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낙이 없이 산다는게 가치가 없어요

나이 조회수 : 1,662
작성일 : 2014-11-14 14:55:07

40대 입니다.

님들은 어떤 낙으로들 사시나요

아이들은 아이들 나름 바쁘고,

남편과도 그냥 그냥..

프리로 일하고 살고, 내가 원하는 일을 하고는 사는데

마음이 왜이렇게 헛헛하고

허전함에 힘이 빠질까요.

어떠세요 여러분들은...

IP : 115.139.xxx.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4.11.14 2:59 PM (121.149.xxx.92)

    프리든 뭐든 일도 없고, 내가 원하는데로 살지도 못하고있는 저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힘이빠지는 정도가 아니라, 우울함에 쩔어삽니다.ㅠㅠ
    조만간에 병원에 가봐야 할지경

  • 2. jtt811
    '14.11.14 3:02 PM (175.114.xxx.195)

    즐거워서 사는사람 얼마나 될까요?
    지금 우울증겪고 계신가요?
    주어진대로 살아요...인생사가 다 그렇지않겠어요?

  • 3. dd
    '14.11.14 3:03 PM (14.47.xxx.242)

    객관적으로 그정도면 우울할것없는 상황인데..너무 생활이 매일똑같아서 그런거아닐까요? 새로운거에 도전해보세요..

  • 4. 웃기지만,
    '14.11.14 3:12 PM (115.139.xxx.56)

    절절한 사랑도 해 본적 없고,
    죽어라 어떤일에 매달려 본적도 없고,
    그 팽팽할때 이~쁘게 꾸며본적도 없고..
    이렇게 살아온 세월들이 왜이리 아까울까요

  • 5. ....
    '14.11.14 6:33 PM (1.236.xxx.180)

    열정 결핍?

    저는 반대로 사랑이 너무 절절해서 죽고 싶을 만큼 힘들었었고
    일에 죽어라 매달리다가 몸이 망가졌었고
    팽팽할 때 옷과 화장품에 돈을 많이 써서 저축이 별로 없어요. ㅜㅜ
    요즘은 별일 없이 잔잔한 일상이 좋아요. 집 안으로 햇볕 드는 것만 봐도 행복합니다.

    허전함을 메우는 데는
    새로운 걸 배우거나 주제 정해서 장기적으로 공부하는 거만큼 좋은 게 없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845 다시 출발하기 딱 좋은 나이-두번째 스무살 49 무심쉬크 2015/09/30 8,126
485844 아이 학교가 고민되네요,,어떤게 나을까요? 39 고민 2015/09/30 4,243
485843 네이버 까페에 동영상 링크 어떻게 하나요? 2 네이버 2015/09/30 615
485842 신경안정제에도 잠못 이루는밤.... 7 호호걸 2015/09/30 2,887
485841 남자는 사랑과 욕정을 구분하기 힘든가요 ? 49 티지 2015/09/30 12,684
485840 명절이라서 생각나는 우리 할아버지,우리집 명절풍경 5 할부지 2015/09/30 1,834
485839 월세 계약 문의 드려요. 1 .. 2015/09/30 967
485838 이유없이 싫은 사람 49 왜 그럴까요.. 2015/09/30 5,450
485837 갑자기 침이 많이 고여 힘들다는데 왜그럴까요? 2 중학생아들 2015/09/30 5,022
485836 엄마하고 여행와서 싸웠어요 36 멍텅구리 2015/09/30 11,758
485835 강아지가 예방접종 맞고 와서는 계속 해롱해롱대요.. 8 777 2015/09/30 1,757
485834 예전 유니텔 주부동 회원분.. 49 레시피.. 2015/09/30 1,020
485833 아침에 야채쥬스 먹이려면...언제 믹서기 쓰죠? ... 2015/09/30 1,387
485832 펌)대기업의 현실 8 ㅇㅇ 2015/09/30 5,877
485831 저희 애가 하루종일 말해요. 다섯살은 원래 그러나요? 21 2015/09/30 5,361
485830 미대쪽 프리랜서는 2 2015/09/30 1,310
485829 파운데이션을 브러쉬로 바르는 경우요 9 리퀴드 2015/09/29 2,964
485828 초등아이키우며 잘해먹이는 블로그없나요? 1 재주가메주 2015/09/29 1,193
485827 19금) 결혼 7년차..한번도 느껴본적이 없어요.. 26 ... 2015/09/29 20,692
485826 비긴어게인 보세요..? 43 오오 2015/09/29 13,075
485825 마담옷 피팅모델 해보려는데 47 가능할까요 2015/09/29 2,599
485824 2분 멸치볶음 대박이에요. 13 .... 2015/09/29 5,964
485823 골프치는 여자분들 조언부탁드려요 10 골프 2015/09/29 3,840
485822 초중등 자녀가 잘못했을때 어떻게 하면 효과적인 훈육이될까요? 3 ... 2015/09/29 1,048
485821 대치 청실 입주시작했네요 11 포동이 2015/09/29 4,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