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집 남자들도 이런가요?
작성일 : 2014-11-13 08:33:20
1903837
운전대만 잡으면 투덜이가 됩니다.
앞차 옆차 길 가 주차 차량, 욕하고 빈정대고
끊임없이 투덜댑니다.
말하며 스트레스 푸는지 모르겠는데
옆에 앉아 듣는 나는 그러고 있다보면 그 소리들에 내 속에서 화가 점점 올라가고 기분이 나빠집니다.
같이 다니기 싫을 정도이고 몇번이나
그 투덜거리는 소리를 저 운전자들이 듣는 것도 아니고 옆에 앉은내가 들으머 스트레스 받으니 고만 하라고 해도
계속 그럽니다.
가끔은 정말 미쳐 버릴것 같아요.
평소에는 점잖고 차분한 이가 왜 저러는지 모르겠습니다.
IP : 211.36.xxx.1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11.13 8:54 AM
(183.98.xxx.6)
-
삭제된댓글
전 제가 좀 그래서요 ㅠㅠ
욕까진 아니지만 언성이 높아져요
미친거아냐? 왜저래? 요정도
저도 평소엔 점잖은 편이예요
나와 내 가족에게 위해가 간다고 생각되니 짜증이 나는 것 같아요
운전 함부로 하는 사람들도 많구요
혹시 운전 하시나요? 대신 운전하시는 것도 방법일 듯해요
2. ..
'14.11.13 8:58 AM
(175.114.xxx.39)
운전을 시켜보면 그사람 본성이 나온다잖아요.
그래서 여자들 사이에 하는 말 중
그 남자를 제대로 알려면 술을 진탕 먹여도 보고
운전하는 차도 같이 타보라고...
일단 제 남편은 원글님 남편 같이는 안해요.
세상 사람이 운전할때 다 원글님 남편같지는 않다는게 증명 되었죠?
3. .....
'14.11.13 9:23 AM
(222.108.xxx.180)
10년전에 남편이 결혼후 처음 자가운전할 때 욕을 하더라고요..
평소에는 순한 사람이 운전대만 잡으면 욕을..
그래서 며칠 두고 보다가,
제가 더 화가 나서 아주 버럭버럭 욕을 했네요.
저도 욕 평소에 절대 안 하는 사람인데 ㅠ
당신 매번 그렇게 욕하고 운전할 꺼냐, 옆사람이 얼마나 불안해지는지 아냐, 평소 안 그러면서 왜 운전대만 잡으면 미쳐가지고 그러냐, 당신만 욕할 줄 아냐, 이러면 나도 같이 욕하겠다, !@#$%^&&*
하고 퍼부었더니, 너무 놀라서 조용히 가더니,
그 후로는 우전대 잡고 욕하고 싶으면 제 눈치를 좀 보더니만,
결국에는 욕은 안 하는 걸로 정착되었어요..
초기 습관을 잘 잡아야 되는 것 같아요.
이제는 웃으면서 말해요..
어이구 저 차 차사이로 막가네.. 그러면 저도 같이 웃어주고요..
4. ..
'14.11.13 11:11 AM
(119.69.xxx.42)
남자를 제대로 알려면 술을 진탕 먹여도 보고
이건 또 무슨 멍멍이 소리인지
5. ...
'14.11.13 3:23 PM
(122.32.xxx.40)
예전에 실험한거 보니까
동승자가 먼저 편들어 욕(?)해주니 차분해지더라고요. 그런 방법을 써보시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36479 |
다음 생이란 게 있을까요? 2 |
음 |
2014/11/13 |
1,130 |
436478 |
싱글세보다 "이모님" 정책이 먼저다 - 이 기.. |
이 기사 |
2014/11/13 |
1,222 |
436477 |
호주산 소갈비로 갈비탕 끓여도 되나요? 6 |
해질녁싫다 |
2014/11/13 |
2,179 |
436476 |
김장하려는데, 무채 안썰고 무를 갈아서 하려면 어떻게? 8 |
김장 |
2014/11/13 |
2,945 |
436475 |
14개월 아이.. 힘들지만 귀엽네요.. |
첫눈왔어요 |
2014/11/13 |
1,050 |
436474 |
깻잎김치도 시어지나요 6 |
청국장 |
2014/11/13 |
1,788 |
436473 |
듣기 시작했을텐데 거리의 크락숀 소리 들으니 그렇네요 2 |
온쇼 |
2014/11/13 |
921 |
436472 |
시작하는 나 1 |
젤소미나 |
2014/11/13 |
805 |
436471 |
우리 아이 왜 이러는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2 |
아이.. |
2014/11/13 |
1,067 |
436470 |
1년새 체지방이 6킬로 늘었어요..어떻게 빼죠? 4 |
흑 |
2014/11/13 |
2,396 |
436469 |
2014년 서울김치문화제 2 |
김치 |
2014/11/13 |
842 |
436468 |
중국 상하이 지금날씨 어떤가요 2 |
추워요 |
2014/11/13 |
1,286 |
436467 |
시래기된장국.시래기나물 맛나게하는 법좀알려주세요 3 |
... |
2014/11/13 |
1,722 |
436466 |
알로에젤에 포도씨유 섞어서 발랐어요. 6 |
민감민감 |
2014/11/13 |
3,085 |
436465 |
30여년 묵은 잡티를 레이저로 3 |
가을이 깊다.. |
2014/11/13 |
3,336 |
436464 |
아이 키우는 것 중 어느 부분에서 그렇게 힘든가요? 35 |
호기심..... |
2014/11/13 |
3,104 |
436463 |
진짜 여자로 태어나서 싫어요. 28 |
ㅇㅇ |
2014/11/13 |
6,121 |
436462 |
사주에 관이 많은 분들... 47 |
탐진치 |
2014/11/13 |
58,348 |
436461 |
레파차지 라피덱스 효과있나요? 2 |
. |
2014/11/13 |
2,288 |
436460 |
기모고무장갑 중 오래 쓸수 있는게 어디서 사나요? 1 |
겨울시러 |
2014/11/13 |
922 |
436459 |
아이들 시험 잘 보고 있겠죠? 4 |
수능대박기원.. |
2014/11/13 |
1,188 |
436458 |
재개발 지역 부동산 수수료는 더 비싼게 당연한건가요? 2 |
재개발 |
2014/11/13 |
1,218 |
436457 |
도와주세요 엄마가 아침에 일어나니 입에서 피가 나오셨데요 4 |
새옹 |
2014/11/13 |
4,097 |
436456 |
취업실패.. 저는 쓸모가 없는 걸까요? 6 |
7 |
2014/11/13 |
3,578 |
436455 |
엠씨몽은 왜 욕먹는거에요? 25 |
... |
2014/11/13 |
3,6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