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렁뚱땅 흥신소 드라마 아시는분?

그리워 조회수 : 1,896
작성일 : 2014-11-14 12:55:59
굉장히 짜임새있고 재밌었는데
지금 유명해진 서태지 와이프도 나오죠
덕수궁 근처 황금빌딩이라는 허름한 4층짜리 건물에서
만화방주인 류승수
타로점 예지원
태권도사범 이민기
얘들이 비어있는 흥신소 사무실에서 짜장면 시켜먹다가
고양이 찾아달라는.의뢰인이 돈을 내미는.바람에
고양이.찾다가 나뭇잎모양 황금 찾고 사람뼈도 같이 찾게되고
아무튼 엄청.흥미진진 영화같았는데 ㅠㅠ시청률이 너무 낮아서 나중엔 광고 단한편도 없었죠 ㅠㅠ
예지원 이민기 류승수 박희순
진짜 캐릭터 잘 살렸는데
다시.보고싶네요
어디서 찾아보면 될까요
이.드라마.리메이크나 영화로 더.재밌게 만들어졌으면 좋겠어요
그냥.묻히기 너무.아까워서
IP : 119.69.xxx.24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4 12:59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진짜 잘만들어진 드라마죠
    스토리 흥미진진에 캐릭터가 다 살아있어요

  • 2. mm
    '14.11.14 1:00 PM (124.194.xxx.90)

    아..기억나요
    저 나중에 한번에 다 다시 봤어요
    거기 서태지 와이프 ㅋㅋ도 나오죠
    정말 재밌었고 스토리도 탄탄했는데 경쟁 드라마가 엄청 흥한거라..뭐였는진 기억 안남
    망했던 비운의 드라나..ㅜㅜ
    이거랑 탐나는도다..이것도 방송시간 잘못 방영해서 망하고..
    흥신소는 정말 지금봐도 좋아요

  • 3. 그리워
    '14.11.14 1:01 PM (119.69.xxx.241)

    그러게요
    얼뚱소 아는분 만나서 넘 반가워요 ㅎ
    요즘 어디가면 다시보기.할수있나요?

  • 4. 듣기만 해도
    '14.11.14 1:05 PM (1.240.xxx.194)

    참 흥미진진하네요.
    정말 드라마 흥행도 운인 것 같아요.

  • 5. 저도
    '14.11.14 1:12 PM (124.80.xxx.252)

    이거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끝날 때마다 한번 씩 웃음 빵빵 터지게 했었는데...
    케이블에서 다시 재방송 해줬으면 좋겠어요.

  • 6. 내옆구리
    '14.11.14 1:13 PM (110.70.xxx.112)

    찌찌뽕 찌찌뽕 답글달려고 로긴햇어요 넘반가워요 십년다되도록 이보다재밋는드라마 저못봣네요 정말각본과연기와연출 다 최고엿는데 ....아 다시보고싶네

  • 7. 그리워
    '14.11.14 1:14 PM (220.72.xxx.237)

    저도 그 드라마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원래 드라마 잘 안보는데 본방 사수하면서 봤답니다
    배우와 캐릭터가 정말 딱 맞아 떨어졌죠

  • 8. 그리워
    '14.11.14 1:18 PM (119.69.xxx.241)

    이 드라마 보면서 근대사.역사공부까지 덤으로 하게됐죠
    정말 소재도 신선하고 짜임새있고
    캐릭터들도 정말.연기.잘하고 최고였는데
    ㅠㅠ

  • 9. ...
    '14.11.14 1:26 PM (211.54.xxx.183)

    저도 열심히 봤던 드라마예요. 다시 보고 싶네요~

  • 10. ㅜㅜ
    '14.11.14 1:28 PM (203.226.xxx.47)

    경쟁 드라마가 하필 주몽이어서ㅠㅠ
    얼렁뚱땅 흥신소 정말 좋았어요~~~

  • 11. 본방사수
    '14.11.14 1:33 PM (211.202.xxx.145)

    한국드라마 잘 안 보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본방사수한 드라마에요.
    정말 재미있었죠.
    특히 드라마 끝날때마다 나온 짧은 에피소드는 최고였어요.

  • 12. 댓글달러로긴
    '14.11.14 1:38 PM (211.209.xxx.138)

    아 이걸 아시는 분이 있다니,
    이건 명작이예요.등장인물들이 완전히 역에 딱이죠.
    또 보고 싶어요.

  • 13. --
    '14.11.14 1:42 PM (220.118.xxx.68)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는데 빌려드릴 방법이 없네요. ^^; 유튜브에서 클립으로라도 보심이..

  • 14. 그리워
    '14.11.14 2:18 PM (119.69.xxx.241)

    얼뚱소 아는 분들 모두 넘 반갑네요 ㅠㅠ
    맞아요 그때 경쟁작이 주몽이었죠
    그래서 시청률이 참패해서 광고가 단하나도 없이 바로 방송되고 ㅋ
    그무렵 저혼자 얼뚱소 재밌다고 하면
    사람들은.모두 주몽이어쩌고 소서노가 어쩌고 그랬었던 기억나네요 ㅎㅎ

  • 15. ..
    '14.11.14 2:37 PM (210.104.xxx.46)

    저도 완전팬.. 매일 본방보고.. 시즌2만들어 달라고 올리고..
    이승환오빠 노래도 좋고..

  • 16. 세번째편지
    '14.11.14 3:17 PM (175.193.xxx.181)

    저요!저요!
    정말 재밌게 봤는데...광고가 정말 하나만 붙었다능....ㅜ..ㅜ
    본방 사수했고요 거기서 이승환의 히어로도 완전 좋았어요.

    지금은 서태지 아내인 주인공 여자도 꽤 인상깊었고
    예지원도 기억나고 소재가 참 재미났어요.^^

  • 17. ㅇㅇ
    '14.11.14 3:32 PM (121.173.xxx.87)

    하도 평이 좋아서 끝나고 나중에 봤는데 진짜 재밌었어요.
    이민기도 귀엽고 특히 류승수랑 예지원...엄지 척!!!
    어느 회인가 그동안 나왔던 단역들 화면이 좌라락 나오며
    이분들은 지금 뭐하냐구요? 자기 인생을 살고 있죠라던가 뭐 이런
    뉘앙스의 나레이션이 나왔었는데 심장 쿵....

  • 18. ㅇㅇ
    '14.11.14 3:34 PM (121.173.xxx.87)

    전 얼뚱소라면 그 장면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라면 끓여먹자는 말에 예지원이 난 계란 두개~였던가
    그러니까 류승수가 희경씨는 너무 사치스러워 ㅋㅋㅋㅋㅋㅋㅋㅋ

  • 19. 가을
    '14.11.14 4:12 PM (118.220.xxx.76)

    정말 재미있었죠. 거기서 박희순씨 처음 보고 많이 좋아했었구요^^
    다시 보고싶은 드라마중 하나에요.

  • 20. dvd..
    '14.11.14 7:48 PM (61.80.xxx.68)

    그당시 너무 재밌게 봐서 디브이디 살려고 검색하다 못샀어요
    지금도 다시 보고 싶네요 보석같은 드라마였는데,,,,,

  • 21. ^^
    '14.11.14 8:21 PM (1.236.xxx.146)

    제 인생에 베스트 드라마 탑3안에 드는 드라마에요.
    진짜 재밌었는데 시청률 너무 안나와서 드라마 전에 광고가 없었죠.
    고종이 덕수궁에 숨겨놨다는 금괴 얘기를 저도 들은 적 있어서 진짜 흥미진진하게 봤었어요.
    마지막회에 신안(?) 앞바다 보물선 얘기로 시즌2 하자는 얘기도 있었지만 워낙 시청률이 안나와서...ㅠ ㅠ

  • 22. 저두요.
    '14.11.15 8:47 AM (121.169.xxx.146)

    미국에서 살 때 보던 드라마요. 여름에 시작해서 겨울까지. 보면서 한국 무지 생각하면서 보고 또 보고. 어제 삼시세끼에 류승수씨 나올 때 같이 봤던 딸이 흥신소 아저씨다~~~~ 해서 급 다시 보고 싶어졌어요. 정말 제인생의 보고 또 보는 드라마예요. 9회말 2아웃, 흥신소, 그리고 커프, 그리고 응답하라, 시티홀.

  • 23. 정말 괜찮아요
    '15.7.21 9:52 PM (122.196.xxx.7)

    와! 너무 괜찮네요. 원글님 감사합니다. 볼 수 있는 사이트도 알려주시고. 한국 드라마를 보기 어려울 때라 이렇게 괜찮은 드라마를 모르고 지나갔네요. 한국 드라마 수준 있습니다. 극본, 연출, 연기 뭐 하나 빠지는게 없어요. 마냥 유쾌하다기보다는 살아가는 것에 대해 관조와 약간의 씁쓸함도 있구요. 류승수씨의 만화가게 주인 - 찌질과 매력의 공존이고, 예지원씨의 사기(?) 영매사 미워하기 어렵고, 많은 조연들의 살아 있는 캐릭터들. 안보신 분들 손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522 와이파이,끊김없이 잘 되나요? 6 ... 2014/12/03 831
441521 (스포유) 인터스텔라 궁금한점이 있는데요. 18 ... 2014/12/03 2,793
441520 직장에서 토사구팽 당했어요 ㅠㅠ 11 ... 2014/12/03 4,538
441519 동치미용 2 동치미 2014/12/03 511
441518 어느 양계장 주인의 넋두리 2 꺾은붓 2014/12/03 738
441517 영어 해석 한문장만 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굽신굽신~ 6 영어 어려워.. 2014/12/03 568
441516 청주에 허리 디스크 전문병원좀 알려주세요! 1 추천부탁 2014/12/03 1,393
441515 효자인 남편을 뭐라 할수도 없고, 부부사이는 멀어지고. 18 내가 나쁜가.. 2014/12/03 11,895
441514 고기굽는 자이글 써보신분 ... 후기 알려주세요. 5 자이글..... 2014/12/03 3,902
441513 폭로전으로 번지는 '정윤회 문건'…권력암투 의혹 증폭 外 3 세우실 2014/12/03 972
441512 아이폰에 엠피 화일 넣으려고 하는데요 3 ;;;;;;.. 2014/12/03 457
441511 제발 퍼가주세요 // 이자스민의 미친 법 발의됐습니다. 12월 .. 39 대한민국민 2014/12/03 3,093
441510 중등 남아 내복 어떤거 사시나요? 6 내복 2014/12/03 840
441509 여기 게시판에 최근 정윤희씨 등 정치관련 글이 확실히 줄었죠??.. 9 제가 변한 .. 2014/12/03 1,045
441508 오늘 같은 날은 뭐하는게 좋나요 9 2014/12/03 1,016
441507 총각김치 몇단이나 사야 할까요? 3 ... 2014/12/03 897
441506 인터넷으로 생연어 주문하려고 하는데... 3 별걸다물어 2014/12/03 570
441505 층간소음 사실은 건설사 문제아닌가요? 6 으악 2014/12/03 955
441504 아이가 새벽에 검은것이 주방에서 거실쪽으로 지나 11 그라시아 2014/12/03 3,676
441503 이자스민법이 입법예고되었대요! 12 불체아동안됐.. 2014/12/03 2,255
441502 갑자기 스마트폰 시계가 두 시간 빨라졌어요! 1 .. 2014/12/03 665
441501 기본 블랙 일자형 코트..딱 피트되는 것보다 낙낙한게 6 낫겠죠? 2014/12/03 2,072
441500 감사합니다 30 도와주셔용 2014/12/03 3,082
441499 주상복합이 층간소음이 거의 없는게 장점이라고 하는데 9 소음 2014/12/03 3,777
441498 2014년 12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2/03 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