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추 쪼갤때요

조회수 : 1,237
작성일 : 2014-11-14 18:52:02
이번주말에 김장하려고 준비중인데요
김치는 많이 담궈봤긴한데 궁금한점이 있어서요
배추쪼갤때 배추꼭지부분에 칼집을 내고 손으로 반을 가르잖아요? 이것도 정석인줄은 모르겠지만 그렇게 보통 하는거같은데...
저는 그렇게 쪼갤때마다 배추가 공평하게 쪼개지는게 아니라
한쪽으로 쏠려서 잘려요ㅠㅠㅠㅠ
한쪽은 엄청 크고 다른쪽은 한포기라고 말하기가 민망할정도로 너무 작고요
그래서 그냥 배추 한통을 칼로 다 쪼개도 되나 해서요
사과 반 자르듯이 그냥 그렇게 잘라도 맛이나 모양이 큰 차이 없겠죠?
매번 실패할거란 예감을 하면서도 어김없이 늘 실패해서
이번 김장은 그냥 잘라볼까하구요
IP : 175.213.xxx.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4 6:53 PM (116.123.xxx.237)

    좀 깊이 칼을 넣으세요 반이상?
    다 칼로 잘라도 되고요
    저도 칼집을 얕게 내고 손으로 가르니 엉망이 되요

  • 2. 배추 심이
    '14.11.14 7:08 PM (223.62.xxx.11)

    위에 동그랗게 나오도록 윗면을 자른 후에 ,
    배추를 세워서 배추 고갱이 원의 반을 정확하게 자르세요. 배추가 단단하면 거의 끝까지 칼로 자르시다가, 손 손으로 양쪽으로 벌려 잡아당기시고요.
    배추가 헐렁하면 칼로 자르는 부분이 더 적게하시면 돼요.

  • 3. 배추를 가르는 이유
    '14.11.14 7:40 PM (221.162.xxx.206) - 삭제된댓글

    칼로 끝까지 자르면 배추 잎이 둥그니까 줄기와 일직선이 아닌 잎부분이 다 잘려요
    그럼 배추 찌끄레기가 엄청 생기기 때문입니다.그것도 연한 속 부분이요
    칼집만 내고 가르면 우야든동 배추잎사귀가 끝까지 붙어는 있는게 많구요
    그래서 힘들어도 갈라야 한다고 하십니다.
    친정 엄마말씀.

  • 4. ,,,
    '14.11.15 8:19 AM (203.229.xxx.62)

    윗분들 얘기처럼 배추 꼬리 자른 부분, 원모양의 중심에 칼을 대고 자르고
    칼은 배추의 반정도 내려 가다가 칼은 빼고 손으로 가르세요.
    끝까지 칼로 자르면 배추잎이 많이 잘려서 속 고갱이 자투리가 많이 생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071 아이허브 얼라이브 성분중 일본산 표고.. 2014/11/15 1,760
437070 아이친구문제로 조언구합니다. 9 82 2014/11/15 2,057
437069 서울 초등 임용 상황 어때요? 6 //// 2014/11/15 2,296
437068 작품이든 삶이든 절실함이야말로 염정아를 추동해온 힘 1 샬랄라 2014/11/15 2,396
437067 아이피 바꿔가며 장난질치는 느낌 11 ... 2014/11/15 1,749
437066 중학생 인강이요. 2 파란 2014/11/15 1,502
437065 좋은 굴비나 조기 어디가면 살 수 있나요? 3 생선 2014/11/15 1,587
437064 고리원전 4호기 핵연료 건물 불…1시간 동안 ‘깜깜’ 2 ♧♧♧ 2014/11/15 1,145
437063 방배동 신동아아파트살고계시거나 잘아시는분 4 막내공쥬님 2014/11/15 2,988
437062 가격차이 나는 렌트 비용의 차이는 어디에서? 자동차 렌트.. 2014/11/15 469
437061 차렌트 어떤차가 좋을까요? 여행 2014/11/15 489
437060 검진예약에 돈을냈다는데 취소가능? 1 건강검진 2014/11/15 595
437059 가사도우미 업체말입니다... 15 .. 2014/11/15 2,619
437058 missy U **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진건가요? 3 hena03.. 2014/11/15 15,585
437057 궁금해서 사진검색해서 1 2014/11/15 1,870
437056 내일 저녁에 손님들과 함께할 먹거리 뭐가 좋을까요 1 메뉴 2014/11/15 913
437055 주변에서 직업이 작가인 분 계신가요? 10 에세이 2014/11/15 3,632
437054 박명수 옹의 매력은 뭔가요 ? 28 소리 2014/11/15 5,633
437053 파파이스 성호 아빠, 그리고 김어준, 김지영 감독.. 2 ... 2014/11/15 1,146
437052 임신막달.미친듯이 속이 쓰려요 7 ㅠㅠ 2014/11/15 1,379
437051 파에도 농약 많이 치나요? 12 그린파파야 .. 2014/11/15 7,865
437050 짜파게* 가 지금 먹고싶은데 어쩌죠? 13 도와주세요 2014/11/15 1,378
437049 냉동게로 간장게장 담가도 될까요? 4 .ㅠ 2014/11/15 2,233
437048 영지버섯 여주 대추넣고 끓여마셔도될까요? 2 순백 2014/11/15 1,885
437047 밥먹고 한두시간 있으면 미친드시 가스가 차요 2 헬미 2014/11/15 2,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