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만에 서울남자 목소리 들으니 설레네요ㅋㅋ

0행복한엄마0 조회수 : 3,710
작성일 : 2014-11-17 12:44:09
지방에 살아서
거칠고 우악한 사투리만 듣다가
인터넷쇼핑몰에 문의전화 했는데
달달하고 부드러운 목소리가 뙇~~~
계속 생각나요
ㅋㅋ
IP : 1.224.xxx.5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4.11.17 12:45 PM (110.70.xxx.209)

    완전 공감해요~

  • 2. ㅋㅋ2
    '14.11.17 12:55 PM (112.148.xxx.25)

    저도 완전 공감해요.
    대학 때 방학에 서울에 갔었는데 얼굴은 영 아닌데
    부드러운 서울 말투ㅎㅎ 괜찮더라구요.
    지금은 15년째 서울 경기도권 살아서 그런건
    별로 없어요

  • 3. ㅇㅇ
    '14.11.17 12:56 PM (203.226.xxx.91)

    서울남자들의 얍실한 면을 알면 그런설렘 안들죠

  • 4. 푸핫
    '14.11.17 12:56 PM (39.7.xxx.95)

    ㅋㅋㅋ

    그런거에요 ?

    서울에서만 대대손손 살아서 그런지
    전혀 몰랐다는 ㅋㅋ

  • 5. ??
    '14.11.17 1:01 PM (58.228.xxx.217)

    전 서울남자 목소리를 제가 싫어해요..
    서울 살다보니 정떨어지는 얍삽한 면 공감하구요..

  • 6. 저는 거꾸로
    '14.11.17 1:03 PM (211.63.xxx.189)

    저는 서울, 남편은 부산인데요.
    부산사투리 쓰는 목욕탕 울림소리
    중저음에 낚였다는.. 파닥파닥~~

  • 7. 하하
    '14.11.17 1:04 PM (14.40.xxx.9)

    도 옛날에 맨날
    밥 뭇나!!!! 이소리 듣다가 서울와서 밥 먹었니^^? 하는 소리 듣고 뿅 가버린 기억있어요 ㅎㅎ

  • 8. ~~
    '14.11.17 1:06 PM (58.140.xxx.162)

    저 평생 서울 사는데도.. 얼마 전에 지*켓 불량품 반품건으로 완전 열받아 고객센터 전화했는데..
    젊은이가 전혀 과장 없이 차분차분 설명해 주고 업자측에 이러저러 물어보겠다 하는데.. 얼마나 마음이 턱 놓이던지요..ㅎㅎ

  • 9. ㅇㅇ
    '14.11.17 1:17 PM (125.178.xxx.5)

    남쪽나라 살다가 결혼해서 서울경기도 5년넘게 살았으니 이제 제법 익숙해 졌다고 하는데도 가끔씩 사근사근한 서울말들으면 뭐라도 더 팔아줘야하나 하고 흔들~ 할때가 있어요 ㅎㅎㅎ

  • 10. ㅎㅎ
    '14.11.17 1:26 PM (211.59.xxx.111)

    요새 서울남자 시골남자가 어딨어요
    지방에서 올라와 정착한 사람이 워낙 많은데
    서울이란 곳은 이제 정말 지역적 특색이 없음

  • 11.
    '14.11.17 1:30 PM (1.242.xxx.239)

    오히려 설에선 응사시리즈 버프로 갱상도 남자의 은근한 사투리의 주가가 올라갔었는데ㅋ

  • 12. 왠또
    '14.11.17 1:34 PM (223.62.xxx.94)

    사람마다 다른거지
    또 서울남자가 얍삽하다는 말은 뭔가요
    나참 ㅎ

  • 13. ~~
    '14.11.17 1:39 PM (58.140.xxx.162)

    서른 넘은 처자도 그러대요,
    서울깍쟁이들과 어울리지 말라고
    엄마가 그랬다고..ㅎ

  • 14. ..
    '14.11.17 1:47 PM (218.48.xxx.131)

    서울 말씨가 외국인이 듣기에는 부드럽게 '랄랄라라' 하는 거처럼 들린대요.
    새가 지저귀는 거처럼 경쾌하고 상냥한 느낌이라고.

  • 15. 서울여자
    '14.11.17 1:50 PM (27.35.xxx.143)

    전 사투리쓰는 남자보면 설레요. 제가 만난 사투리쓴사람들은 또 다 중저음에 말수도 적고 성격도 남자다워서 더 그런것같아요ㅎㅎ

  • 16. ..
    '14.11.17 3:39 PM (122.34.xxx.39)

    동창하나가 제 남편 목소리 듣고는 아나운서같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 17. 목소리도 중요하겠지만......
    '14.11.17 3:51 PM (119.149.xxx.7)

    뭔가 센스가 있달까.....

    어떤 반응을 보여도 잘 받아주고 잘 받아치는

    유연함 그런 게 느껴지는 성격이 있죠.

    경상도 남자들 특유의 말씨도 어떻게 보면 남자답고 좋은데,

    성격자체가 유약하고 조악한 데다가

    말씨만 씩씩하면 오히려 거부감들죠........ 그 차이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769 정말 대출받아 외제차 사고, 명품가방 사고 이러는 사람들이 많은.. 11 555 2014/12/06 6,619
442768 우결 김소은 송재림 재미있네요 1 ... 2014/12/06 1,286
442767 신동욱 총재 "영남대 '박정희대학교'로 개명하자&quo.. 10 zzz 2014/12/06 1,939
442766 연근 다이어트 어떨까요..? 4 연근 2014/12/06 2,694
442765 평생 여드름 달고살았어요 2 ... 2014/12/06 2,524
442764 박지만 폭탄발언 "피보다 더 진한 물이 있다".. 7 물? 2014/12/06 4,878
442763 영재아 부모님들은 어떤점이 힘든가요 2 ㅁㄴㅇ 2014/12/06 1,876
442762 엉엉 울수있는 영화 추천 부탁드려요. 38 영화 2014/12/06 3,312
442761 팥물~궁금. 4 ㅡㅡ 2014/12/06 1,892
442760 일대일로 정시컨설팅 받으려하는데요~~ 정시지원 2014/12/06 833
442759 민간술찰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5 민방 구성 2014/12/06 273
442758 해외사이트에서 아이폰6 살 때...카드 명의요... 3 ... 2014/12/06 561
442757 미드 본즈 보시는 분~~~ 1 .. 2014/12/06 3,857
442756 그래, 네 안부따윈 궁금하지도 않다?? 5 ... 2014/12/06 1,505
442755 인문대는 정말 답이 없나요? 34 흠.. 2014/12/06 6,970
442754 위메프, 홈플러스 카드결제 때 애드웨어 뜨는 게 정상인가요? 3 결제악성코드.. 2014/12/06 772
442753 퍼자켓vs코트 뭐가 나을까요? 3 ... 2014/12/06 978
442752 지금 고1인데 논술학원 다녀야 하나요? 2 .. 2014/12/06 1,646
442751 대추생강차 끓였는데 꿀이없어요 9 ... 2014/12/06 1,194
442750 학원 원장님 결혼에 축의금 내는게 좋겠지요? 4 해야하나 2014/12/06 866
442749 올드 포크팝송 추천좀 해주세요.. 3 삼시세끼 2014/12/06 1,252
442748 아이 양말로 팥주머니 만들었는데 넘 좋아요~ 3 ... 2014/12/06 1,937
442747 단원고 생존학생의 충격적 증언이 나왔네요. 38 파파이스 2014/12/06 23,223
442746 새끼 고양이가 배 고프면 어떤 행동을 하나요? 3 고양이 2014/12/06 960
442745 상도 엠코타운 혁신 초등학교 어떤가요 2 취학전 2014/12/06 1,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