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사도우미 업체말입니다...

.. 조회수 : 2,462
작성일 : 2014-11-15 02:37:35
3번이상 바꿨는데 좋은사람 못만나면..
더 바꿔달라고 하는게 나을까요 그냥...좋게 다른 업체 알아보는게 나을까요
에효..
스트레스 받네요 정말..
다들 기본이 안됐으면 일도 못하면 얼마나 좋아..ㅎㅎ
일은 잘하는데 기본들이 안되서 아까워 죽겠고 미련은 남는데 이건 정말 아니어서
하루 종일 생각나고..그러네요.
IP : 125.132.xxx.2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14.11.15 3:13 AM (1.239.xxx.72)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기본들이 안되서 라고 하셨는데 그 기본이 뭔가요?
    일을 잘하면 돈이 아깝지 않은건데 기본들이 안되어 있다는 말이 궁금해요
    어떤 기본을 얘기하시는건지.

  • 2. 느낌상
    '14.11.15 3:54 AM (59.86.xxx.101)

    부드럽게 표현하자면 갑을로의 기본이...
    탁 깨놓고 말하자면 주인과 종의로의 관계설정이 안된다는 뜻으로 읽히는건 오해겠지요?
    요즘은 재산의 고저에 상관없이 누구나 '인간'이라는 천부인권적 사고방식이 기본이라서 남들 2배 정도의 보수를 지불하지 않는 한 본인의 혓바닥처럼 마음대로 굴릴 수 있는 노예를 구하기는 힘들 듯 합니다.
    때로는 본인의 혓바닥도 본인의 이에 씹힐 때가 있지요.

  • 3. ㅎㅎ
    '14.11.15 4:03 AM (125.132.xxx.28)

    아니요 4시간에 2시간 하고 간다든지.
    온다고 하고 안오고 내킬때 온다든지..
    제 물건을 자꾸 탐내고 달라고 한다든지
    전과자사이에서 생활하는 티가 난다든지
    윤리 법 개념이 없다든지
    참나..
    아니 저는 최대한 좋게 말한 거예요.
    별..

  • 4. 아참..
    '14.11.15 4:05 AM (125.132.xxx.28)

    우리집에 와서 남의집 속사정을 속속들이 털어놓는 경우도 있었지요

    기본.
    아닌지요

  • 5. 아..
    '14.11.15 4:08 AM (125.132.xxx.28)

    아까워죽겠다는건

    일은잘하는데 기본들이 안되서 아까워죽겠고 미련이 남는데 이건 정말 아니어서

    --->
    일은 잘하는데 기본이 안되어 있으니 그사람들을 그냥 놓기엔 아깝고 미련이 남는데
    정말 아니어서 포기해야 하는건 아니까 하루종일 생각난다는 말입니다.

  • 6. ...
    '14.11.15 7:11 AM (182.209.xxx.131)

    뭘 훔쳐 가고 그런 경우 아니면 맘을 좀 비우세요!
    가사 도우미 분들 전력해서 하시는 경우 거의 없어요!
    남의 일하면서 몸 축난다고 ..그리 안 하셔요!
    화장품 부터 다 훔쳐 가는 분들 만나면 ...대략 난감입니다.

  • 7.
    '14.11.15 8:00 AM (110.70.xxx.187)

    저는 충분히 이해가 가는데요
    저도 정말 황당한 분들 여럿 겪었구요

    원글님 도우미분은 아는 사람 통해 소개 받는게 저는 경험상 가장 만족도가 높았어요
    저의 경우엔 워킹맘이라 회사내 엄마들 커뮤니티가 있는데 거기서 고용하신분들이 일 잘하시고 좋으신분들 소개해주거든요 다들 원하는게 비슷하고, 라이프스타일도 비슷하고 소개받고 일하면 초기 적응도 쉽고 장기적으로 일할 가능성이 많으니 도우미분도 소개를 원하구요

    회사 다니신다면 회사내 정보 최대한 활용하시고 아니시면 남편 회사나 지인 소개를 최대한 활용해보시는게 어떠실지 싶네요

    그런 루트가 불가능하다면 마음에 드는분 만날 때까지 바꾼다 생각하는게 편해요
    꼭해야 할것과 포기해야 할 부분 명확히 해두시고 오셨을 때원하시는 사항을 처음에 정확히 알려주시는 것도 중요해요
    위생개념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민감하신 부분도 정확히 말씀해주시구요
    좋은분 만나시길 바래요

  • 8. 뭐 훔쳐가지만않으면
    '14.11.15 9:01 AM (27.35.xxx.143)

    마음을 비우라니... 전력으론 안해도 돈받는만큼은 해야지 남의일하며 몸축난다고 그리안한다니 무슨 마인드가 그래요??? 그럼 다른일을 해야지요 몸사려가며하고 남의돈은 받겠단거잖아요. 원글님이 예로 드신것들 다 진짜 기본이 안된 사람만이 할수있는건데...일을 하겠단건지 말겠단건지. 님이 도우미경험이 있으신지 아니면 고용경험이 있으신진 모르겠지만 마음 참넓으시네요;; 원글님, 가사업체를 바꿔보시던지 단디헬퍼나 시터넷에서 직접 구해보세요. 전 업체연락 안받는다하고 직접 연락드려서 면접보고 골라 좋은분들 만났어요. 업체수수료도 없으니 서로 이득이고 그렇게 고르는게 더 좋은분 만나기 쉬운길인것같아요.

  • 9. 네네네
    '14.11.15 9:17 AM (119.194.xxx.239)

    훔쳐가지 않으면 맘을 비우라구요?
    윗놈들 일을 대강하는건 죽일짓이고
    도우미 아줌마는 대강 일하고 돈만 챙겨도 되는 거에요?

    도우미분 중에 정말 기본이 안되있고 눈솎임으로 대충대충
    좀만 잘해드리면 어른행세하려고 들고 ...책임감 빵점인 사람들은 반성해야되요.

    어느 분야이던 돈을 받으면 책임감이 있어야하죠

  • 10. 일을
    '14.11.15 10:56 AM (220.73.xxx.248)

    못해서 못마땅하다는 것은 이해되는데요
    기본 들먹거리는 것은 인품을 얘기하는 것 같은데
    도데체 도우미에게 무엇을 얼만큼 요구하는 것인지?

    까탈, 예민.오바

  • 11. 네네네
    '14.11.15 12:12 PM (119.194.xxx.239)

    자신이 돈 받고 일을 하는건데, 충실하지 못하고 잔꾀를 부린다면, 기본이 안된거 맞지요.
    까탈한거 절대 아닙니다.

  • 12. ....
    '14.11.15 1:14 PM (182.209.xxx.131)

    나이 오십이예요!
    마음을 비우라는 말은...
    도우미분들 여러분 써 보고 내린 결론이예요!
    정말 좋은 분은 잘 없다는...
    그런 분 만나면 잘 잡으세요!
    저는 십여년 도우미 쓰면서 그런 분 세 분 정도 만났어요!
    다른 분들은 다 대충대충..아님 도벽이 있거나..
    기본이 뭔지 모르지만 좀 기대치를 낮추라는 뜻이예요!
    여기 댓글처럼 열심히 하는 도우미분들만 만나는 복이 있으면 좋겠네요!

  • 13. 위에
    '14.11.15 2:20 PM (125.132.xxx.28)

    기본이 뭔지 써놨는데
    왜 다들 안보이는 것처럼 그러세요.
    저 많은거 원하는 거 아니예요.

    시간 약속 왠만하면 지키고
    시간 비슷하게나마 채우고
    남의 집 더러운 속사정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지 않고
    니거내거 구분하고
    도덕 법개념 있고

    이게 안되면 일 아무리 잘해도 뭘 믿고 계속 맡기겠나요.

  • 14. 위에 기대치를 낮추라는 분들은
    '14.11.15 2:31 PM (125.132.xxx.28)

    저도 낮출만큼 낮췄는데요..
    인신매매나 마약에 대해
    뭐 그럴수도 있지.. 이러는 사람을 뭘 믿고 계속 일을 맡기며
    내 물건 염탐하고 탐내고 자꾸 달라는 사람 스트레스 받아 어떻게 쓰냐구요.
    일주일 내내 시간 조정 계속 다시하는 사람이나
    2시간 하고 손이 빠르다며 나가버리는 사람 ...그냥 쓰라구요 ?

  • 15. ..
    '14.11.15 3:04 PM (125.132.xxx.28)

    아는 사람 소개 받거나
    직접 구해보거나
    그래야 하는군요..
    의견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지역은 .. 자세한 얘기 하면 다 알거 같아서 접을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807 무한도전 해외판 극한알바 19 ㅇㅇ 2014/12/06 4,808
442806 가방색상 좀 골라주세요 9 결정장애 2014/12/06 1,037
442805 빚 때문에 자살하는 사람들 이해가 가요 7 .. 2014/12/06 7,181
442804 커피점의 탁자가 왜그리 작은가 했더니.. 15 ... 2014/12/06 15,037
442803 파파이스 33회 잘 봤어요 7 잊지않을께 2014/12/06 1,240
442802 우리동네 문방구 아저씨 낭만적이지 않나요? 4 .. 2014/12/06 1,597
442801 재업-퇴직금이요? 제발 답글좀.. 2014/12/06 396
442800 미생))스포 있음 ...미생 장그래 정직원 전환은 당연히 불가.. 1 그거참 2014/12/06 4,848
442799 오드리 헵번 전시회 갔다왔어요 1 티파니 2014/12/06 1,036
442798 일드 N을 위하여 소설 읽으신분 안계실까요 4 ,, 2014/12/06 1,799
442797 캐시미어 코트를 샀는데 친구들이 자꾸 뭐라고 하네요 39 ..ㅜ 2014/12/06 20,460
442796 성대 논술 예비는 언제나나요? 1 논술 2014/12/06 1,217
442795 영어 현재진행형 4 gajum 2014/12/06 795
442794 귤때문에 3 ㅁㅁ 2014/12/06 814
442793 자랑글)돼지갈비찌개와 맛있는 저녁식사 한시간도 안되서 뚝딱 5 집밥이최고 2014/12/06 1,693
442792 사무실 화장실에 난방이 안되서 추워요.전기코드가 없는데 방법이 .. 2 추워서 2014/12/06 969
442791 한석률씨.. 1 오~~!! 2014/12/06 1,614
442790 한샘씽크대 유로6000과 7000설치하신분계신가요 3 은설 2014/12/06 7,011
442789 옷 목 뒤에 라벨 떼고 새라벨 박기 쉬울까요? 3 ... 2014/12/06 1,385
442788 표점과 논술고사 차이 1 이해가 안돼.. 2014/12/06 756
442787 이렇게 하면 저는 경찰서 가나요? 49 상간녀와 제.. 2014/12/06 10,598
442786 옷 지퍼가 안감에 걸려 안열려요 ㅜㅜ 2 건강요리 2014/12/06 1,211
442785 JTBC 뉴스룸 보고 있는데요 고수 2014/12/06 531
442784 이번박근혜사태...노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5 ㅇㅇ 2014/12/06 2,082
442783 LG화장품 방판하시는 분 계실까요 2 방판 2014/12/06 1,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