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도우미 와계셔서 밖에서 빈둥거려요

불편해 조회수 : 4,692
작성일 : 2014-11-17 09:41:46
회사를 그만두고 나니 도우미 오시는 날은 무조건 외출합니다.
그래봤자 1주일에 한번 반나절이지만 한달즘 되니 이제는 밑천이 떨어져서..운동하고 나면 피곤해서 누워있고 싶은데 집에 들어가자니 불편할 것 같아요..저 이상한가요?
IP : 110.70.xxx.18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노
    '14.11.17 9:43 AM (175.223.xxx.168)

    당연해요. 전 찜질방 마니 가요

  • 2. ...
    '14.11.17 9:43 AM (39.121.xxx.28)

    그냥 방에 문닫고 계시면 안되나요?
    전 그러는데 별로 안불편해요.

  • 3. ^^
    '14.11.17 9:44 AM (118.38.xxx.202)

    친구가 도우미 하는데 그 주인은 친구 일할때 동네 사람들 불러드려 고스톱 치고 지들끼리 맛있는 거
    먹으면서 수다 떨고..
    아무리 좋게 생각해주려고 해도 너무 배려가 없다 싶어서 이제 그만 두고 싶대요.
    이런거 아니면 괜찮은데 님은 너무 조심을 하시는 것 같아요.
    내집에 내가 있는데 뭐 어때요.
    도우미들도 그 집 식구들 있는건 불편해 하지 않아요.

  • 4. 한나
    '14.11.17 9:44 AM (175.209.xxx.45)

    저도 그래요
    근데 일을 넘 못하니 일주일에 한번은 꼭 불러야 하니
    그날은 하루종일 내집이 남의집 같고 어수선 하네요
    완전 공감합니다

  • 5. 저도...
    '14.11.17 9:46 AM (121.140.xxx.3)

    호텔 사우나가 짱이에요... 뒹굴뒹굴... 하루종일도 할 수 있어요.

  • 6. .....
    '14.11.17 9:47 AM (112.220.xxx.100)

    인제 그만 오라고 하세요...;;

  • 7.
    '14.11.17 9:49 AM (114.203.xxx.44)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같아서 도우미 도움받다 그만뒀다 반복하다
    이제 정말 혼자하려고 작정하고 두달째에요.
    일 맡겨도 늘 흡족하진 않고 일하기는 너무 싫고 항상 갈등이네요.

  • 8. ^^
    '14.11.17 9:50 AM (118.38.xxx.202)

    친구 말로는 자긴 땀 뻘뻘 흘리면서 일하는데 옆에서 간식 먹으며 하하호호 하고 싶은지 이해가 안된대요.
    가족끼리 그럼 그러려니 하겠는데 꼭 일하는 시간에 동네 아줌마들 불러놓고 그러니
    동네 사람들 한사람식 올때마다 모른척 못해서 일일이 인사 다해야 하고
    사람마다 한마디식 하는거 다 대꾸 다 해줘야 하고.. 주인이 하나가 아니라 여럿인 기분이라며
    울 친구 몇년을 했는데도 요즘엔 인내심에 한계가 온답니다.

  • 9. --
    '14.11.17 9:57 AM (119.149.xxx.124)

    저는 일주일에 두번 오시는데 항상 집에 있거든요.
    도난 당한후에 하도 질려서;;;;;

    근데 일주일에 두번오니 진짜 불편해요.
    집 좀 더러워도 일주일에 한번 오시게 해야할것 같아요
    두번 오시니 집에 만 있어야 하니 불편하고
    올시간만 되시면 짜증나네요;;;;;

  • 10. 이제는
    '14.11.17 10:08 AM (58.168.xxx.99)

    도우미 오는날 같이 일하세요.

    평생 도우미 부를거 아니면 그래서 일을 도우미한테 배우세요.

    저도 예전에 애 어릴때 팔목이 나가서 아주머니 불렀는데...청소하는 법 살림하는 법 많이 배웟어요.

    10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 아주머니식으로 살림하니 편해요.

    그때 아주머니...일 열심히 해서 도우미 사업 하고 싶다 하셨는데 어찌 되셨을래나...?

  • 11. 원글
    '14.11.17 11:44 AM (183.102.xxx.184)

    아하하..저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저도 손목이 약해 고생을 많이 해서 집안일이 조금 조심스러워요. 하기 싫은 이유가 가장 크긴하지만요. 이직준비중이라 끊을수가 없네요.
    이럴때 바람쐬면 좋은데 앞으로 추워지니 걱정이네요..

  • 12. 저도 일주일에 한 번
    '14.11.17 1:28 PM (121.165.xxx.72)

    아무래도 집에 같이 있는 것 보다 없는 게 청소 하시기에 마음 편할 거 같아서
    (제가 그래요. 아무도 없을 때 청소 해요)
    매번 밖에 나가요.
    저는 영화를 혼자 보거나 책 보러 도서관에 가요.
    초반엔 사우나 가고 그랬는데 그것도 지겹더라고요.
    보통 그주에 개봉하는 영화를 한편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540 치과파노라마사진 별다른이유없이도 주나요?? .. 2014/11/26 944
440539 미.개.하.다. 1 어휴 2014/11/26 693
440538 이 코트좀 봐주세요.. 7 바라바 2014/11/26 2,143
440537 김희애 눈코 성형 다시 한거 맞나요? 7 희애씨 2014/11/26 12,568
440536 흙침대쓰시는분 2 애물단지 2014/11/26 1,449
440535 평생 탈차 sm5 어떤가요? 19 matiz 2014/11/26 3,188
440534 불면증... 3 2014/11/26 833
440533 프린세스 찾던분 계시지않았나요? 1 ^^ 2014/11/26 793
440532 남자들이 알아야 할 ‘물에 빠진 여자를 구하는 방법’ 1 참맛 2014/11/26 1,383
440531 리코더 오케스트라 공연 안내 2 ... 2014/11/26 783
440530 40대 맞벌이 아닌 맘들은 뭐하고 지내세요? 14 알바 2014/11/26 5,238
440529 질문이요. (19) 49 .... 2014/11/26 32,185
440528 한식대첩 우승자 스포가 떴대요. 12 난감하네 2014/11/26 9,663
440527 건강보험료(지역) 얼마나 오르셨나요? 8 멘붕! 2014/11/26 2,253
440526 펌) 귀신이 존재하지 않는 이유. jpg 10 82 2014/11/26 4,467
440525 Down alternative 이불은 어떤가요? aa 2014/11/26 780
440524 임신 아내를 보험금 때문에 고의로 교통사고 내서 죽였대요. 4 2014/11/26 3,072
440523 한국에 살면서 이럴 수 있나. 3 나한국인인데.. 2014/11/26 1,662
440522 예물반지 디자인 바꾸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 할까요? 1 그러게요 2014/11/26 899
440521 운동 뭐 하시나요? 꾸준히 할 만한 운동 뭐가 좋을까요 8 운동 2014/11/26 2,925
440520 미생 원작을 읽는데 감동 그 자체네요 3 심플라이프 2014/11/26 3,337
440519 작은일에 감동.. 동감하시나요? 5 닭도리탕 2014/11/26 1,123
440518 가정식 어린이집 졸업하는데 반 애들 다 불러서 크리스마스 파티?.. 4 오반가 2014/11/26 1,394
440517 언론계 "'박근혜 7시간' 의문 재갈 물리면 부메랑 될.. 1 샬랄라 2014/11/26 1,680
440516 네이비색 외투와 잘어울리는 하의색상이 뭐에요? 8 .. 2014/11/26 8,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