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역줄거리 비린내 없애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고수님들~ 조회수 : 2,704
작성일 : 2014-11-14 12:59:39
미역줄거리 만들려고 사와서 물에 몇 번 씼었는데 비린내가 너무 심하게 나요ㅠ
워를 넣어야 비린내가 덜 날까요?
고수님들 부탁드려요
IP : 222.236.xxx.8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4 1:03 PM (119.69.xxx.241)

    볶을때 마늘다진거 많이 넣고 기름 넉넉히해서 마늘향을.충분히 내서 미역줄거리를 계속.달달 볶아주면 비린내안나요

  • 2. ㅇㅇㅇ
    '14.11.14 1:03 PM (211.237.xxx.35)

    처음에 기름에 마늘향 내서 짠기 빼고 적당히 썬 미역줄기를 양파 채쳐서 같이 볶아보세요.
    청주도 약간 넣고

  • 3. 다람쥐여사
    '14.11.14 1:09 PM (110.10.xxx.81)

    미역불거리는 물에 아주 오래 담궈놓아야 비린내가 빠져요
    소금끼가 몽땅 다 빠질 정도로 물에 담구고 볶을 때 다시 간해요
    저는 급할 땐 여러번 씻은 뒤 물에 푹 담궈놓고 잤다가 아침에 건저서 하거나
    아침먹고 씻어서 담궈둔 뒤 중간에 물 한두번 갈아주고 저녁에 볶아요

  • 4. 맞아요
    '14.11.14 1:09 PM (222.107.xxx.181)

    미역 줄기 볶음이 맛있으려면
    미역 줄기 자체가 좀 좋아야하더라구요
    일단 매매 볶으세요

  • 5. 답변들 주셔서 감사합니다
    '14.11.14 1:16 PM (222.236.xxx.84)

    댓글님 말씀처럼 미역줄거리 잘못 사면 비린내 없어지지 않는 것도 있더라구요
    우선 알려주신 방법 대로 해 보겠습니다 감사해요

  • 6. ....
    '14.11.14 1:18 PM (1.212.xxx.227)

    저는 볶을때 맛술이나 청주를 조금 넣어요
    확실히 비린내가 덜 나더라구요.

  • 7.
    '14.11.14 1:20 PM (1.177.xxx.116)

    원글님도 댓글에도 없어 적어 봅니다.
    물에 오래 담구는 게 아니라 그거 소금에 빠락빠락 힘춰서 빨아서 헹구고 또 헹궈야 하는데 그 전처리 하셨어요?
    미끈거리는 것과 오염물질들 다 없애야 해요.
    그래서 저도 미역줄기 한 번 해먹을때마다 정말 힘들다 그래요. 전처리가 잘못된 거예요. 미역줄거리가 아니라요.

  • 8. 11
    '14.11.14 1:40 PM (175.126.xxx.54)

    소금기 10번 이상 헹구고 물에 2시간 이상 담가뒀다가 끓는물에 살짝 데칩니다.

  • 9. 님들 감사해요
    '14.11.14 1:46 PM (222.236.xxx.84)

    흠님 말씀처럼 해 볼게요 줄거리에 물 넣지 말고 소금넣고 막 문대다가 물에 헹구는걸 몇 번 반복하라는 말씀이신가요? 아님 줄거리에 물 넣고 소금넣고 박 박 문대다가 몇 번 물에 헹구라는 말씀이신지요
    님들 알려 주신 방법대로 시도해볼게요 감사해요

  • 10. 11
    '14.11.14 1:49 PM (175.126.xxx.54)

    미역 자체에 있는 엄청난 염분기를 말하는 거구요 물에 헹구면서 바락바락 주무르며 소금기를 빼시면 됩니다.

  • 11. 어쩐지...
    '14.11.14 2:04 PM (58.120.xxx.136)

    저도 이제야 원인을 알았네요. 빠락빠락 씻어 헹구어야하는걸 모르고 휘휘 물에 담궜다 뺐었어요.

  • 12. 절대
    '14.11.14 2:09 PM (222.107.xxx.181)

    바락바락 안돼요 안돼!
    제가 시간 절약해보겠다고
    물에 바락바락 여러차례 행군적 있는데
    미역이 좀 끈끈해졌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질감이 이상해졌었어요
    절대 절대 아닙니다.
    물에 휘휘 저어 소금 빼고
    그다음엔 가만히 물에 담가두어야해요
    짠물 1~2회 갈아줘야하는데
    여기서 간이 딱 맞게 잘 빠지면 맛나게 되죠

  • 13.
    '14.11.14 2:21 PM (1.177.xxx.116)

    다 들 잘 모르셨던 거 같아서 제가 하는 방법 적어 볼께요.
    사온 미역 염분기 있지만 일단 집에 있는 천일염 조금 넣고 바락바락 주무릅니다.(물기 약간 줘도 됩니다. 약간)
    이건 미역줄기에 이런 저런 오염물질도 붙어 있고 원래 바닷물이 소금물이 아니니 비릿한 향이 나니 그걸 씻어 주셔야 해요.
    그리고는 걔들을 위로 쭉 올려서 손으로 훑어주고 또 주무르고 그러곤 헹구는거죠.
    헹굴때도 물에 대충이 아니라 잘 빨아 주듯 만져줍니다.
    그거 해보시면 알 겁니다. 처음 소금으로 빨면 나오는 물이 색도 안좋고 딱 봐도 이물질이 있구나 느끼거든요.
    그렇게 여러번 헹구다보면 물이 깨끗해져요.
    그러고나선 그 아이를 채에 받쳐서 물을 빼줍니다. 시간이 필요해요.
    그리고 충분히 달군 팬에 기름 두르고(마늘은 지금 반 넣고 나중에 반 넣습니다.)마늘 넣어 약간 향을 낸 후
    미역줄기를 넣어요. 그럼 막 향과 연기가 나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막 볶아요.
    팬을 돌리면서 제대로 볶으면서 간을 하고 (저는 국간장 씁니다.)오래 볶다가 나중에 마늘 남은 거 넣고
    깨소금 (원한다면 소량의 참기름) 둘러서 냅니다.
    쎈 불이 아니라 중불 중약불에서 지켜 보면서 계속 신경써서 볶아야 해요.
    만약 자꾸 들러 붙는다 싶으면 소량의 물을 줘도 됩니다. 아님 술을 좀 부어줘도 되구요.
    술을 붓거나 물을 줄 땐 팬이 충분히 달았을 때 해야 합니다.
    간단한데 적고 보니 엄청 어려운 거 같이 보이네요.. 적은 글을 보고 시뮬레이션 해보세요. 간단해요.

  • 14. 매실액을
    '14.11.14 3:37 PM (61.98.xxx.19)

    마지막에 불끄고 한 숟가락 넣어서 뒤적거려요.
    단맛 안좋아하시면 줄이시고요..
    약간 신듯한 매실액이 비린내를 확실히 줄여주는듯 해요.

  • 15. 최요비
    '14.11.14 5:30 PM (175.223.xxx.32)

    최요비에서 본건데 미역줄기에 들기름과 간장으로 밑간을 하는 것도 한 방법이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603 카드 소득공제 없애는거 찬성합니다 4 세금 11:38:42 342
1736602 대마도 여행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 1 감사 11:38:39 44
1736601 머리 감다가 허리를 다쳤는데 한의원? 정형외과? 4 11:35:00 207
1736600 머릿속이 시끄럽고 안절부절할 때 1 11:34:19 129
1736599 다들 부모님이 자식 잘 돌보시는 편이었나요 4 궁금 11:33:22 311
1736598 병원 진료 대기실에서 50분째 통화하는 민폐녀 한시간채울꺼.. 11:33:22 212
1736597 부의금 카카오페이로 보내는거 어때요? 7 ........ 11:32:59 214
1736596 토리니 그릇 어떤가요? 유리성 11:29:04 71
1736595 尹, 오늘 내란특검 출석도 불투명…불응시 강제구인 수순 4 어쩔 11:27:35 504
1736594 20001년 LG휘센 벽걸이 에어컨 인버터? 5 00 11:27:15 194
1736593 오늘은 날씨 괜찮은데요?? 2 오늘날씨 11:27:12 289
1736592 고3 수능 끝나고 점수나오기전 ?? 3 혹시 11:26:58 157
1736591 2주간 단기거주 할 곳 어디가 좋을까요? 5 ,, 11:26:40 220
1736590 이재명 대통령님, 부동산 보유세 재산세 높이고 3 참나 11:26:36 288
1736589 카카오 또 주저앉나요 2 ..... 11:26:22 322
1736588 미국과는 협상할 필요가 없군요 10 ... 11:24:02 641
1736587 아이 파이썬 학원 보낼려고 하는데.. 3 코딩 11:15:37 284
1736586 순직해병 특검 "尹, 중요 피의자…소환 불응시 여러 방.. 2 자업자득 11:11:13 720
1736585 요즘 쓰는 그릇........험담 좀 할게요 ㅋㅋ 6 ........ 11:10:47 949
1736584 강선우, 옹호해주는 부하 하나 없네요? 17 11:10:06 1,019
1736583 모지리인줄은 알았지만 진짜 상상초월하는 물건이네요. 1 윤건희재산몰.. 11:09:41 808
1736582 꿈해몽 부탁드려요. 집에 관한 꿈 Bb 11:09:34 90
1736581 제발 꼭 조언좀ㅜ 고2인데 예고에서 일반고로 9 벌써 고2인.. 11:09:29 306
1736580 대학생 자녀 성적표 카톡프사 21 11:05:39 1,209
1736579 정춘생 의원 1 조국혁신당 11:04:16 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