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에서 대학졸업한후 전업주부생활..

허무 조회수 : 3,078
작성일 : 2014-11-12 13:24:26
미국 서부에서 나름 인지도있는 대학 나왔고 현재 지방에서 전업주부생활하고있어요...
결혼전에는 강남모어학원에 writing실력 탑으로 입사했는데..
결혼하며 일 그만두고.. 지금은..요리 집안일 잘 못하는것에 가장 큰 스트레스받아가며 아이하나 키우며 살고있네요..
이럴줄알았음 공부좀 열심히할걸..짠돌이남편만나 전업만하니 우울하네요..물론 아이는 안정적으로 키웠지만요..
언젠가는 일을 다시하고싶네요..근데 아이키우며 시간이 만만치않더라구요..애매하네요 모든게...

IP : 182.211.xxx.1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니꼐...
    '14.11.12 1:29 PM (221.148.xxx.115)

    내가 왜그리 대학을 가려했나 몰라요 ... 그것도 학비 비싼대학 학과....

    자식키우는게 보람이지만... 허무한건.... 어쩔수 없음.ㅠㅠ

  • 2. 저도
    '14.11.12 1:32 PM (175.209.xxx.94)

    석사까지 나와놓고 한국와 보니 별 하는게 없는 신세..ㅜ

  • 3. 아깝네요
    '14.11.12 1:39 PM (211.59.xxx.111)

    오전에 남는시간 있으시면 개인교습 알바라도 시작해보심 어떨까요? 주부들도 요샌 영어 수요가 많을텐데. 특히 문법은 아는데 입도 못떼는 분들이 많아서...

  • 4. ..
    '14.11.12 1:46 PM (211.209.xxx.138)

    아기 어리면 아기 키우는 데 전념하시고
    좀 손이 덜 가면 나가서 일자리 알아보세요.시간두고 천천히.
    진짜 동네 보면 아까운 아줌마 인력들이 널렸어요.
    그냥 다들 그러고 산다 여기면 맘 편해요.

  • 5. 냉탕열탕
    '14.11.12 1:57 PM (223.62.xxx.21)

    우와.. 아이는 영어 사교육 없이도 키울 수 있으시겠어요!
    부럽네요..
    저도 서울 상위권 대학 나왔는데 영어는 자신이 없어서
    아이 키우면서 영어에 사교육비 지출이 제일 클 듯 싶어요.

  • 6. ..
    '14.11.12 3:04 PM (220.76.xxx.234)

    아이 초 5되면 일할 수 있을겁니다
    아이가 하나라면..
    다시오지 않을 시간, 좀 우울하긴 해도 아이도 행복하게 지내세요
    집에서 영어도 가르치시면서,
    아이가 자라면 따로국밥같이 좀 떨어지는게 맞을수도.
    뒷바라지를 바라고 학원 라이드를 원하는 아이도 가끔은 있지만
    공부도 독립할수 있구요..

  • 7. 맞아요..
    '14.11.12 6:38 PM (182.211.xxx.111)

    아직은 아이가 유치원생이라 좀더크면 일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분명 아이도 엄마손이 덜필요한 시기가 오면 집착하는거보다 어느정도 저도 제 삶을 찾으려구요~조언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270 마트에서 양장피 사왔는데요. 2 양장 05:27:11 199
1736269 저만 웃겼나요? 4 귀욥다 05:13:32 447
1736268 인천세관 마약특검은 안하나요? 저의 추측 1 .. 05:10:00 226
1736267 잠이 안오네요 7 잠이 04:51:00 449
1736266 혹시 습하면 충전도 잘 안되나요? ..... 04:09:09 159
1736265 머그샷 2 ㅇㅇ 03:53:28 772
1736264 최욱씨 이 정도일 줄은 1 꼬끼오 03:16:09 2,063
1736263 반찬 뭐 해드세요?? 정말 레파토리 넘 없네요 9 라라라 02:51:18 1,326
1736262 트럼프 유럽연합에 30%관세 8 ㅇㅇ 02:04:12 1,410
1736261 기존주택전세임대 해보신 분 계신가요? 1 ... 01:50:17 247
1736260 엊그제 태국에서 툭툭기사한테 납치될뻔한 이야기 23 여행 01:31:57 3,984
1736259 습도 낮다고 피부가 땡기네요 1 .. 01:28:37 552
1736258 다이제스티브 아시죠 그게 식탁위에 있어요 15 간식 01:18:41 2,187
1736257 출근시간 30분 차이의 가치는? 3 직장 01:17:23 812
1736256 공황발작이었을까요 9 ㅡㅡ 00:49:57 1,751
1736255 갑자기 튀김같은거 마구 먹고 싶을때 있지 않나요? 6 ..... 00:49:42 885
1736254 들기름 어디서사야 좋은들기름 살수있나요? 4 ?! 00:46:37 1,005
1736253 지금 쿠팡에서 상품평들 사라진거 맞나요? 12 ㅇㅇ 00:42:29 3,915
1736252 쓰리데이즈 드라마 엄청재밌네요 6 뒷북죄송 00:40:24 1,746
1736251 나를 최악으로 만드는 남편 5 허허허 00:34:48 2,272
1736250 젠슨황이 버핏 할아버지 넘어섰대요 3 ..... 00:22:40 1,564
1736249 연애에서 병력 언제 알려줘야 한다 생각하세요? 18 00:22:14 2,034
1736248 윤석열 지금 돌아버릴듯... 9 o o 00:21:25 4,204
1736247 Mbn 바뀐 속풀이쇼동치미 너무 재미없어요 4 동치미 00:20:16 1,390
1736246 이재명대통령을 집단성폭행범으로 몬 놈.... 13 그럼그렇지 00:05:17 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