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팔다리에 살 없는 체형 가진 분들 부러워요

,,, 조회수 : 7,862
작성일 : 2014-11-15 19:34:25

전 체형이 하체비만이에요

허벅지부터 종아리 발등 다 굵어요

바지는 28정도 입는데 상체 특히 어깨부터 가슴 배 등 이런곳에 살이 너무 없어서

더 굵어 보이는거 같구요..

살이 찌면 다리도 찌지만 팔뚝도 찌더라고요

먹어도 배랑 등 쪽으론 살이 안가고 허벅지랑 팔로 가는 느낌

뚱뚱해 보이지는 않는다는데...이런 체형이 싫으네요

아는 애가 복부가 좀 살이 찌지만 팔다리가 늘씬해요

그래서 그런지 옷 입어도 이쁘고

말라 보이고...

그냥 그렇네요

IP : 112.168.xxx.3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14.11.15 7:37 PM (175.223.xxx.66)

    거미몸인데요 안이뻐요
    아시죠 ?팔다리 가늘고 가슴있고 복부비만
    나이드니 무릎아파요. 하체 튼튼이들 나이들면 알겁니다 40에 벌써 무릎아파요

  • 2. 그래도
    '14.11.15 7:46 PM (14.32.xxx.97)

    상비보단 하비체형이 나은데...
    하의 28입으시는거 조금만 빼서 26~27정도로 줄여보세요.
    상체야 이러나 저러나 하체에 비해 마르긴 마찬가지잖아요 ㅎㅎ
    나이들어서 배에는 군살 가득한데 다리 삐적 마른거 정말 보기 싫어요.
    거기다 레깅스까지 입어주시면 정말 안습.

  • 3. ..
    '14.11.15 7:59 PM (114.207.xxx.102)

    젊을때는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체형이 솔직히 보기는 좋아요.
    제 딸이 그래요.
    50킬로에 육박해도 보이는데가 가느다라니 다 40킬로 초반으로 보죠.
    저는 이런 몸매를 비겁한 몸매라고 불러요.
    남을 기만(?)하는 몹쓸 몸매라고요.
    하지만 윗분들 말씀대로 나이가 들면 사태가 역전돼요. 하체가 굵어야 건강하게 중,노년을 맞습니다.

  • 4. ㅇㅇ
    '14.11.15 7:59 PM (121.173.xxx.87)

    머리 크고 팔 다리 가늘고 가슴 크고 뱃살 남부럽지 않은 사람 여기 있습니다.
    그야말로 미래형 인간이죠.

  • 5. ..,,
    '14.11.15 8:02 PM (14.39.xxx.190) - 삭제된댓글

    저는 얼굴은 작고 팔 다리는 얇고...
    몸통에만 살이 많아요.

    맞아요~~ 거미 같아요~ ㅜㅜ

  • 6. ..
    '14.11.15 8:18 PM (27.35.xxx.143)

    벗겨놓으면 안예뻐요. 전 안보이는곳에만 살이 찌는..팔다리는 항상 얇은 타입인데 벗겨놓으면 볼품없어요ㅜㅜ 골고루 찌는게 가장좋고..전 차라리 상비 하비가 더 뭐랄까 사람몸같다 느껴요. 그리고 정말 사람은 다리가 굵어야 튼튼한것같아요. 다리가 식물로 치면 뿌리같은 존재같달까. 뿌리가 튼튼해야 식물전체가 양분도 잘먹고 땅에 잘심어져서 버텨내죠ㅎㅎ 저희 엄마 다리 엄청 굵으신데 50대인 지금 20대인 저보다 체력 좋으세요. 전 씨스타 다리 만들고싶어 열심히 pt받고있는데 그냥 얇은데 라인 좀 있는정도가 최대치인거같네요ㅜㅜ

  • 7. ....
    '14.11.15 9:07 PM (220.94.xxx.165)

    나이먹을수록 팔다리 가늘어지고 몸통굵어져요.노인몸매죠.
    차라리 배없고 팔다리 굵은몸이 더 나아요.

  • 8. .....
    '14.11.15 9:43 PM (123.214.xxx.232)

    평생 푸짐하게 살 한번 못 쪄본 나는 , 긁은팔뚝 통통한 다리 꿀벅지가 마냥 부럽네요 .

  • 9. ㅇㅇㅇㅇ
    '14.11.15 9:49 PM (121.130.xxx.145)

    저요?
    저도 거미형 인간인데
    운동도 싫어해서 배는 꿀렁거리는데
    뼈대가 가늘어서 44 사이즈 입어요.
    그래서 다들 날씬하다 못해 갸냘프게 보긴 보는데
    이런 체형이 건강상 안 좋은 건 아시죠?
    얼굴이 조막만한 것도 아니라서
    나이 50 가까워지니 너무 가는 팔다리가 부끄럽기도 해요.
    팔 다리만 보면 야리야리하거든요. ㅜ ㅜ
    말라도 뼈대 두꺼운 사람들 있던데.

  • 10. 오!노우~~
    '14.11.15 9:51 PM (125.139.xxx.166)

    절대.
    부러워하지 마세요.
    제가 딱 그런 몸매인데 얼마나 빈티나는지 아세요?
    균형적이지 않아 옷 살때도 진짜....
    윗님들 말처럼 팔 다리 전체적으로 통통한게 훨 보기 좋고 건강에도 좋습니다~

  • 11. 심심한동네
    '14.11.15 10:09 PM (121.173.xxx.90)

    스폰지밥 팔다리 진짜 날씬하죠.

  • 12. 당뇨끼
    '14.11.15 10:45 PM (125.132.xxx.28)

    있어 보이는 다리인가요.

  • 13. 음...
    '14.11.15 11:16 PM (125.135.xxx.60)

    팔다리 가늘어요
    나이 드니 보기 싫어져서 운동으로 다리와 힙에 근육 붙였어요
    진작에 붙일걸 후회되네요

  • 14.
    '14.11.15 11:58 PM (125.182.xxx.86)

    키 작아요
    머리커요(게다가 탈모)
    목 굵고 짧아요
    어깨는 장군님이예요
    가슴 커요..;;;;
    배는 말할것도 없어요
    게다가 하비족이예요
    허벅지 둘레 56
    종아리 둘레 37
    발목 굵어서 발찌 안 맞아요
    심지어 발까지 두툼해서 얇은 끈만 달린
    샌달같은건 그림의 떡이고
    운동화도 끈을 옆으로 늘려야만 신어요
    근데 재작년부터 무릎이랑 고관절이 아파요
    엄마 아빠의 열성인자 총집합체 ㅡ.,ㅡ

  • 15. wj
    '14.11.16 12:47 PM (218.49.xxx.123)

    저 팔다리 가는 체형이에요.
    근데 딱 팔다리만 가늘고
    목,어깨,등,복부에 살이 장난 아닙니다.
    라인 드러나는 옷을 입을수가 없어요.
    맨날 통으로된 원피스 입고 팔다리 드러내는 패션만 해요.
    팔다리 드러내면 날씬해 보이거든요;;; 눈속임 ㅠㅠㅋㅋ
    헬스장 다니면서 열심히 살도 빼봤지만
    그럴수록 더더욱 가늘어지는 팔다리.....
    살짝만 빠지는 몸통살.
    윗님처럼 머리도커요. 저도 목 짧고요.
    그래서 그 시너지 효과로 머리통 자체가 거대해 보여요/
    목걸이는 철들고난후 해본적 없습니다 ㅎㅎㅎㅎㅎ
    짧고 살집 두둑해서 접히는 모양새의 목이라
    거기다 목걸이 하면 '돼지목의 진주목걸이'의 샘플을 보는듯한 기분 ㅡ.ㅡ;;
    새다리 체형이라 그런가,,,
    하체 관절 별로고요.
    어렸을땐 그냥 다리 날씬하게 최고지~이러고 살았는데
    나이 먹어가니까 뭐니뭐니해도 튼튼한게 최고지 싶더라구요.
    다리관절에 무리 오기전에 살 빼야할텐데;;;;;
    살집이 좀 있더라고 전체적으로 균형있게 찐게 낫지
    이렇게 요상한 비율로 날씬한거 진짜 별로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5406 로청돌릴때 바닥 짐 다 치우시나요 17:16:28 29
1745405 최성원-오 그대는 아름다운여인 1 뮤직 17:11:25 111
1745404 나이 40먹고 친구 찾는건 좀 우습겠죠? 3 .. 17:09:43 305
1745403 김예성 아직 안왔나요? 1 .. 17:06:21 345
1745402 지하철에서 아저씨 노래불러요 6 못살아 17:05:52 399
1745401 옷 잘입고 못입고의 90퍼센트는 1 사과향 17:04:23 757
1745400 빌보 그릇도 가품이 있나요? 3 빌보 16:56:44 459
1745399 부산은 바다가 있는 멋진 도시같아요 17 16:54:50 738
1745398 제육볶음 양념장이 부족할꺼 같은데요 3 ㅇㅇ 16:51:32 258
1745397 김거니 성형 실패인가요? 좌우 턱라인 8 비대칭 16:50:47 1,215
1745396 '고가 목걸이·가방 안받았다'…김건희, 구속심사서도 혐의 부인 5 ... 16:48:42 1,329
1745395 진상진상개진상손님 4 피곤해요 16:48:07 882
1745394 육개장에 달걀 풀어넣는게 정석인가요? 8 ........ 16:44:34 553
1745393 전기장판 틀정도네요 23 ㅇㅇ 16:44:06 1,455
1745392 대통령실 주식양도세 입장 요지부동에 코스피 3200선 붕괴 10 하... 16:41:41 704
1745391 친척인데, 나르시시스트 맞을까요? 아닐까요? 16 가스라이팅 16:32:03 1,097
1745390 경호처 파묘, 콘크리트 5개 뽑았다네요 13 .. 16:30:11 2,644
1745389 라스 나와서 코바나 명함 돌렸던 김범수 2 영상박제 16:28:45 1,830
1745388 부동산원 설립취지 2 국민청원 16:22:37 338
1745387 상속세 관련 쉽게 설명하는 책추천좀 5 123 16:18:48 286
1745386 목걸이가 엄청 마음에 들긴 했나봐요 10 ㄱㅎ 16:14:28 2,580
1745385 유기농레몬스틱 어떤거 골라야해요? 3 ... 16:13:49 476
1745384 반찬 사 드실 때는 어디서 구입하세요? 2 .. 16:09:17 636
1745383 전에 70대요양보호사 글 올렸는데 이번엔 40대 21 A4 16:08:56 2,335
1745382 인덕션 화구가 실제 냄비 밑면보다 작아서 계란 말이 같은 거 잘.. 1 인덕션 16:08:03 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