 7천명 정도 든 ..  망한 영화지만 신해철씨가 작곡한 OST는 50만장 이상이나 팔렸다고 해요.
너무 망한 영화라 그런지 영상 구하기가 쉽지 않은가 보더라구요.

강헌씨가 영화에 잠깐 등장하는 신해철씨가 보고 싶어서 영화를 백방으로 찾았지만 못찾았다고... 하는데 너무 슬프더라구요.
이제는 만날 수 없는 동생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서요...

전 영화는 안봤지만 정글 스토리 OST는 참 좋아했거든요.
요즘 다시 들으니 가사가 새삼 새롭게 다가오고... 마음이 저리고.. 그러네요..






IP : 180.229.xxx.1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피루왁
    '14.11.18 12:32 AM (121.166.xxx.33)

    이 음반도 참 명반입니다. 이때 디제이하면서 영화음악하느라 정신적 육체적으로 어마무지하게 힘들었던걸로 기억해요.

  • 2. 옛날옛날
    '14.11.18 12:50 AM (220.117.xxx.125)

    고딩 때 비디오 가게에서 빌려서 학원 친구들이랑 같이 봤어요.
    풋풋한 총각 윤도현의 밴드 성장기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화면도 풋풋했지요.ㅎㅎ
    쉬는 시간에 정글스토리 음반 틀어놓고 같이 듣고요.

  • 3. ㅎㅎ
    '14.11.18 1:11 AM (94.10.xxx.105)

    저는 이 영화 비디오로 소장하고 있어요 ㅎㅎㅎ
    신해철 광팬이었어서 당시에 비디오를 샀습죠 ㅋㅋ

  • 4. 라젠카
    '14.11.18 1:37 AM (210.219.xxx.99)

    영화에 비해 ost가 과하게 너무 잘만들어졌어요.
    정말 말그대로의 명반이죠. 절망에 관하여, 70년대에 바침은 지금들어도 소름이 돋아요.

    전 정글스토리는 안봤지만, 영혼기병 라젠카는 5회까지인가 봤는데요. ㅎㅎ 그 애니도 정말 ost가 과하게 너무 잘만들어졌죠. 해철옹이 보고싶네요.

  • 5. ,,,
    '14.11.18 2:22 AM (116.126.xxx.4)

    저도 정글스토리 가지고 있네요. 사실 신해철씨때문에 샀다기 보다 산울림관련 음반 한창 모을때 관련해서 산거였죠

  • 6. girlspirit
    '14.11.18 10:03 AM (182.227.xxx.121)

    저도 정글스토리 음반 갖고 있고, 정말 좋아합니다.. 맨 처음 트랙, 그리고 70년대에 바침을 제일 좋아하네요...

  • 7. 고든콜
    '14.11.18 2:48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저도 소장중..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040 표점과 논술고사 차이 1 이해가 안돼.. 2014/12/06 901
444039 이렇게 하면 저는 경찰서 가나요? 49 상간녀와 제.. 2014/12/06 10,753
444038 옷 지퍼가 안감에 걸려 안열려요 ㅜㅜ 2 건강요리 2014/12/06 1,428
444037 JTBC 뉴스룸 보고 있는데요 고수 2014/12/06 656
444036 이번박근혜사태...노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5 ㅇㅇ 2014/12/06 2,230
444035 LG화장품 방판하시는 분 계실까요 2 방판 2014/12/06 1,727
444034 kt 별 많이 있는사람 포인트마켓에서 사용하세요 7 겨울 2014/12/06 1,690
444033 첫김장 너무 맛나게됐어요 9 푸하하하 2014/12/06 2,714
444032 몇일 전에 춥다고 글올린 사람인데요 9 추워 2014/12/06 2,345
444031 배송대행은 어떻게 돈을버나요? 4 baraem.. 2014/12/06 1,927
444030 정시컨설팅 추천 1 수험생 엄마.. 2014/12/06 1,814
444029 사랑이 너무 힘들어요 6 애정 2014/12/06 2,346
444028 내일시어머니 생신인데 남편만 보내는건 좀 아니죠? 16 홍양 2014/12/06 3,360
444027 몽클레어 이쁘네요 7 , . . .. 2014/12/06 4,835
444026 세월호 진상조사위원회 특별위원 선출 4 416TV 2014/12/06 570
444025 내게도 우렁각시가 있었으면. . . 상상 2014/12/06 642
444024 살롱드 뮤사이?가보신분계세요? 2 bab 2014/12/06 1,933
444023 경희대 경영과 서강대 사회학과요 12 저도요 2014/12/06 4,073
444022 정말 대출받아 외제차 사고, 명품가방 사고 이러는 사람들이 많은.. 11 555 2014/12/06 6,834
444021 우결 김소은 송재림 재미있네요 1 ... 2014/12/06 1,485
444020 신동욱 총재 "영남대 '박정희대학교'로 개명하자&quo.. 10 zzz 2014/12/06 2,102
444019 연근 다이어트 어떨까요..? 4 연근 2014/12/06 3,204
444018 평생 여드름 달고살았어요 2 ... 2014/12/06 2,705
444017 박지만 폭탄발언 "피보다 더 진한 물이 있다".. 7 물? 2014/12/06 5,046
444016 영재아 부모님들은 어떤점이 힘든가요 2 ㅁㄴㅇ 2014/12/06 2,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