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선행 안되어있는 이과지망 중학생

.. 조회수 : 2,360
작성일 : 2014-11-17 21:28:13
수학 과학을 좋아하는 이과지망 중2학생입니다.
중1까진 공부말고 재밌는게 너무 많고 자기주장이 강해서
(한숨)
조금 당겨보다 아이가 뻣대면 결국 아이 뜻 따르고 하다보니
수학 선행을 못했어요.
엄마랑 집에서 씨름하다 과외 잠시 학원 잠시 하다가
결국 집에서 아이 혼자 하고 있어요. 저는 진행만 도와요.
학교 수학점수는 보통 90점 전후예요. 과학은 거의 만점이예요.
올해부터는 아이가 자세가 다르고 계획한거 지키려고 애쓰고해서 예뻐요.
영어는 잘하는 편인데 지금상황(수학선행이 안된)으론 이과에서 못버틸꺼라고 차라리 외고를 목표로 하라는 얘기를 들었어요.
지금부터 고입전까지 수1마친다는 목표로 해봐도 이과에서 힘들까요?
비슷한 경험하신분 조언 부탁드릴께요.
IP : 39.119.xxx.22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라곤777
    '14.11.17 9:43 PM (175.119.xxx.50)

    솔직히 방학동안에 해도 수학은 선행되지 않나요?개념만 대충 잡아도 선행될거같은데요..?

  • 2. ..
    '14.11.17 9:48 PM (39.119.xxx.227)

    그동안은 1학기씩 선행했어요.
    진도나가다가 시험시간에는 진도 못나갔고,
    학원 잠시 다닐때 2학기것 동시에 돌리는걸 애가 너무 힘들어하더라구요.
    보통 학원에서 1~2년 선행을 다 하고 있는데
    그 아이들 학교 성적은 잘받지 못하는걸로 알고있어요.

  • 3. 아라곤777
    '14.11.17 9:51 PM (175.119.xxx.50)

    힘들어하면 천천히 하는게 맞는겁니다.천천히 한다고해도 따라잡지 못하는것도 아니고 앞으로 수능도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데 괜히 애 잡을필욘 없어요 충분할겁니다 따라가는데는

  • 4. 아라곤777
    '14.11.17 9:53 PM (175.119.xxx.50)

    오히려 국어가 앞으로 대세가 될거같은데..국어에 신경을 좀 써주심이..좋을거같네요 앞으로도 물수능일 가능성이 워낙 높아서요

  • 5. ...
    '14.11.17 10:00 PM (115.139.xxx.18)

    선행여부만으로 이과여부 결정하는건 아니죠
    처음엔 선행 많이 한 아이가 잘 하는 듯 하지만 수능 볼 때 되면 똑같아져요

  • 6. 제이
    '14.11.17 10:13 PM (175.121.xxx.70)

    지금부터 하면 늦지 않아요.
    단 이과로 정했으면 지금부터 꾸준히 수학 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세요.
    주변 아이들의 선행의 허상에 속지 마세요.
    수학실력은 선행순이 아니랍니다.

    선행을 덜 한 아이는 공부양이 많고 이미 선행을 한(하되 우수한) 아이들과 경쟁해야 하니까 좀더 열심히 해야하는 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수학머리 있고 성실한 아이는 결국 해 내더군요.

  • 7. .....
    '14.11.17 10:35 PM (58.120.xxx.186)

    선행과 내신을 함께 나갈때 넘 힘들어 했다는걸 보니ㅈ진도 뺄때 힘들수도 있을것 같네요..겨울 방학때 쭉 뺄수 있으니 걱정마세요

  • 8. ....
    '14.11.17 10:59 PM (121.190.xxx.34)

    과학 잘하는데 왜 외고 가라시는지...
    이과형이네요
    선행 많이 안해도 됩니다..
    울딸 고2 이과생인데 선행 한학기만 해도
    이번 중간고사 수학 반 4등입니다(분당/ 제일잘하는반임) 선행허상에서 벗어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515 한영외고가 대원외고 보다 많이 밀리나요? 10 갈팡질팡 2014/11/30 5,333
440514 집이 독립문역인데, 통근거리 질문좀. 6 ㅇㅇ 2014/11/30 821
440513 박*우 리셋다이어트라는 제품 먹어보신 분~ 2 혹시 2014/11/30 1,765
440512 빠른년생한테 사회에서도 언니라고 불러야 될까요 10 ,,,, 2014/11/30 2,447
440511 이번 수능 문과 5개 틀리면 SKY가능한가요? 13 뽐뽐 2014/11/30 5,987
440510 1박2일, 샘이 이기다니ㅠㅠ 16 긍정복음 2014/11/30 5,328
440509 출산 선물로 뭘 받고싶으세요? 3 barrio.. 2014/11/30 849
440508 과자만.먹는30개월 아이. 18 아이고 2014/11/30 2,624
440507 하산하니 냉이파는 할머니가 계셨어요 5 요즘 냉이?.. 2014/11/30 1,777
440506 식사후 얼굴이 잘 부어요 1 .. 2014/11/30 1,331
440505 두 번째 손가락만 많이 아픈데요 4 손가락 2014/11/30 1,211
440504 홍시 껍질째 드시는분? 1 홍시 2014/11/30 1,332
440503 서판교 산운(운중동) 살기 좋을까요 12 ㄴㄴ 2014/11/30 7,718
440502 무석박지를 맛있게 담그는 법을 알려주세요~^^? 무석박지 2014/11/30 2,830
440501 이혼을 전제로 한 별거 직전 33 착잡 2014/11/30 14,464
440500 친정어머니의 마음을 모르겠어요 5 2014/11/30 1,751
440499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좀 말이 안돼요! 1 황당해요 2014/11/30 1,470
440498 코막힘 재채기 도와주세요(답글절실...) 5 딜리쉬 2014/11/30 1,015
440497 도라지고 만들려는데 껍질을 어떻게 손질해야될까요? 1 도라지껍질 2014/11/30 1,135
440496 전에 동네마트에서 보고 겪은 일- 매너없는 사람들 6 00000 2014/11/30 2,249
440495 올케랑 조카가 너무 자주 와서 힘드네요 83 포동 2014/11/30 21,265
440494 오늘 삼둥이네가 먹은 만두집 어딘지 아시는 분 19 만두 2014/11/30 20,087
440493 약사라는 직업이 부러우면서도 왜 전문직이어야 하는지 14 2014/11/30 6,280
440492 얼굴 통통족이 입으면 좋은 옷 스타일 추천해주세요~ 2 고민이구나 2014/11/30 958
440491 삼시세끼 밍키...맞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 2014/11/30 6,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