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자산 = 모든 자산 - 모든 부채
통계청의 이 통계자료는 부동산은 시세기준(실거래가), 자동차(자동차보험상 차량가액), 농기계, 자영업자 재고물품, 권리금, 귀금속, 골프회원권 등 모든 자산과 모든 부채(금융권 대출, 카드 미결제 잔금, 돌려줘야할 전월세보증금 등) 탈탈 털어서 산정.
지난 3년간 전국 2만가구를 매1년마다 추적 조사해왔음.(학업, 취업을 위해 따로사는 미혼 자녀 등은 단독세대로 따지지않고 부모와 합쳐서 한 세대로 따졌음)
저 표본 2만세대는 시골 깡촌부터 서울 강남까지 조사한 것임.
순자산 전국 평균은 27370만원, 전국 중앙값은 15453만원. 순자산이 마이너스인 가구도 2.9%
1년간 가구당 평균 소득은 4676만원, 평균 지출 3151만원, 평균 1525만원 흑자
순자산 전국 상위 1% 커트라인은 약 18~20억 정도로 추측됩니다.
물론 서울 강남, 평창 등에선 에게~ 겨우 저 정도 가지고 무슨 상위 1%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전국으로 보면 상위 1%입니다.
모든 자산이어서 당연히 모든 집 포함입니다. (자신의 주거용이든 투자용이든.. 상가든 토지든... 모조리 다 포함)
순자산 7억이면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전국 가구기준 상위 7.9%로 나옵니다.
본문처럼 자동차도 당연히 자산에 포함됩니다. 다만 자동차 할부금이 남았다면 물론 그만큼은 빚이니 빼줘야죠.
10억이상 가구가 4프로나 된다는것도 놀랍고 (100가구 중 4가구라는건데..) 3억 이하 가구가 70프로나 된다는 것도 놀라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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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과 중앙값의 차이는 뭔가요?
무슨 소리예요.
82에는 10억 이상 대부분인것처럼 얘기하던데...
82에서는 순자산 4억인 저도 가난뱅이던데요....이상타...
저거 맞을거예요.
국민연금이나 개인연금 적립액도 포함인가요?
음 / 평균은 전체 가구 순자산액수를 가구수로 나눈 것. 중앙값은 전체 가구중 딱 중간등수(?)인 사람의 순자산액수이죠.
tri / 국민연금, 개인연금 등의 연금적립액은 통계청의 저 조사시 자산에 포함시키지 않습니다. 다만 나이들어서 연금수령하게 되면 '소득'조사 항목에 들어갑니다.
보험도 순수 보장성 보험은 자산에 포함되지 않고, 저축성 보험의 경우는 자산에 들어갑니다.
그렇군요 중앙값이 평균보다 작다는건 아래위 격차가 크다는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