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웃으면 주름이 정말 많아요. 그래도 웃는게 나을까요?

9554716 조회수 : 2,602
작성일 : 2014-11-16 15:31:34

제 피부는 아주 앏은 건성입니다.(40대 초반)

 

70이신 엄마를 봐도 5살 많은 언니를 봐도  또래보다 주름이 훨씬 많습니다. (아주 잔 주름)

 

어릴때는 여드름 한번 나지 않은,  20대까지는 꽤 괜찮은 피부였는데

 

나이가 들수록 아주 미세한 잔주름이 너무나 많습니다.

 

어릴 때부터 아이크림을 눈 뿐만 아니라 생기지도 않은 팔자와 미간까지  정말 꼼꼼히 바르며 관리했음에도

 

유전은 어쩔수 없나 봅니다. (수입의 반 이상을 화장품 비용으로 사용한적도 있지요..

 

 좋다는 화장품..거의 다 사용해봤습니다.  지금도 화장대에는 ^^.)

 

뭐랄까..

 

웃으면 얼굴 위에 얇은 팩( 마르면 떼어 내는 팩)을 붙여 놓은 상태.. 완전히 자글자글 주름 생기는 상태.

 

이제는 슬프지도, 화 나지도 않습니다.

 

다만 어쩌다 웃을 때  거울 보면 잠깐 충격 받을 정도

 

엄마는 저를 보면 되도록 웃지 말라고 하시는데..

 

아래 글 보니 늙어서 점점 얼굴도 못나진다는데  인상이라도 좋아야 될것 같아서 ..잘 웃는데요..

 

주름 자글자글하더라고  웃어서 인상 좋은게 나을까요??

 

아님 무표정으로 조금이라도 주름 생기는 걸 방지하는 게 나을까요?

 

혹시 이런경우에는 무슨 시술 할수 있는게 있나요?

 

보톡스는 굵은 주름에 맞는 것 같고...웃을때 눈 밑이나  코잔등의 가로 주름 (미세한)  해결책 있으면 좀 도와주세요.

IP : 14.45.xxx.1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1.16 3:33 PM (110.10.xxx.35)

    그래도 웃는 모습이 보기 좋던데요

  • 2. ...
    '14.11.16 3:35 PM (115.161.xxx.209)

    그게 참 이상하죠?...
    웃어서 생긴 주름은 인상을 더 밝아보이게 하거든요
    줄리엣비노쉬나 아네트 베닝 제인구달...
    외국사람이긴 해도 주름이 자연스레 배어갈 때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릅니다...

  • 3. 저는
    '14.11.16 4:12 PM (182.172.xxx.174)

    원글님 저도 건성피부이고 희고 얇기까지 해서 언제부터인가 웃으면 미세주름이 양쪽 볼에 생기더군요.
    근데 안웃고 무표정하게 있으면 양볼이 축 쳐져서 완전 심술보처럼 보여 가능한 항상 입꼬리를 웃는표정으로 하고 있으려고 해요.
    잠깐 정신을 놓을때는 무표정 해지긴해도
    항상 의식적으로 웃는 표정을 만들려고 노력해요.
    나이드니 주름은 누구나 언젠가는 생기기 마련...조금의 시간차는 있겠지만요
    그보다는 밝고 부드러운 인상을 만드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4. 제 얘긴줄~ㅠ
    '14.11.16 5:28 PM (211.36.xxx.80)

    전 작년까지 아이크림도 썬크림도 안바르고 살앗네요. 기냥 삽니다. 나오는 웃음을 어찌 안웃나요.. 웃어야 건강하고 행복해집니다.

  • 5. 안성기씨도
    '14.11.16 6:16 PM (59.27.xxx.47)

    너무 멋진 입가에 주름
    그리 나이 들면 진짜 좋겠어요

  • 6. 저도
    '14.11.16 8:14 PM (61.84.xxx.52)

    모임에서 신나게 웃다가 거울보면 뙀!
    그래도 웃을때가 제일 인상좋아 보이는듯해서 항상 웃으려고 노력합니다.
    나이 들수록 차가운 인상보다 따뜻한 인상이 더 좋게 느껴져요.

  • 7. ㅇㅇ
    '14.11.17 4:21 AM (49.1.xxx.224)

    원글님만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다른 사람들은 전혀 의식하지 않을 걸요. 웃는 얼굴은 다 이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948 스마트폰 전자파에 저처럼 예민하신 분 계신가요? 2 스마트폰 2014/11/25 909
438947 올해 정말 안춥네요 44 호올~ 2014/11/25 14,748
438946 전세 재계약 해보신분 알려주세요 1 난쟁이 2014/11/25 694
438945 다리미 추천 부탁 드려요~^^;; 1 ^^* 2014/11/25 832
438944 교통사고 합의금 2 ... 2014/11/25 1,638
438943 개주인을 찾습니다. 7 알래스카 맬.. 2014/11/25 912
438942 베란다 타일깨고 방수공사새로했는데 온집안에 분진땜에 미치겠어요... 2 엠제이11 2014/11/25 1,566
438941 성북동 최순우 옛집에서 삼청동가는길 알려주세요. 7 나들이 2014/11/25 1,190
438940 찹쌀풀을 넣으면 뭐가 달라지나요? 6 무말랭이 무.. 2014/11/25 1,983
438939 중고딩 패딩 어디가 좋은가요? 8 밤에 춥다... 2014/11/25 2,101
438938 공복혈당이 100 나왔어요 안떨어지나요? 10 2014/11/25 3,507
438937 적립식펀드정리하고 적금으로 할까요? 2 펀드 2014/11/25 1,662
438936 좋아하는 여자 아니어도 이쁘다고 할수 있나요? 11 ... 2014/11/25 2,386
438935 카페베네 240억원 거액소송·내부고발자 부당해고로 고발 1 행복추풍령 2014/11/25 1,796
438934 조언 부탁드려요 김장초보 2014/11/25 294
438933 ”韓 여성 고용·경제활동, OECD 평균보다 10%P 이상 낮아.. 1 세우실 2014/11/25 350
438932 24000원 스키니진..오랜만에 만족 쇼핑이네요 ㅋ 11 2014/11/25 3,600
438931 [사진으로 떠나는 북한 여행6]북한의 시골집 1 NK투데이 2014/11/25 767
438930 홍시가 반은 죽이 되서 왔는데 5 어쩌죠 2014/11/25 1,416
438929 위산이 역류되고 위염이 심한 대딩아들.. 13 위산역류출혈.. 2014/11/25 3,379
438928 런던에서 애프터눈 티 타임 가지기 좋은 곳 추천 좀 3 여행중 2014/11/25 1,836
438927 제가 이제까지 본 제일 재밌고 웃긴(가끔 감동도) 블로그 5 추천 2014/11/25 3,390
438926 생식기 어딘가가 불편한듯한데 병변이 없습니다.. 1 프리티카 2014/11/25 1,507
438925 시사회 같이 보실 분 계실까요? 2 시사회 2014/11/25 668
438924 여자아이 살빠지는운동. 뭐가좋을까요.추천좀. 16 ... 2014/11/25 3,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