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끔 일베를 볼때가 있어요

아라곤777 조회수 : 2,070
작성일 : 2014-11-14 19:48:41
무조건 나쁘다하면 사람은 더욱더 관심이 가기 마련입니다.

저는 궁금했어요 왜 그사람들이 그런 비수를 마음속에 품고 사는지..

일단 기본적으로는 일베는 정치사이트에요 정부와 여당이 깊숙하게 개입이 되있을거라고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국정원이나 사이버부대의 댓글놀이를 보자면 분명히 그와 관련되 파생이 된 국가조직같은 사이트라고 생각이 들어요

물론 자신들을 지지하는 이들의 틈속에서 활동하며 뿌리를 내린 조직이랄까요 


하지만 이부분을 제하고 나면 

사회로부터 깊숙하게 상처를 받은 사람들이 모인것으로 보이기도 하는데

문제는 사회로부터 입은 그상처가 많은 독기를 내뿜고 있다는거죠 

외모로부터의 멸시 사회적 위치 경제적 원인으로의 멸시 이런게 융합되다 보니

자기들 스스로 난 장애인이다.이거에 오히려 자부심을 가지고 행동할려고 들어요 

그래서 어쩌라고..이게 모토임 

물론 그안엔 고학력자들도 있습니다.그런 고학력자들을 끌어들인 계기도 어떻게보면  냉철한

팩트겠죠 남자라는 동물은 그래요 아무리 사실과 달라도 논리가 있는걸 좋아하지 

억지로 감정을 자극해서 눈물흘리는거 별로 안좋아합니다.

어떻게보면 상처에 한기가 맺혔고 그상처가 왜 생겼는지는 중요하지 않고 상처가 생김으로서 그 결과의 팩트가  동상이 걸리면 잘라내게 되어있다.라고 말하는 우리사회의 일면을 보여주고 있는거라고요

내가 본 일베의 2가지 모습이에요 


 지금도 보면 야당은 항상 이용하는게 사람들의 눈물이죠 이제 나올눈물이 없어요 사회가 먹고사는게 힘들면

남의 눈물은 쳐다보지 않습니다. 당장에 내눈에 눈물이 고이는데 남의 눈물은 쳐다볼 기운조차 없다고 생각을 해요

이점을 명심하지 않으면 앞으로도 여든 야든 망하게 되있어요 


IP : 175.119.xxx.5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일베에 대해
    '14.11.14 7:54 PM (211.207.xxx.17)

    관심없으니 혼자 많이 보세요

  • 2. 아라곤777
    '14.11.14 7:56 PM (175.119.xxx.50)

    보라고 권유하는게 아닙니다. 괜한 반발감으로 생각하지 않으셨음 좋겠네요..왜 저런 사이트가 생겼고 왜 저렇게 많은사람들이 일베를 보게되었는가.. 생각을 해보라는 의미입니다.

    82쿡에는 정치인이 없을거같나요? 엠팍에도 다음에도 정치알바들 득시글 됩니다.단지 의심만 될뿐 증거가 불충분해서 그렇지

  • 3. 벌레인증
    '14.11.14 7:59 PM (223.62.xxx.24)

    멍멍

  • 4.
    '14.11.14 8:01 PM (180.66.xxx.130)

    네.

  • 5. ...
    '14.11.14 8:05 PM (211.177.xxx.103)

    가끔이라도 보지 않는 게 좋아요

  • 6. 아라곤777
    '14.11.14 8:05 PM (175.119.xxx.50)

    왜이렇게들 과민반응이실까..이런게 더 웃긴거 아나요?사람 바보만들고 그게 더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행위라는걸 아십니까?

    인터넷공간이라는곳은 여기있는 일부 회원분들이 저를 고립시킨다고해서 고립되는게 아니잖아요

    나이드신분들이 그걸 모르십니까? 사이트가 여기 한군데만 있는것도 아니고요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은 나이가 들수록 상대에 대해 배려심을 갖으라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일베를 찬양한것도 아니고 그현상에 대해서 알리고자 했음을 분명히 밝혔는데도 일베소리가 나오자마자 마치 역도몰듯 모는게 참 안타깝네요

    겉으로는 눈물쥐어짜내면서 이런식으로 행동한다면 이중성이라는 소리밖에 안들어요

  • 7. 싫은 걸
    '14.11.14 8:26 PM (211.207.xxx.17)

    싫다고 하는데 무슨 과민반응이에요?
    그리고 일베를 누가 무조건 나쁘다고 하나요? 다 그럴 만하니까 나쁘다고 하는 겁니다.
    그 계기가 뭔지 아신다면 싫어하는 마음도 아실텐데요.
    수간 사건, 젖꼭지 사건, 관 택배 사건 등등 인간적이지 못한 게시물 이야기가 넘칩니다.
    그래서 일베 싫어하게 됐고 싫으니 싫다고 하는데
    뭐가 과민반응에 배려심에 이중성이에요?
    님이 일베를 좋아하든 일베에 대해 관심을 갖든 뭐하든 님의 자유니 알아서 하시면 됩니다.
    님 알아서 하시라는데 무슨 고립이에요? 누가 님을 고립시켜요? 님 자유대로 살라는데.

  • 8. 아라곤777
    '14.11.14 8:32 PM (175.119.xxx.50)

    까칠하잖아요 딱 보기에도 난 현상을 짚었을뿐인데..

  • 9. 원글 왜 이렇게 오바..
    '14.11.14 8:36 PM (27.35.xxx.143)

    무슨 고립에 벼에...궁금하다고 가보고(왜 가봐요 거길;; 궁금해할것도없이 너무 당연한 쓰레기장인데. 현상은 개뿔...), 그사이트 애들이 상처가 많아 그렇다며 감싸주고(상처없는 사람이 어딨어요?) 기승전여야(ㅋㅋㅋ멋있게 마무리하고싶은 욕심에 날린 뜬금포). 장황하게 쓰고 포장은 잘했지만 포인트는 싸구려. 이정도 반응이면 다행인줄줄아세요. 논리, 방향잃은 요란한 빈수레..일베충들중에 그런애들 많은데........

  • 10. 아라곤777
    '14.11.14 8:49 PM (175.119.xxx.50)

    마지막말은 뜬금포아니에요 여기 사이트에 있는 정치 알바생들 보라고 적은거임여 갈수록 저런사람이 많아질수록 가짜 눈물보단 진실성있는 행동에 더 무게가 나간다라고 말하고 싶었던거임

  • 11. ㅇㅇ
    '14.11.14 8:57 PM (121.173.xxx.87)

    결말은 뜬금없는 야당 성토.

  • 12. ..
    '14.11.14 9:03 PM (27.35.xxx.143)

    그니까 지금 여야도 남들 눈물을 무시하면안되고...우리도 일베의 눈물을 무시하면 안된다 그말이예요??? 이게 말이야 방구야.....일베가 국가조직? 뭐 어느 대형커뮤니티든 우리나라같은곳에선 특히 정부가 유심히 지켜보긴할거고 은근슬쩍 개입도 하겠죠. 근데 몇명 그런사람들 있다고 일베를 상당히 높히 사시네요ㅋㅋ 걔네는 머리에 든건없고 나라에 대해 할말만 많은 쓰레기빈수레들이예요~ 그런애들을 그리 높히 봐주시다니.... 일베에 잘맞으실것같네요.

  • 13. 원글에
    '14.11.14 10:02 PM (59.27.xxx.47)

    많은 부분 동의 합니다
    그리고 야당 성토가 아니라 야당이 이기기 위해서 전략이 변화가 필요하다는 거죠
    산업구조만 변하게 아니라 사람들 정서도 변했어요
    상대적 박탈감이 크고 의지 할수 있는 시스템(사회, 가족, 학교,종교 )이 더이상 기능 못하니
    더 악화 되겠죠
    문제는 나치가 나오기 딱 좋은 환경이라는거
    타인에 대한 공격이 강한 곳은 지배하기 쉬워요
    약자끼리 뭉치는게 무섭지 권력 없는 사람들 끼리 싸움은 계속 부채질합니다
    독재자들 다 그리 집권했고 정권 유지합니다
    박그네가 가장 기본적인 국가일도 못하고 있음에도 정권을 유지하잖아요

  • 14. ..
    '14.11.15 5:23 AM (190.194.xxx.64)

    저도 원글님 말씀에 공감하는 부분들이 있어요. 일베가 태어날때부터 일베가 아니라
    열등감이 있는 사람이라면 빠져들만한 뭔가를 제공하기 때문에 가게 되는 걸거고
    그 안에 일단 들어가면 일베의 논리를 습득하고 갈수록 악성(?) 일베충으로 거듭나는 거겠죠.
    많은 사람이 이렇게 진저리를 치는데도 계속 확산되어만 가는 일베충들의 영역을
    그냥 구제불능 쓰레기들이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왜 그렇게 됐을까, 어떻게 구제해야 할까
    사회적인 논의가 필요할거 같아요.

  • 15. 아무리 일베를
    '14.11.15 11:13 AM (125.132.xxx.110)

    좋게 말 해도 일베충은 그냥... 일 뿐입니다.
    어제도 인천월미도에서 10살짜리 여자 아이가
    분수에 위해 외상을 입었는데 일베충들 댓글이
    뭔지 아세요??
    차마 사람이라면 정말 그건 댓글 못 답니다.
    걔들은 같은 인간으로 보면 안 되는 이유죠

  • 16. 82도
    '14.11.15 11:47 AM (211.59.xxx.111)

    어조는 훨씬 부드럽고 정상적이지만 정치적 편향성만은 일베에 뒤지지 않죠. 반대 방향으로 말이에요.
    전 그 편향성과 독선주의적 잣대가 정말 싫어요.
    좌건 우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311 요즘 헬스클럽 광고 대통령이 선택한 파워플레이트 예뻐져요 2014/12/05 1,006
442310 가전대리점 구경해보니, LG제품이 모양이 예쁜거 같더라구요 5 디자인 2014/12/05 730
442309 어제 7인의 미스코리아 라는 프로에 나온 요리 블로그 아시는분 .. 1 .. 2014/12/05 1,472
442308 어제 리얼스토리눈을 보니 여자든 남자든 돈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4 .. 2014/12/05 2,906
442307 연대 수시 발표 했나요? 2 sky 2014/12/05 1,650
442306 이건 유전자의 힘일까요? 19 ,,, 2014/12/05 5,220
442305 홍콩, 사이판, 괌 정도 갔다올려면 최소 얼마 잡아야 할까요? 9 해외여행 전.. 2014/12/05 2,423
442304 아이 없으면 이혼한다고 진지하게 말하는친구 10 친구맞나 2014/12/05 3,220
442303 아울렛 가니 패딩 싸더만요 18 ... 2014/12/05 5,553
442302 애교많은 여성분 어서와서 조언좀~~ 4 뿌잉뿌잉 2014/12/05 1,484
442301 배려하는 매너좋은 ...운전태도 정말 필요해요.. 3 ... 2014/12/05 809
442300 베이크치킨 껍찔 딱딱하고 별로 아닌가요?? 치킨애호가 2014/12/05 473
442299 화장 안지우고 운동하기 11 레릿비 2014/12/05 7,011
442298 토요일 11시경과 2시경 종로 .. 많이 막히나요? 2 토요일 2014/12/05 265
442297 자살한다고 협박하는 엄마 12 힘드네요 2014/12/05 5,577
442296 고등아이.친구집에서 잠자는 문제 5 남매엄마 2014/12/05 1,912
442295 시댁이 잘살면 용돈 따로 안챙겨 드려도 되나요? 40 ,, 2014/12/05 4,034
442294 초등 여아 3학년 생일파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우짜노 2014/12/05 772
442293 슈퍼싱글 침대에 깔 이불 싸이즈요 5 알려주세요 2014/12/05 2,353
442292 탐구과목때문에 만점받고도 서울대지원불가가 무슨얘기인가요? 13 궁금 2014/12/05 1,944
442291 먼지 잘붙는 오리털 잠바 1 난감 2014/12/05 668
442290 난임검사후 호르몬에 대해 여쭤보아요 ... 1 아정말 2014/12/05 760
442289 여행 동행 구함 2 파란하늘 2014/12/05 851
442288 [최재영 목사 방북기3]유골에는 사상과 이념이 없다 3 NK투데이 2014/12/05 579
442287 전화일본어 회화 하시는 분 계시나요? 일본 2014/12/05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