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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처럼 아무것도 안하는게 제일 좋으신분 계세요?

홍두아가씨 조회수 : 2,156
작성일 : 2014-11-15 18:24:30

원래는 무척이나 활동적이고 노는 것 좋아하는 성격었습니다.
일단 다방면에 호기심도 많고 체력도 되고사람 좋아하고 여행 좋아하니 먹고 마시고 징그럽게 놀았습니다... 취미도 테니스, 등산,독서, 여행 다양하게 경험했고요.

그런데 30대 후반에 들어서자 하고 싶은게 없고 해도 재미가 없어졌어요. 그저 아무것도 안하고 무념무상인게 제일 좋더라고요. 오늘도 토요일인데 한 거라곤 집에서 밥 먹고 멍때리다 82하다를 반복했네요. ㅋㅋ 회사일에 너무 치여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요즘은 회사도 널널하고 체력도 짱짱한데 그래요. 말도 안되는 거 크게 지르고 나서는 쇼핑 욕구도 싹 사라졌어요. 우울증인가요? 그냥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요? 아님 뭐라도 찾아서 해야 할까요?
IP : 223.62.xxx.7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5 6:43 PM (112.163.xxx.140)

    하고싶을때하면 되지
    굳이 찾아서 할필요가 있을까요
    그런 삶이 불편하세요 그때해도 돼요
    지금을 그냥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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