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렁뚱땅 흥신소 드라마 아시는분?

그리워 조회수 : 2,338
작성일 : 2014-11-14 12:55:59
굉장히 짜임새있고 재밌었는데
지금 유명해진 서태지 와이프도 나오죠
덕수궁 근처 황금빌딩이라는 허름한 4층짜리 건물에서
만화방주인 류승수
타로점 예지원
태권도사범 이민기
얘들이 비어있는 흥신소 사무실에서 짜장면 시켜먹다가
고양이 찾아달라는.의뢰인이 돈을 내미는.바람에
고양이.찾다가 나뭇잎모양 황금 찾고 사람뼈도 같이 찾게되고
아무튼 엄청.흥미진진 영화같았는데 ㅠㅠ시청률이 너무 낮아서 나중엔 광고 단한편도 없었죠 ㅠㅠ
예지원 이민기 류승수 박희순
진짜 캐릭터 잘 살렸는데
다시.보고싶네요
어디서 찾아보면 될까요
이.드라마.리메이크나 영화로 더.재밌게 만들어졌으면 좋겠어요
그냥.묻히기 너무.아까워서
IP : 119.69.xxx.24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4 12:59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진짜 잘만들어진 드라마죠
    스토리 흥미진진에 캐릭터가 다 살아있어요

  • 2. mm
    '14.11.14 1:00 PM (124.194.xxx.90)

    아..기억나요
    저 나중에 한번에 다 다시 봤어요
    거기 서태지 와이프 ㅋㅋ도 나오죠
    정말 재밌었고 스토리도 탄탄했는데 경쟁 드라마가 엄청 흥한거라..뭐였는진 기억 안남
    망했던 비운의 드라나..ㅜㅜ
    이거랑 탐나는도다..이것도 방송시간 잘못 방영해서 망하고..
    흥신소는 정말 지금봐도 좋아요

  • 3. 그리워
    '14.11.14 1:01 PM (119.69.xxx.241)

    그러게요
    얼뚱소 아는분 만나서 넘 반가워요 ㅎ
    요즘 어디가면 다시보기.할수있나요?

  • 4. 듣기만 해도
    '14.11.14 1:05 PM (1.240.xxx.194)

    참 흥미진진하네요.
    정말 드라마 흥행도 운인 것 같아요.

  • 5. 저도
    '14.11.14 1:12 PM (124.80.xxx.252)

    이거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끝날 때마다 한번 씩 웃음 빵빵 터지게 했었는데...
    케이블에서 다시 재방송 해줬으면 좋겠어요.

  • 6. 내옆구리
    '14.11.14 1:13 PM (110.70.xxx.112)

    찌찌뽕 찌찌뽕 답글달려고 로긴햇어요 넘반가워요 십년다되도록 이보다재밋는드라마 저못봣네요 정말각본과연기와연출 다 최고엿는데 ....아 다시보고싶네

  • 7. 그리워
    '14.11.14 1:14 PM (220.72.xxx.237)

    저도 그 드라마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원래 드라마 잘 안보는데 본방 사수하면서 봤답니다
    배우와 캐릭터가 정말 딱 맞아 떨어졌죠

  • 8. 그리워
    '14.11.14 1:18 PM (119.69.xxx.241)

    이 드라마 보면서 근대사.역사공부까지 덤으로 하게됐죠
    정말 소재도 신선하고 짜임새있고
    캐릭터들도 정말.연기.잘하고 최고였는데
    ㅠㅠ

  • 9. ...
    '14.11.14 1:26 PM (211.54.xxx.183)

    저도 열심히 봤던 드라마예요. 다시 보고 싶네요~

  • 10. ㅜㅜ
    '14.11.14 1:28 PM (203.226.xxx.47)

    경쟁 드라마가 하필 주몽이어서ㅠㅠ
    얼렁뚱땅 흥신소 정말 좋았어요~~~

  • 11. 본방사수
    '14.11.14 1:33 PM (211.202.xxx.145)

    한국드라마 잘 안 보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본방사수한 드라마에요.
    정말 재미있었죠.
    특히 드라마 끝날때마다 나온 짧은 에피소드는 최고였어요.

  • 12. 댓글달러로긴
    '14.11.14 1:38 PM (211.209.xxx.138)

    아 이걸 아시는 분이 있다니,
    이건 명작이예요.등장인물들이 완전히 역에 딱이죠.
    또 보고 싶어요.

  • 13. --
    '14.11.14 1:42 PM (220.118.xxx.68)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는데 빌려드릴 방법이 없네요. ^^; 유튜브에서 클립으로라도 보심이..

  • 14. 그리워
    '14.11.14 2:18 PM (119.69.xxx.241)

    얼뚱소 아는 분들 모두 넘 반갑네요 ㅠㅠ
    맞아요 그때 경쟁작이 주몽이었죠
    그래서 시청률이 참패해서 광고가 단하나도 없이 바로 방송되고 ㅋ
    그무렵 저혼자 얼뚱소 재밌다고 하면
    사람들은.모두 주몽이어쩌고 소서노가 어쩌고 그랬었던 기억나네요 ㅎㅎ

  • 15. ..
    '14.11.14 2:37 PM (210.104.xxx.46)

    저도 완전팬.. 매일 본방보고.. 시즌2만들어 달라고 올리고..
    이승환오빠 노래도 좋고..

  • 16. 세번째편지
    '14.11.14 3:17 PM (175.193.xxx.181)

    저요!저요!
    정말 재밌게 봤는데...광고가 정말 하나만 붙었다능....ㅜ..ㅜ
    본방 사수했고요 거기서 이승환의 히어로도 완전 좋았어요.

    지금은 서태지 아내인 주인공 여자도 꽤 인상깊었고
    예지원도 기억나고 소재가 참 재미났어요.^^

  • 17. ㅇㅇ
    '14.11.14 3:32 PM (121.173.xxx.87)

    하도 평이 좋아서 끝나고 나중에 봤는데 진짜 재밌었어요.
    이민기도 귀엽고 특히 류승수랑 예지원...엄지 척!!!
    어느 회인가 그동안 나왔던 단역들 화면이 좌라락 나오며
    이분들은 지금 뭐하냐구요? 자기 인생을 살고 있죠라던가 뭐 이런
    뉘앙스의 나레이션이 나왔었는데 심장 쿵....

  • 18. ㅇㅇ
    '14.11.14 3:34 PM (121.173.xxx.87)

    전 얼뚱소라면 그 장면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라면 끓여먹자는 말에 예지원이 난 계란 두개~였던가
    그러니까 류승수가 희경씨는 너무 사치스러워 ㅋㅋㅋㅋㅋㅋㅋㅋ

  • 19. 가을
    '14.11.14 4:12 PM (118.220.xxx.76)

    정말 재미있었죠. 거기서 박희순씨 처음 보고 많이 좋아했었구요^^
    다시 보고싶은 드라마중 하나에요.

  • 20. dvd..
    '14.11.14 7:48 PM (61.80.xxx.68)

    그당시 너무 재밌게 봐서 디브이디 살려고 검색하다 못샀어요
    지금도 다시 보고 싶네요 보석같은 드라마였는데,,,,,

  • 21. ^^
    '14.11.14 8:21 PM (1.236.xxx.146)

    제 인생에 베스트 드라마 탑3안에 드는 드라마에요.
    진짜 재밌었는데 시청률 너무 안나와서 드라마 전에 광고가 없었죠.
    고종이 덕수궁에 숨겨놨다는 금괴 얘기를 저도 들은 적 있어서 진짜 흥미진진하게 봤었어요.
    마지막회에 신안(?) 앞바다 보물선 얘기로 시즌2 하자는 얘기도 있었지만 워낙 시청률이 안나와서...ㅠ ㅠ

  • 22. 저두요.
    '14.11.15 8:47 AM (121.169.xxx.146)

    미국에서 살 때 보던 드라마요. 여름에 시작해서 겨울까지. 보면서 한국 무지 생각하면서 보고 또 보고. 어제 삼시세끼에 류승수씨 나올 때 같이 봤던 딸이 흥신소 아저씨다~~~~ 해서 급 다시 보고 싶어졌어요. 정말 제인생의 보고 또 보는 드라마예요. 9회말 2아웃, 흥신소, 그리고 커프, 그리고 응답하라, 시티홀.

  • 23. 정말 괜찮아요
    '15.7.21 9:52 PM (122.196.xxx.7)

    와! 너무 괜찮네요. 원글님 감사합니다. 볼 수 있는 사이트도 알려주시고. 한국 드라마를 보기 어려울 때라 이렇게 괜찮은 드라마를 모르고 지나갔네요. 한국 드라마 수준 있습니다. 극본, 연출, 연기 뭐 하나 빠지는게 없어요. 마냥 유쾌하다기보다는 살아가는 것에 대해 관조와 약간의 씁쓸함도 있구요. 류승수씨의 만화가게 주인 - 찌질과 매력의 공존이고, 예지원씨의 사기(?) 영매사 미워하기 어렵고, 많은 조연들의 살아 있는 캐릭터들. 안보신 분들 손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497 돈보다 중요한 가치있는 삶을 살게한 피렌체와 천재를 읽고,,,,.. 2 송현늬 2014/12/02 1,531
442496 고혈압, 고지혈증 원인은 각종 첨가물 음료수다. 15 에이잇 2014/12/02 4,450
442495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 익명이 필요.. 2014/12/02 517
442494 어제 다큐봤는데 윤계상이요 37 지오디 2014/12/02 21,650
442493 내가 본것이 이거였나보다 2014/12/02 700
442492 중학교 문제집구입할때 교과서 출판사 상관없나요 5 mm 2014/12/02 938
442491 님들, jcrew.com에서 약 한시간반동안 추가세일해요! 8 ... 2014/12/02 1,431
442490 토끼털외투 입으면 이상할까요? 5 고고싱하자 2014/12/02 1,313
442489 지드래곤연애스타일 1 지디 2014/12/02 2,570
442488 자연산굴 어디가면 살수있나요? 2 굴사랑이야 2014/12/02 630
442487 대구,명태,고등어..등 세슘검출...... 1 ... 2014/12/02 1,314
442486 도움요청 드려요-아이 잠투정 니마 2014/12/02 430
442485 '식당종업원에게 함부로 대하는 사람과는 상종을 하지말라!!' 6 지존영웅 2014/12/02 2,201
442484 예전에는 감자칩 스낵은 유전자변형감자로 만든다고 먹지말라고 했었.. 7 허니버터칩 2014/12/02 1,315
442483 어제 퇴근길 운전 1 빙판길 2014/12/02 667
442482 STX조선해양 이랑 대우 조선 회사가 많이 어렵나요? 2 질문 2014/12/02 1,519
442481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스윗길 2014/12/02 1,027
442480 낮엔 괜찮은데 아침에는 온 몸이 쑤시고 죽을 것 같아요.ㅜㅠ 6 Laura 2014/12/02 1,418
442479 [오글주의] 양현석 악마의 연기 오글오글 2014/12/02 1,753
442478 사랑니 대신 어금니가 뽑혔어요!! .. 2014/12/02 2,042
442477 내가 이제껏 본 최고의 결벽증 지인은??? 23 빈남매 2014/12/02 6,614
442476 냉동고에 누런 호박으로 뭘 해 먹을까요? 5 뭘 해먹을까.. 2014/12/02 1,008
442475 ‘고대 성추행 여학생’ 아버지 “더는 눈뜨고 당할 수 없어” 7 levera.. 2014/12/02 2,501
442474 울산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5 민이네집 2014/12/02 1,047
442473 건보관련 연금소득 100분의 50에해당하는 .. (질문드려요) 1 ... 2014/12/02 2,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