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괜찮을까요? (조언부탁드려요)
1. ..
'14.11.16 7:59 AM (114.207.xxx.102)숨겨왔던 폭력성을 이제 드러내는군요.
이제껏 용케 잘 숨기며 살아온거죠.
나쁜 놈.2. 헉...
'14.11.16 8:00 AM (178.190.xxx.202)너무 무섭네요. 칼을 들다니.....
제 딸이라면 당장 데리고 오겠어요.
남편 절대 정상 아닙니다.3. 쯧
'14.11.16 8:01 AM (1.242.xxx.234)3개월 안에 님 매맞는다에 제 500원 겁니다
4. 사람이
'14.11.16 8:05 AM (178.190.xxx.202)아무리 화나도 선이라는게 있는데,
님 남편은 ㅁㅊㄴ 이네요.
아무리 화나도 저 방법은 너무 섬뜩하고 겁나요.5. ....
'14.11.16 8:10 AM (211.186.xxx.197)상담 받아보세요
칼이라니 헐
연애시절 그 어떤 갈등도 없었다니
남편이 숨죽여 참아오던게 밖으로 나오기 시작6. 흠
'14.11.16 8:14 AM (114.200.xxx.29)분노조절 장애 같네요.
7. ...
'14.11.16 8:16 AM (222.239.xxx.2)칼이라니... 분노조절장애에 폭력성까지... 최악이네요. 더 안 좋은 상황까지 치닫기 전에 친정부모님께 멀씀 드리고 헤어질 준비하세요..
8. 저
'14.11.16 8:30 AM (114.200.xxx.29)적과의 동침이라는 영화 생각나네요. 때리고 부드럽게 사과하면서 선물하던 남편.
폭력이 점점 심해지고 빈도수는 점점 잦아지면 정말 이혼 생각해 보세요.9. ....
'14.11.16 8:35 AM (218.156.xxx.141)아이 없으시다면 아이는 일단 보류하세요.
그리고.. 그런부분들이.. 추후에 계속? 혹은 여러번 일어난다면.. 신중하게 정말 생각하셔야할
거여요.
앞으로 살아가면서 여러 집안외적인 문제등 갈등들이 생길 수도 있고
그럴때.. 어떤방식으로 헤쳐나갈지.. 추측될 수 있으니까요.
아이는 일단 보류. 하세요.10. 꽃보라들
'14.11.16 8:37 AM (79.254.xxx.169)저도 너무 놀라고 두렵지만 이번 일 가지고 이혼은 .. 강하게 말하고 앞으로 기회를 준 후에 신중하게 제 미래를 준비해야겠어요. 막상 이런 일이 닥치니 판단력이 흐려지네요
11. 설레는
'14.11.16 8:38 AM (117.123.xxx.107)안타까운 일이네요.
첫인상처럼 한결같이 좋은 사람이었어야 하는데 ㅜ.ㅜ
앞으로도 그 다혈질 성격 때문에
문제시 될 때가 더 있을 것 같네요.12. ....
'14.11.16 8:39 AM (218.156.xxx.141)아이 보류는 꼭 하셔야 할것 같아요. 나중.. 살아가면서 여러상황과 문제들이 내외적으로 있는게
삶인데.. 님 미래 준비하면서 신중하게.. 생각하세요.13. 헐
'14.11.16 8:55 AM (119.18.xxx.184)남자..화내고 바로 장난치듯 풀수는 있어요...ㅠㅠ
하지만 칼은 아닙니다....
몇개월 잘 살펴보세요...14. 메이
'14.11.16 8:59 AM (118.42.xxx.87)사람은 겉으로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죠. 오히려 자신의 날카로운 발톱을 숨기기 위해서 위장한 모솝에 속기 마련인거에요. 그 사람한테 속았다 생각마시고 내 스스로에게 속았다 생각하셔요.
15. ...
'14.11.16 9:11 AM (122.40.xxx.125)화가 나도 자기껄 망가뜨리던지 원글님 그림을 난도질했다는게 영..꺼림칙하네요..화가 나면 밖으로 나가던지 자기방에서 안나오던지 하던데..원글님을 약간 집착하는거 같기도해요..빨리 화 안푼거에 대해서..시간이 필요한건데..좀 지켜보시고..상담한번 받아보시는것도 좋을꺼 같아요.
16. ...
'14.11.16 9:30 AM (180.229.xxx.175)조만간 더 세질거에요~
분노조절이 안되네요...
아기 낳는건 좀 고민하시길~
그런분과 살면서 70넘어까지 맞고 산 분을 알아요..17. 헝헐
'14.11.16 9:52 AM (182.221.xxx.59)화가난다해도 정상인이 칼을 휘두르진 않죠.
카터칼이고 회칼이고간에 칼을... 그건 절대 정상 아니에요18. 헝헐
'14.11.16 9:54 AM (182.221.xxx.59)순간 욱해서 밀었다 보다도 100배는 위험해 보여요.
무서워서 같이 살겠어요??? 눈 뒤집힘 뭔짓이든 할 수 있단건데요19. ..
'14.11.16 9:56 AM (121.157.xxx.86)조금 다른각도로 보면.., 싸우고 성격맞추는 과정이라 생각했던 부분이라는 게, 어떤 이유로 어떤 양상이었는지 글만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그게 남편분에겐 굉장히 압박감이나 심적부담이 된거같아요.
그러니까 님이 의견대립에 대해 또 대화하려고 하니까 화를 버럭 내는것이고, 그래서 원글님을 아예 순위에서 조금 제쳐둔거죠. 원래 거리가 가까울수록 싸울일도많고 내주장 할 일이 많아지니까, 그런 류의 대화를 피하려고..
..물론 남편분이 커터칼로 그림책찢은건 말할것도없이 어이없지만요ㅠㅠ
폭력남편 될거란 의견도 많은데.. 제 사견으론 꼭 그런건 아닐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연애때두 그렇고 좀 상대방 분노게이지를 극한으로 올리던 사람이라..ㅜㅜ 너무 참기힘든 상황에서는 상대가 악악대며 미쳐 날뛸때도 있더라구요ㅡ.ㅡ 그렇다고 폭력남이 된적은 없거든요.
어떤 사안에 대해 의견이 대립되는건지, 대충 넘겨도 될일인지, 꼭 대화를 하고넘어가야 할 일인지 그런것도 절충할 필요도 있을거같아요.20. ...
'14.11.16 10:31 AM (1.226.xxx.172)일단은 남편을 더 관찰해보세요.
사실 사람은 상대의 행동에 따라서 달라지는 부분도 있잖아요.
직장 일에 스트레스 많은 시기인 건 알겠지만..
책을 찢어버린 건 사실 아무나 하는 행동은 아닌 것 같아요.
원글님도 스스로의 행동을 좀 생각해보시구요..21. ~~
'14.11.16 10:39 AM (58.140.xxx.162)3개월 안에 님 매맞는다에 제 500원 겁니다. 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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