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절실해요..
작성일 : 2014-11-17 21:07:19
1906609
사춘기딸아이 교우관계로 하루걸러 한번씩 제게 감정을 토로합니다ㅜ
근본적으론 아이의 소심함과 자신감 결여인거같긴한데..
타고난 기질이라 쉽사리 개선이 안되네요..
이틀걸러 한번씩 반복되는 아이의 고민과 자기비하빌언을 듣다보면 조언과 격려를 해주지만 그만큼 저도 정신적으로 힘이들고요.
상담센터나 학교상담샘과 의논해보는건 어떠냐 해봤지만 엄마인 제게만 맘을 놓고 의지하는듯해요..
남편은 걍 듣기만 해 주라 얘기하는데 반복은되고 개선은 되지않는 이 상황이 절 힘들게하네요..
저에게만 의지하고 감정 토로하는 아이 계속 받아주고 들어주다보면 이또한 지나가는 일이 될까요?
그리고 요 또래 아이들 이러는경우가 자연스러운건가요?
정말 진심 고민스럽네요.
IP : 175.192.xxx.2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행복한 집
'14.11.17 9:23 PM
(125.184.xxx.28)
딸아이가 이야기를 하면서 마음이 정화가 되요.
이야기하면서 스스로 답글 찾게 되니 힘드시더라도
들어주세요.
정신이 듣다보면 피폐해지지만
그래도 세상에 의지할 사람은 부모 밖에 없잖아요.
2. ..
'14.11.17 9:26 PM
(175.192.xxx.234)
그런가요~?
첨엔 정말 아이가 학교생활에 문제가 있나싶어 가슴이 철렁했는데 저에게 그리 토로하고 담날이면 또 아무렇지않게 학교가고 귀가하고 하는걸 보면서 도대체 얘가 왜이러나싶어 혼란이 와요.ㅜ
정말 이러다 제가 상담받으러 다녀야할판이예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43628 |
직수형정수기 선택에 도움을 주세요 1 |
선택 |
2014/12/09 |
641 |
443627 |
영어학원 카드결제 안받나요 4 |
중1 |
2014/12/09 |
885 |
443626 |
셀카봉 추천좀 해주세요 |
리마 |
2014/12/09 |
437 |
443625 |
[정윤회문건 파문] '귀족 승마' 정윤회 딸 이대 합격 2 |
닥시러 |
2014/12/09 |
1,418 |
443624 |
5세아이 아이큐 152 나왔어요 33 |
하루 |
2014/12/09 |
10,700 |
443623 |
극장 중간 광고타임제 넣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9 |
행복 |
2014/12/09 |
478 |
443622 |
식당추천요(급) 1 |
총무 |
2014/12/09 |
344 |
443621 |
팝송 정말 많이 아시는 분 답답한 저 좀 도와주세요. 15 |
체증 |
2014/12/09 |
1,502 |
443620 |
감기약 부작용 ..진료비 환불받을까요? 11 |
^^* |
2014/12/09 |
1,634 |
443619 |
아기 키우면 많이 행복한가요? 10 |
.. |
2014/12/09 |
1,970 |
443618 |
침대 안 쓰는 데요 1 |
극세사 |
2014/12/09 |
663 |
443617 |
서울 대중교통비 왕창 올리고, 앞으로는 2년마다 자동인상 11 |
서민시장? |
2014/12/09 |
1,047 |
443616 |
초등학교동창인데 저보고하는말이.. 17 |
대박사건 에.. |
2014/12/09 |
4,227 |
443615 |
작년 두세번 신은 아이부츠 5 |
방글방글 |
2014/12/09 |
808 |
443614 |
선박 운항에 대하여는 선장이 전권을 가지고 있고 그 누구도 간섭.. 3 |
..... |
2014/12/09 |
396 |
443613 |
방사능 시멘트, 고철, 사료, 가리비, 폐타이어.. 1 |
. |
2014/12/09 |
688 |
443612 |
수시 추가 합격가능성은 ? 5 |
아 |
2014/12/09 |
2,541 |
443611 |
잔머리가 심한데.. 딱딱하게 굳진 않고 고정력 있는제품 추천좀요.. 3 |
덴장.. |
2014/12/09 |
721 |
443610 |
영작확인좀 부탁드릴께요..급해서요.. 6 |
rudal7.. |
2014/12/09 |
402 |
443609 |
”취재를 막지 말고 터진 수족관을 막아야죠.” 5 |
세우실 |
2014/12/09 |
1,361 |
443608 |
돈 펑펑 쓰고 싶다 8 |
희희희 |
2014/12/09 |
2,606 |
443607 |
고양이 키우는 집에서 제사를 지냈는데.. 12 |
ㅅㅇ |
2014/12/09 |
4,472 |
443606 |
대한항공사건으로 대한민국에서 열심히 사는게 허무합니다 4 |
sh |
2014/12/09 |
1,155 |
443605 |
복많은 직장맘의 배부른 투정.. 25 |
ㅎㅎ |
2014/12/09 |
6,311 |
443604 |
잘 못노는 가족이 모여서 뭐하고 .. 4 |
가족 |
2014/12/09 |
1,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