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웹디자이너 분들께 조언 구해요

중3 조회수 : 1,322
작성일 : 2014-11-13 17:10:40

중3 여학생이

웹디자이너 하고 싶다면 특성화고 보내는게 나을까요?

 

강북쪽 중학교에서 중간이상은 한다지만

고등학교 가면 떨어질게 뻔하고.

 

공부를 잘하면 당연히 인문계 보내겠지만,

 

어쨌든 전문대라도 갔으면 하는데,

그러면 그냥 인문계로 보내는게 나을지요?

특성화고에서 전문대 가는게 더 쉽다고도 해서요.

 

웹디자이너도 4년제 나와야 길이 더 많이 열리나요?

 

질문이 두서가 없지만

어쨌든 중3 여학생 진로에 관한 것이니

뭐든 그쪽으로 아시는 분 계시면 많이 알려주세요

 

 

 

IP : 125.191.xxx.8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1.13 5:16 PM (163.239.xxx.50)

    같이 일한 디자이너들 보면 인서울 알만한 대학에서 시각디자인 전공한 사람보다..
    전문대 나온 친구가 더 잘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그 사람의 감각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 2. ..
    '14.11.13 5:26 PM (203.236.xxx.24)

    저는 인서울 4년제 미술전공하고 지금 십오년째 웹디자이너하는데요.
    약간 접근이 쉬운 분야라 그런지, 전문대 출신들이 훨씬 많아요.
    (물론 접근은 쉬운 편이지만, 버티기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3~4년하다가 결혼하고 그만두는 사람 너무 많아요. 개인적으로 그렇게 디자이너생활하는 것 정말 싫습니다. 가치를 떨어뜨리는 것 같아서)
    전문대 출신이라고 실력 떨어지는건 아닌데요.
    아무래도 관리자급이나 크리에이티브디렉터까지 가려면 4년제 이상 (석사도 많음) 나오는게 도움이 될거에요.

  • 3. 원글이에요
    '14.11.13 5:36 PM (125.191.xxx.82)

    시간내어 답글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렇죠?
    아무래도 전문대 정도는 나와야겠죠?
    세상에 쉽게 가는 길이 어디 있겠어요?

    쉬워 보이고 빨리 가는 방법은
    뭔가 다 이유가 있을텐데,
    아이들은 그런걸 모르더라고요.

    특성화고만 나와도 배울것 다 배우고 취업할수 있는데
    왜 굳이 대학가냐고 묻네요.

    저는 4년제 괜찮은곳 나왔어도
    또 저랑은 성향이 너무 다른 아이이고
    저도 저 하는 이외 분야는 잘 몰라서 문의 드렸는데
    어느 분야나 비슷한가 봅니다.

  • 4. ..
    '14.11.13 5:40 PM (58.72.xxx.149)

    웹디자이너는 아닌데... 특성화고 댕겼어요. 10년전에;; ㅎㅎ;;
    좀 옛날에 입학하긴 했지만 특성화고에서 그 전형으로 전문대 입학 했어요.
    그 학교에서도 성적만 잘 유지하면 전문대 입학 어렵지 않아요.
    그때 4등급으로 서울내에 전문대 갔어요. 과마다 차이가 나긴 하지만요.
    저도 좀 길게 보고 4년제 나오는게 좋다고 생각 되네요.

  • 5. 어우
    '14.11.13 11:51 PM (222.108.xxx.177)

    정말 힘든직업인데 책이라도 잠깐 봤을까요?
    디자인으로 끝나는게 아니고 코딩도 해야합니다.
    끊임없이 트렌드 따라 공부해야하구요 감각도 있어야 오래 버틸수있어요
    십년넘게 웹디하다 요즘 트렌드 따라가기 벅차서 휴직후 퇴사했어요 ㅠㅠ

  • 6. 원글이에요
    '14.11.14 12:38 AM (125.191.xxx.82)

    다른분들이 좋은 말씀들 더 올려주셨네요.

    꼭 웹디자인이 아니더라도
    특성화고 졸업하신 분것도 도움이 많이 되네요.

    감각도 있어야 하고 공부도 계속 해야 하고..
    아이에게 모두 보여주어야 할 답글들입니다.

    사실 아이가 이쪽으로 뭐 엄청 하고 싶어하고
    디자인쪽 감각이 있어서가 아니라
    일단 깊이 파고들어 공부하는걸 싫어하는 성향에
    올해 초부터 친구얘길 듣고 와서
    그러는거거든요.

    올려주신 댓글들 모두 보여주고
    도전해볼만하지만 쉽지 않은 분야라는걸 알려줘야 겠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483 KBS 파노라마에서 눈물의 팬텍 스토리를 보고 있는데.. 넘 맘.. 12 .. 2014/11/28 1,702
441482 결혼안한 누나도 하객맞이하러 서있어야하나요? 15 ㄹㄹ 2014/11/28 4,296
441481 짐 홈쇼핑에서 금파는데..재테크수단으로 어떨가요 4 부자되고파 2014/11/28 2,135
441480 남자들 여자한테 돌진하는거 2 ㅇㅇ 2014/11/28 1,845
441479 시댁에서 농사일을 도와달라고 하시는데.. 4 0행복한엄마.. 2014/11/28 2,281
441478 오늘 삼시세끼 은근히 재미있네요 12 밥순이 2014/11/28 5,580
441477 세월호227일) 아홉분의 실종자님들 .. 가족품에 안기는 날. 9 bluebe.. 2014/11/28 612
441476 셀러리 생으로 먹으면 깻잎처럼 치아가 초록색으로 변하나요? 2 h 2014/11/28 1,266
441475 50대 여자분이 입을만한 옷 브랜드는 뭐가 있나요? 18 질문 2014/11/28 8,097
441474 나이 들면 미각이 둔화되나요? 3 걱정 2014/11/28 950
441473 토요일 일요일에도 제본하는곳 알려주세요. 2 내일오리 2014/11/28 2,232
441472 오늘 만든 빵은 유통기한 안적어도 되나요? 8 브래드 2014/11/28 925
441471 피아노전공자분들 즉석에서 조바꿔서 11 qwg 2014/11/28 2,975
441470 20살 넘게 차이나는 커플.. 14 sophia.. 2014/11/28 5,457
441469 식기세척기 세제 뭐 쓰세요? 13 .. 2014/11/28 2,262
441468 초등학교 수학 전문학원 언제부터 보내시나요? 2 불안한맘 2014/11/28 2,168
441467 내 스타일로 돌아 간다를 영작하면 어떤게 맞나요? 3 궁금 2014/11/28 964
441466 마음에 없던 남자였지만, 남자의 한결 같은 진심에 마음을 여신 .. 3 궁금... 2014/11/28 1,926
441465 DKNY 싱글노처자들 컴온 11 싱글이 2014/11/28 1,416
441464 오늘 초6담임쌤이 교원평가 결과를 펼쳐놓고 읽어가며 누가썼는지 .. 13 2014/11/28 4,728
441463 카스테라가 자꾸 가라앉아요 4 계란이 아까.. 2014/11/28 4,325
441462 유리창에 뽁뽁이요 7 난방 2014/11/28 2,379
441461 벤타같은에어워셔 쓰는 분 진정 없나요? 15 답변부탁해요.. 2014/11/28 2,583
441460 제자리병 환자가 길치 탈출 비결도 풀겠습니다~~~~ 24 ㅎㅎ 2014/11/28 3,525
441459 한석율 좋아요 46 Mmmm 2014/11/28 9,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