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외모가꾸기로 친해진 관계 오래가지는 않죠..???

.. 조회수 : 3,058
작성일 : 2014-11-16 08:12:34

우리 인생사에서 참 다양한 분류의 사람들은 만나잖아요..

회사에서 알게되는 동료들.. 취미생활이나 운동하면서 알게된 지인들..

근데 전 외모가꾸기로 친해진 관계가 제일 허무할것 같아요..

82쿡님 덕분에 제이루커.. 그거 정체를 알게되었는데

그 사진들 보면서 저렇게 만난 사이 본인들은 만나면서도 허무하지 않나 싶어요..

그런 멤버들 사이에서는 계속 꾸며야 되잖아요.. 외모를

고민거리 있어도 말못할것 같고. 항상 최고의 모습으로..ㅠㅠ

그들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이런 분류의 친구들 있잖아요..

제친구중에서 한명이 그랬거든요..지금은 안만나지만..

저만 보면 맨날 옷구경가자고..쇼핑가자고.. 근데 그친구랑 만나고 오면

항상 허무하더라구요.. 쇼핑하는것도 한두번이지...

매번 이옷이 어쩌니 저옷이 어쩌니 하는것 들어주는것두요..

이친구랑은 오랜동안 만나면 나하테 남는건 뭘까..???하구요.

물론 친구를 득될려고 만나는건 아니지만.. 만나면서도 계속 허무하지는않잖아요.

 

 

IP : 175.113.xxx.9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꾸는
    '14.11.16 8:31 AM (220.73.xxx.248)

    일도 그 사람은 재미있는 일일 수 있어요. 인생 뭐 별거 있나요? 자신이 즐거우면 된거지.

    다만 자신하고 생각하는 기준이 다르고, 내가 흥미없는일에 상대가 집중하는 모습이
    중요하게 보이지 않을 뿐.

    분명한 것은 나하고 잘 안 맞는 사람은 자꾸만 어긋나서
    피곤하죠. 그런데 주변에 돌아보면 비슷한 사람도 있어 인생의 재미도 있더라구요.

    친구도 가까운 거리가 조금씩 다르던데..
    사람을 가리고 외면하면 너무 외로우니까
    가끔 만날 수 있는 거리에 놓아두면 되는 것이죠.

  • 2. 리코리코리코
    '14.11.16 10:09 AM (211.199.xxx.177)

    전오래가요 님도오래갈듯

  • 3. 행복한 집
    '14.11.16 10:20 AM (125.184.xxx.28)

    추구하는 방향이 다르면 겉돌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저는 무리지어다니면 제 중심이나 생각이 흐트러지고 휘둘리는게 싫어서 그냥 혼자가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759 밥먹을때 잠깐씩 쓸 난방기기추천부탁드려요 2 난방기기 2014/11/17 1,175
437758 러쉬라는 화장품 순한가요 ? 3 궁금 2014/11/17 2,054
437757 지인 초대요리 메뉴 봐주시겠어요...? 6 초대 2014/11/17 1,723
437756 아파트 전세계약 조언부탁드려요. 4 진심사랑 2014/11/17 1,526
437755 남긴 음식을 먹엇다 영어로 8 ㅇㅇ 2014/11/17 2,088
437754 한 구?짜리 슬림하고 작은 딤채형 김치냉장고 있을까요? 16 김치냉장고 2014/11/17 3,303
437753 아들의 논리에 밀렸네요.ㅠ 9 엄마 2014/11/17 2,575
437752 지금 서울 날씨 어떤가요? 1 서울 2014/11/17 1,022
437751 오래된 깨가 많은데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까요? 8 2014/11/17 6,925
437750 2014년 11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1/17 882
437749 캐나다 밴쿠버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진상규명 촉구 시위 1 light7.. 2014/11/17 952
437748 채식 시작했는데, 쪼끔 힘드네요^^ 9 ... 2014/11/17 2,608
437747 싫어하는 말 있으세요? 46 둥글게 둥글.. 2014/11/17 5,370
437746 인생이 헛되고 헛되다는 생각.. 10 소금낭자 2014/11/17 4,564
437745 650원 먹겠다고 67 뭐가 뭐 2014/11/17 15,510
437744 인터스텔라 보고 제가 쇼킹했던건.. 13 영화 2014/11/17 7,162
437743 자살 생각해본 적 있나요? 23 ... 2014/11/17 5,781
437742 외교부, 독도 해저지형 조사도 반대 2 샬랄라 2014/11/17 950
437741 난방텐트 질문합니다 4 ㅇㅇ 2014/11/17 1,552
437740 서울대병원 근처 식당...갈만한데 있을까요? 8 병원가요 2014/11/17 3,392
437739 자사고 다니다일반고로 전학가능한지요? 2 자사고 2014/11/17 2,143
437738 밤꿀 많이 쓰나요? 5 임신중속쓰림.. 2014/11/17 3,829
437737 옷 몇년 정도 입나요? 18 궁금 2014/11/17 8,374
437736 마트에서 양희은씨 상록수 듣고 울었어요 6 ... 2014/11/17 2,600
437735 짝퉁이랑 카피한거랑은 뭐가 다른건가요..?? 12 .. 2014/11/17 5,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