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아내보다 제수씨를 더 이뻐할까요

조군 조회수 : 5,121
작성일 : 2014-11-16 14:02:27
나이가 어리고 젊고 예뻐서일까요?
제수씨가 하는 일은 얼마나 이뻐라하는지.

제수씨가 한 일은 엄청나게 힘든일 한것마냥 고마워하네요.





이런 남자들은 어느 한 계기가 생기면 

두말없이 이혼해버리고 두번다시 전처에 대해 미련같은건 남지 않겠지요?

새로 재혼을 하게 되더라도 전처에 대해서는 악감정만 갖고 있을거고

몇십년을 살더라도 원망과 타박만 남아 아내를 무시할거 같아요.





실제 지금 할아버지가 된 남자노인들 보면

자기 아내에게 존중하기는 커녕

자식들앞에서도 무안주고 말한마디도 곱게 안하는 사람 있지 않나요?

혼자 앞서서 걸어가면서 빨리 안온다고 역정내는 할아버지들이요.
IP : 118.218.xxx.21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6 2:06 PM (72.213.xxx.130)

    남이니까요.
    여기 여러 번 올라온 글 중에 아내 무시하던 남편에게 대접 받으려면
    이혼하고 남이 되면 그제서야 인간 대접 받을 수 있다는 얘기도 있었죠. ㅋ

  • 2. 그런 노친네가
    '14.11.16 2:07 PM (58.143.xxx.76)

    현대에도 있어요? 돈은 좀 있나보네요. 간이 부은거죠.
    부인이 고분고분해서 더 기고만장한거죠.
    저런경우는 기쎈부인 만나 초장에 잡거나 버리거나 둘중
    하나 당할 수 밖에 없어요.
    제수씨 이뻐서 아내몰래 몫돈 가져다주는 남편도 있어요.
    억단위에서 기천까지 물론 본인도 잘 살구요.

  • 3. ...
    '14.11.16 2:10 PM (223.62.xxx.19)

    ㅎㅎ 미친거 같아요~

  • 4. 예뻐서
    '14.11.16 2:12 PM (223.62.xxx.60) - 삭제된댓글

    그냥 예쁜데는 이유가 많을수도 적을수도

  • 5. 제수씨를
    '14.11.16 2:12 PM (180.229.xxx.226)

    더 좋아하나보네요. 큰일났다..

  • 6. 그냥
    '14.11.16 2:12 PM (175.223.xxx.125)

    인사치레 같은거 아닐까요?
    나이어린 사람이니까 기특해 보일수도있고..

    아니면..그런사람들은 있더라구요
    가족빼고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한ㅠ
    그래도 원글님 너무 극단적인 추측이셔요~

  • 7. 아라곤777
    '14.11.16 2:15 PM (175.119.xxx.50)

    남이라 그래요 내가족한테 적용하는거랑은 완전히 다름 남아이한테는 관대 내아이한테는 엄격한 사람이 꽤 많습니다.마찬가지로 자기 여자한테는 엄격 남의 여자한테는 관대

  • 8. 남자들이 저러면
    '14.11.16 2:16 PM (222.119.xxx.240)

    전 음흉해보여요ㅠㅠ
    제대로 된 사람은 옆 사람 소중한줄 알지 뜬금없이 제수씨나 며느리한테 너무 친근하게 굴면 좀..

  • 9. ..
    '14.11.16 2:25 PM (112.149.xxx.183)

    머리가 모질란 인간들이 저러죠..뭐가 중요한 줄 모르는..어리석은 거죠.
    똑똑하고 진짜 잘난 사람들은 저런 법 없어요. 어딘가 열등감에 꼬인 데가 있거나 다른데서 대접 못 받으니 아내, 자식, 가족 등 어떻게 자기가 찍어누를 수 있는 유일한 상대한테라도 군림해보려고..갑질해 보려고. 못난 것들.

  • 10. 중요한건
    '14.11.16 2:33 PM (58.143.xxx.76)

    늙어선 외로워진다는거죠. 고독사 가능성 높다 사료됩니다.

  • 11. 찌질
    '14.11.16 2:35 PM (223.62.xxx.19)

    만만하고
    안 만만한거 차이.

  • 12. ....
    '14.11.16 2:39 PM (121.181.xxx.223)

    젊고 이쁘면 뭐 어떻게든 생글생글 웃는 얼굴로 자기를 한번이라도 더 쳐다봐주면 황송해서 그러는거죠..--;;;

  • 13. ..
    '14.11.16 2:59 PM (175.223.xxx.29)

    남이라 불편한데 친동생의 부인이니 제수씨가 동생한테 잘했음 하는마음도 있고 그래서 잘하는 듯요..
    울남편도 제수씨한테 감자복음 맛있다 일부러 얘기도 하고 하는데 동생이랑 제수씨랑 사이 안좋지고 제수씨가 헤프니 제수씨를 굉장히 싫어해요..

  • 14. ㅜㅜ
    '14.11.16 3:11 PM (211.36.xxx.1)

    저희 남편힌고 똑같으시네요...결혼전에도 그랬었는데 알면서도 결혼한 제가 멍청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성격도 변화고...변하는 제 자신보면서 제가 슬퍼지고..남편분 말 넘 신경쓰지마세요..자기 못난 탓이지요...그리고 어느 기회가 생기면 한번 진지하게 말하세요.그런분들 특징이 자신이 남한테 그러는게 상처주는건지 모르더라구요...말했는데도 그게 뭐가 화낼일이냐 니가 이상하다하시면 그냥 포기하고 사세요 절대 안바뀜...다만 님같은 사람 여기도 있으니 위로 받으시구요 힘내세요!

  • 15. 아내보다
    '14.11.16 3:34 PM (117.111.xxx.30) - 삭제된댓글

    늙은?제수씨도 이뻐하던걸요. ㅎㅎ
    명절에만보고 바가지도 안긁으니 호의적이겠죠 ㅋㅋ

  • 16.
    '14.11.16 3:35 PM (211.36.xxx.31)

    제수씨는 쌩하게 차갑게대하는 아주버님도 있드만요

  • 17. ,,,
    '14.11.16 4:47 PM (203.229.xxx.62)

    객관적으로 볼때 제수씨가 상냥하고 음식 솜씨 좋고 성격 좋으면 더 좋아 해요.
    그리고 지혜로워서 무슨일이든 알아서 잘 해내면 더 예뻐 해요.
    시아버지 같은 마음에서 예뻐 하는거라 생각 해요.
    설마 여자로 예뻐하겠어요?

  • 18. ㅎㅎㅎ
    '14.11.16 6:49 PM (175.117.xxx.214)

    아내는 남
    제수씨 형수님은가족으로 생각한대요 남자들은

  • 19. ..
    '14.11.16 6:57 PM (58.228.xxx.217)

    ㄴ님 남편이나 그러나 부죠ㅎㅎ

  • 20. 형님??
    '14.11.16 8:46 PM (61.75.xxx.207)

    우리 삼촌은 자기부인은 무시하고 우리엄마.. 형의부인 의 음식만 엄청 칭찬하던데...

  • 21. 너무 주책이다
    '14.11.17 12:28 AM (119.149.xxx.7)

    싶으시면 ...... 딱 부러지게 말씀하시는 것도 좋을 듯.......

    남자들이 자기가 어떻게 보이는 지를 잘 모르고 있을 수도 있어요.

    친절을 넘어서 주접으로 보인다라고 지적을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583 콧구멍이 살짝 보이는 코가 예쁜 코인가요? 7 2014/12/11 3,204
444582 바람둥이들이 가정에는 그렇게 잘한다던데 5 허허 2014/12/11 2,512
444581 크리스말로윈 리믹스 콘테스트에 참가해보았습니다^^; 3 mw1026.. 2014/12/11 369
444580 층간소음 메이커를 신동으로 방송하다니..... dfgh 2014/12/11 1,045
444579 올해 정치후원금 하셨어요? 5 정치인후원금.. 2014/12/11 484
444578 문제없는 아말감떼내고 금으로 하는게 좋을까요? 8 .. 2014/12/11 1,516
444577 조현아 사태뿐 아니라, 자발적으로 무릎꿇는 것도 보기 불편하지 .. 8 ........ 2014/12/11 2,286
444576 마카롱은 달아도 너무 다네요 3 마카롱 2014/12/11 1,490
444575 인하공대 3 궁금?? 2014/12/11 1,508
444574 낙지 삶은 물로 뭘 할수 있을까요? 8 2014/12/11 2,225
444573 조나단 엄마가 회장님께 3 ㅠㅠ 2014/12/11 2,165
444572 서울 초등학교도 9시 등교하나요? 3 의견 2014/12/11 689
444571 JTBC 손석희 앵커 브리핑은....... 좋네요 4 쿼바디스 2014/12/11 1,459
444570 초 3 남아.. 자꾸 잇몸에 하얀게 생기는 아이.. 1 자꾸 2014/12/11 1,013
444569 아빠새 1마리와 딸새 1마리만 남았어요 1 십자매 2014/12/11 623
444568 조현아, 승무원·사무장 무릎 꿇리고 뭔가 던졌다” 31 돈만 많았지.. 2014/12/11 16,785
444567 김탁환? 아시는 분? 12 .. 2014/12/11 1,459
444566 흑미호떡 맛이 jtt811.. 2014/12/11 393
444565 bose 사운드 링크 블루투스 스피커 세일하는거 사도될까요. 7 코스코 2014/12/11 1,158
444564 급질! ppt 2007 파일 2010 버전에서도 잘 열릴까요? 2 헬프 2014/12/11 382
444563 미용실 급해요 서초반포강남잠실... 3 미용실 2014/12/11 1,241
444562 2012년 생산 현미 먹어도 될까요? 2 어쩔까요? 2014/12/11 451
444561 보통 눈코 성형할때 꼭 비포어사진찍어야되나요 내키지않아서; 4 성형고민 2014/12/11 1,125
444560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 지연시간이 10 마카다미아 .. 2014/12/11 4,075
444559 sk 텔레콤에서 스토킹 당하는 기분이에요 4 써글 2014/12/11 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