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까운 시장만 갔다와도 힘들어서 함몰하듯이 쓰러져 자야해요.

어느과로? 조회수 : 1,827
작성일 : 2014-11-14 12:31:37

올초 건강검진 결과 자궁외에 이상없었고

6월에 자궁근종으로 인한 자궁적출과 난소한쪽 적출했거던요.

수술 후 몇달지나서 급격히 체력이 다운되는데 정상인건가요?

비책이라도 있을까요?

 

IP : 125.135.xxx.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6769
    '14.11.14 12:40 PM (58.235.xxx.85)

    저도 올 초. 자궁만 적출했어요
    한달까진 얇은 책 한권 들 힘도 없더니만
    차츰 차츰 체력은 회복되더라구요
    원체. 저체중이고 저질체력이라
    수술 열달쯤 지난 지금도
    더 나빠진건 없는데
    장 쪽이 예민해 진 느낌이 나요
    가스도 잘 차고요
    나름 수술이고 여자의. 힘이라는 자궁이
    없어졌는데 몸이 좋을리는 없겠지요
    나이도 사십중반이라 여기저기 아플때도 됬구요
    전 보약 두재 정도 먹었구요
    많이 걸으려 노력합니다
    님도 노력많이 하세요^^

  • 2. 빈혈은 없나요?
    '14.11.14 1:00 PM (222.119.xxx.240)

    체질에 잘 맞는 음식 챙겨드세요

  • 3. 한나
    '14.11.14 1:30 PM (175.209.xxx.45)

    보양식좀 드세요
    저는 추어탕 사놓고 매일 조금씩 먹으니 피곤함이 덜하네요
    장어도 좋고

    비타민도 챙겨 드시구요
    바나나 사과 토마토 두유 이것 저것 드세요
    힘나시게..

  • 4. ,,,
    '14.11.14 1:42 PM (116.123.xxx.237)

    보약이라도 드시고, 영양제 챙기세요
    그리고 매일 걷기나 집안에서 스트레칭이라도 하면 훨씬 좋아요

  • 5. 빈혈수치는
    '14.11.14 2:10 PM (112.150.xxx.63)

    괜찮으신가요?
    빈혈이 심하면 기운이 하나도 없고
    입맛도 없고 그렇더라구요
    수술받으신분이니까 빈혈이 있을수도 있겠다 싶어서요

  • 6.
    '14.11.14 2:48 PM (1.177.xxx.116)

    저기 혹시..혈압이 조금 낮고 체온이 낮으신 편 아닌가요?
    어머니가 그러세요. 저혈압이라는 분류에는 들어가진 않지만 경계선 정도로 혈압이 낮고 체온도 낮아서 추위도 엄청 탑니다.
    가벼운 장을 보는 걸 하고 오시면 너무너무 피로해 하시는데 잠시 눈붙이고 주무시고 나면 얼굴색이 돌아와요.
    이게 딱히 좋은 방법이랄 게 없어서 요즘 그냥 써큐란 드시고 생강 대추 파 넣은 물을 꾸준히 드시고 홍삼 드세요.
    한약을 지어 먹어봤자 일시적이라서 그냥 장복으로 해보자고 저리 하거든요.
    그리고 평소에 고기를 안좋아하셔서 평생 고기 안드시는 취향이셨는데 요즘 자꾸 기력이 딸린다고 하셔서
    3-4일에 한 번씩 보쌈해드리고 고기도 구워 드려요. 그럼 드시곤 기운이 난다고 해요. 원글님도 한 번 야무지게 드셔 보세요.

  • 7. 저두
    '14.11.14 2:53 PM (121.149.xxx.92)

    오전에 40분 운동하면 오후에 내리잡니다.ㅠㅠ
    운동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 8. 운동이 답이죠
    '14.11.14 3:01 PM (61.84.xxx.52)

    저도 오후만되면 엄청 피곤해져서 지인들과 만나면 얼른 들어가 쉬라고 할정도였는데 하루에 5000보 정도 일주일에 3번 걸었더니 훨씬 덜 피곤해졌어요.
    저질체력는 운동이 보약인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456 커튼을 수선해야하는데요 2 어찌해야할까.. 2014/12/05 2,763
442455 엑소 수호아빠 의료민영화와 공무원연금 개혁 에이잇 2014/12/05 1,358
442454 유재열이 즐겨듣는....김태정님의 "배추절이기".. 은빛여울에 2014/12/05 552
442453 40대 이직 어렵네요.. 3 이제똥줄인가.. 2014/12/05 4,470
442452 유병재의 에네스 사과문 해석 3 ... 2014/12/05 3,434
442451 보건관리학과는 어떤 일을 하게 되나요? 1 수험생 2014/12/05 1,219
442450 초4기말 평균90.5 7 아줌마 2014/12/05 1,881
442449 여쭙니다 정신질환 2014/12/05 278
442448 신사동의 어느 주방장 2 .... 2014/12/05 1,732
442447 외환위기 전 징후나 소문들 있었나요? 15 IMF 2014/12/05 4,010
442446 늙은나이에 엑소를 알고... 13 부끄럼 2014/12/05 2,296
442445 '일밤', '아빠 어디가' 후속은 애완동물 키우기 5 아빠 2014/12/05 1,959
442444 친환경 귤이면 귤껍질 그냥 말려서 사용해도 되나요? 3 귤귤귤 2014/12/05 725
442443 친구들 싸움에 중간에 껴있는 입장이라면 ㅠ 16 답답 2014/12/05 3,277
442442 연금보험 관련 잘 아시는분 급 질문 드립니다. 3 보라동이 2014/12/05 1,029
442441 이정도면 저축을 더 열심히 해야겠죠? 7 재테크 2014/12/05 1,974
442440 의사단체 ”음주수술, 단순 봉합 시술이지 중요 응급 수술 아냐”.. 6 세우실 2014/12/05 1,351
442439 정윤회 문건으로 국회에 출석한 문체부 차관의 쪽지.jpg 2 허참 2014/12/05 1,108
442438 카톡 내용 삭제하면 5 궁금 2014/12/05 1,557
442437 토요일 서울에서 인천가는데 차 가져가는게 나을까요? 지하철이 나.. 3 ㄷㄷ 2014/12/05 495
442436 수유리에서 서울역 2 촌사람 2014/12/05 868
442435 내일 발표가 5군데라는 이야기 들어보면 4 학력고사 세.. 2014/12/05 1,608
442434 일왕 생일파티 참석자 명단 20 .... 2014/12/05 5,576
442433 빌라가 아파트보다 관리비용이 적은거 맞나요? 3 2014/12/05 1,524
442432 상대방의 마음 3 문의 2014/12/05 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