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년에는 더 어렵다니...첩첩산중이네요

자영업대란 조회수 : 2,390
작성일 : 2014-11-17 17:13:11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

내년 경제성장률이 정부의 목표치보다 낮으면 국세수입이 4년 연속 목표치에 미달되면서 ‘세수 대란’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내년 한국 경제를 둘러싼 가장 큰 걱정은 이중삼중으로 중첩된 ‘대외 리스크’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미국의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 중국 경제의 둔화세, 갈수록 심해지는 ‘엔저(低)’에 따른 부작용 등 굵직굵직한 대외 변수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대외 변수는 우리의 의지와 관계없이 던져진 불가항력적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이들 리스크 요인이 서로 뒤엉켜 꼬일 경우 내년 한국 경제는 성장률 전망 자체가 무의미해질 수도 있다. 그만큼 ‘폭발력’이 엄청나다는 의미다.

내부적 위험요인 역시 첩첩산중이다. 내년에도 저성장·저물가 기조가 지속되면서 ‘디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하락)’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경제예측기관들은 잠재성장률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3%대의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고, 저물가가 장기화하면서 전반적인 경제 활력이 저하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대에서 횡보하고 있는데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70달러대로 급락하고, 원자재 가격 하락 현상이 이어지면서 저물가 장기화에 따른 디플레이션 가능성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문화일보가 최근 경제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각종 경제현안에 대해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에서도 전문가 10명 중 7명이 ‘한국 경제가 조만간 디플레이션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

미국은 에어컨 일본은 히터…낀 나라 한국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호주 G20 정상회의에서 현재 세계 경제 상황에 대해 "어떤 나라는 히터를 켜고 어떤 나라는 에어컨을 켜는 상황"이라고 묘사했다. 

각국 경제가 처한 상황이 다르다 보니 처방전이 다르고 이 와중에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있다고 설명한 대목이다. 

미국은 에어컨을 가동할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미국 연준은 지난달 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지표가 연준이 현재 예상하는 고용 및 인플레이션 목표에 더 빨리 접근한다면 금리 인상 또한 예측보다 빨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금리 인상이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

이보다 더 어려워지면 우쩔라고...

 
IP : 207.244.xxx.1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사
    '14.11.17 5:53 PM (211.207.xxx.203)

    저장합니다, 내년엔 자영업대란 더욱 심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121 앞집 리모델링과 관련하여 여쭙니다 16 안방이 다 .. 2014/11/18 3,306
438120 정신 차리고 살자 하면서 그 사실을 까먹네요. 1 이러기까진!.. 2014/11/18 657
438119 자몽이 언제 나오나요? 3 소망 2014/11/18 5,107
438118 40대 초반인데 몸의 유연성 좋아지는 방법 있을까요? 3 유연성 2014/11/18 2,500
438117 넙데데한 얼굴에 어울리는 모자 추 천좀 해주세요. 14 .. 2014/11/18 10,239
438116 파파이스 30회 - 신해철 그리고 세월호 레이더 1 김어준 2014/11/18 893
438115 아이폰 6플러스 64기가 9 아이폰 2014/11/18 1,991
438114 직접만들어 쓰는 화장품 어떻게 생각하세요? 7 ... 2014/11/18 1,514
438113 손저림 1 천리향내 2014/11/18 1,752
438112 북한김치 3 냠냠 2014/11/18 1,223
438111 어제들었던 소소하면서 황당한 이야기 2 밥주세요 2014/11/18 2,890
438110 11월 18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3 세우실 2014/11/18 1,788
438109 결혼 10년만에 가구 몇개 교체하려는데 추천 부탁드려요. 2 호호 2014/11/18 1,369
438108 남고생 석식으로 학교에 싸갈만한 먹을거 뭐가 좋을까요 7 영양저녁 2014/11/18 1,487
438107 아크릴 80%면 보풀이 100%겠죠? 4 . 2014/11/18 2,644
438106 알타리무 손질법 궁금. 9 따진 2014/11/18 3,291
438105 처음가는 아이와 해외여행 싱가포르와 일본 중 어디가 7 자유여행 2014/11/18 3,082
438104 저는 슈돌을 차마 못보겠어요.. 14 에휴 2014/11/18 5,750
438103 팔이 뒤로 올라가지 않아 우울증까지 ... 5 우울 2014/11/18 3,076
438102 그렇게 행동하면 비호감이죠. 3 주차 2014/11/18 1,451
438101 오피스텔 분양사무소에서 자꾸 전화가 와서 신경질 나네요.. 1 누구냐도대체.. 2014/11/18 826
438100 노인분들 음악 크게 켜고 다니시던데‥유행인가요? 72 이해가 2014/11/18 9,884
438099 시간이 지난후 서로 좋아했다는걸 알게되면요? 1 추억 2014/11/18 1,672
438098 단감으로 감말랭이 어떻게 만드나요? 5 추워라 2014/11/18 2,503
438097 초4남아 게임때문에.. 2 걱정 2014/11/18 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