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언 절실해요..

ㅠㅠ 조회수 : 798
작성일 : 2014-11-17 21:07:19
사춘기딸아이 교우관계로 하루걸러 한번씩 제게 감정을 토로합니다ㅜ
근본적으론 아이의 소심함과 자신감 결여인거같긴한데..
타고난 기질이라 쉽사리 개선이 안되네요..
이틀걸러 한번씩 반복되는 아이의 고민과 자기비하빌언을 듣다보면 조언과 격려를 해주지만 그만큼 저도 정신적으로 힘이들고요.
상담센터나 학교상담샘과 의논해보는건 어떠냐 해봤지만 엄마인 제게만 맘을 놓고 의지하는듯해요..
남편은 걍 듣기만 해 주라 얘기하는데 반복은되고 개선은 되지않는 이 상황이 절 힘들게하네요..
저에게만 의지하고 감정 토로하는 아이 계속 받아주고 들어주다보면 이또한 지나가는 일이 될까요?
그리고 요 또래 아이들 이러는경우가 자연스러운건가요?
정말 진심 고민스럽네요.
IP : 175.192.xxx.2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 집
    '14.11.17 9:23 PM (125.184.xxx.28)

    딸아이가 이야기를 하면서 마음이 정화가 되요.
    이야기하면서 스스로 답글 찾게 되니 힘드시더라도
    들어주세요.

    정신이 듣다보면 피폐해지지만
    그래도 세상에 의지할 사람은 부모 밖에 없잖아요.

  • 2. ..
    '14.11.17 9:26 PM (175.192.xxx.234)

    그런가요~?
    첨엔 정말 아이가 학교생활에 문제가 있나싶어 가슴이 철렁했는데 저에게 그리 토로하고 담날이면 또 아무렇지않게 학교가고 귀가하고 하는걸 보면서 도대체 얘가 왜이러나싶어 혼란이 와요.ㅜ
    정말 이러다 제가 상담받으러 다녀야할판이예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889 동영상의 이런 여자를 남자들이 환장하나요? 15 이런여자 2014/11/18 6,619
437888 여긴 종편드라마 간접광고가 왜이리 많나요? 5 아라곤777.. 2014/11/18 1,007
437887 집을 팔았는데 7 속상해요 2014/11/18 2,574
437886 이 사탕 어디서 파는지 아시는 분 26 계실까요? 2014/11/18 5,804
437885 자사 행사 6면이나 보도한 조선일보의 민망함 샬랄라 2014/11/18 802
437884 의사분들.. 레지던트 수료를 마치지 않은 일반의의 전망은 어떤가.. 7 ! 2014/11/18 6,628
437883 저 요새 행복해요. 2 기쁨 2014/11/18 1,165
437882 닌텐도 위 게임 cd 재밌는거 추천해주세요 6 초등남매 2014/11/18 3,857
437881 신생아 키우기 10일째인데요.. 28 노랑이11 2014/11/18 5,592
437880 ATM기계 앞에서... 2 문득 2014/11/18 1,253
437879 공부 잘 하는 비법 부탁드립니다.. 33 도토리 2014/11/18 5,786
437878 지저분한거...이성친구가 생기면 정말 고쳐지나요?ㅎㅎ 6 청결 2014/11/18 1,750
437877 임신막달..숨찬거 정상이죠? 10 화이팅 2014/11/18 7,409
437876 미생 새로운 OST ㅠㅠ 7 깍뚜기 2014/11/18 2,490
437875 토이 7집이 나왔습니다. 5 스케치북 2014/11/18 1,798
437874 밑도 끝도 없는 두려움 ... 7 ㅁㅅㅇ 2014/11/18 2,950
437873 요즘 블로거들 털리는거 보니까요 3 .. 2014/11/18 7,795
437872 고층 못사는 사람인데 1층 집이 났어요 6 야호!! 2014/11/18 2,201
437871 떡볶이에 양배추 채썬거 넣어도 괜찮을까요? 6 .. 2014/11/18 2,159
437870 소변줄빼고 소변이 안나와요 4 ... 2014/11/18 7,540
437869 한전비리 '선물 리스트'에 MB측근들 바글바글 샬랄라 2014/11/18 645
437868 신해철과 정글 스토리... 6 ... 2014/11/18 1,425
437867 럭셔리블로거가 럭셔리블로거에게 27 .. 2014/11/18 23,895
437866 죽고싶어요 13 괴로운심정 2014/11/18 4,470
437865 초원이 집이라는 미드 생각나세요? 44 00 2014/11/18 5,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