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처럼 아무것도 안하는게 제일 좋으신분 계세요?

홍두아가씨 조회수 : 1,872
작성일 : 2014-11-15 18:24:30

원래는 무척이나 활동적이고 노는 것 좋아하는 성격었습니다.
일단 다방면에 호기심도 많고 체력도 되고사람 좋아하고 여행 좋아하니 먹고 마시고 징그럽게 놀았습니다... 취미도 테니스, 등산,독서, 여행 다양하게 경험했고요.

그런데 30대 후반에 들어서자 하고 싶은게 없고 해도 재미가 없어졌어요. 그저 아무것도 안하고 무념무상인게 제일 좋더라고요. 오늘도 토요일인데 한 거라곤 집에서 밥 먹고 멍때리다 82하다를 반복했네요. ㅋㅋ 회사일에 너무 치여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요즘은 회사도 널널하고 체력도 짱짱한데 그래요. 말도 안되는 거 크게 지르고 나서는 쇼핑 욕구도 싹 사라졌어요. 우울증인가요? 그냥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요? 아님 뭐라도 찾아서 해야 할까요?
IP : 223.62.xxx.7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5 6:43 PM (112.163.xxx.140)

    하고싶을때하면 되지
    굳이 찾아서 할필요가 있을까요
    그런 삶이 불편하세요 그때해도 돼요
    지금을 그냥 즐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484 공무원 공부하는데 친한 언니랑 연락을 끊으려고 합니다. 13 역넷카마 2014/12/05 3,352
442483 갑자기 확짜증이... 며느리, 올케역할 푸념입니다. 11 슬퍼 2014/12/05 2,492
442482 82에 어느 한 사람이 쓴 다른 댓글도 볼 수 있는 기능이 있나.. 7 궁금궁금 2014/12/05 1,480
442481 쌍꺼풀수술했는데 무섭다 소리들으면 잘못된거맞죠? 21 ㅇㅇ 2014/12/05 5,843
442480 심플한 삶을 위한 제 노력... 2 SJSJS 2014/12/05 2,734
442479 신용카드 탈회하면 남은 할부금은 어떻게 되나요? 11 알뜰주부 2014/12/05 2,861
442478 학습지 좋아하는 6세 남아 6 아끼자 2014/12/05 966
442477 사진정리 체계? 어찌들 하세요? 6 엄마 2014/12/05 1,134
442476 12월 5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세우실 2014/12/05 1,913
442475 집 명의이전 해도 담보대출이 남을 수 있나요? 대출 2014/12/05 931
442474 중앙난방하는 아파트인데 궁금 2014/12/05 516
442473 정치관련 흥미로운 댓글 에이잇 2014/12/05 429
442472 안전한 도자기 식기 브랜드(모델) 추천 부탁드려요~~ 샹들리에 2014/12/05 1,589
442471 실비보험 두번째 갱신시 거진 100프로 인상됐어요 ㅠ 10 연두 2014/12/05 3,281
442470 요새 같은 시대에 홀시어머니 모시는 자리 중매서는건 좀 아니죠?.. 15 .. 2014/12/05 4,327
442469 (초등1학년 학부모님)초등 1학년 친구아이 누가 자꾸 신발을 감.. 1 2014/12/05 800
442468 오사카 지금 날씨가 어떨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2 날씨 좀.... 2014/12/05 744
442467 옷수선잘하는집 2 바나나똥 2014/12/05 1,076
442466 수시 최저 못맞추면 무조건 불합격인가요ㅜ 8 고3 2014/12/05 5,805
442465 초등남아 침대 이불 어디서 구매하시나요? 6 이불구입 2014/12/05 1,350
442464 전 호텔 스파 별로던데요. 10 ㅇㅇ 2014/12/05 3,683
442463 저 밑에 글 보니 정명훈이가 서울 시향에서 연봉 20억을 받는다.. 12 ..... 2014/12/05 2,932
442462 요즘 보일러 가동하세요?? 15 zzz 2014/12/05 2,451
442461 청국장 끓여 먹었는데요.집 안 구석구석에 냄새가 넘 심해요. 7 추운날제격 2014/12/05 1,913
442460 너의 실체 2014/12/05 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