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투심이나 샘이 많은데 어찌하나요?

참사랑 조회수 : 5,171
작성일 : 2014-11-11 21:46:56
생각이 많아 지금 머리가 너무 아파서 설명이어려운데요.
전 질투심이나 샘이 너무 많아요.
머리도 나쁘고 잘하는것도없구요
가정환경도 좋지않았고 지금도 그렇고
부모님께 사랑받으며자란것도 아니고 애정결핍이고
머리가나빠 노력으로 극복이 안되니
짜쯩만 늘고 우울하고ㅠ ㅠ

질투심이나 샘이 많은데 어떻게 극복해야하나요?

지금 머리가아파서 짧게 글쓰고 문의드려보는데 나중에 또 글쓰게될지도 모르겠어요.
ㅠ ㅠ

질투심이나 샘이 많은것 극복방법 좀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110.70.xxx.14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단점이지만
    '14.11.11 9:49 PM (175.121.xxx.135)

    돌려말하면
    장점이 되죠.
    욕심이 많다 라고..

    세상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들..책에 나옵디다^^

  • 2. 나는
    '14.11.11 9:51 PM (211.207.xxx.143)

    머리도 나쁘고 잘하는것도없구
    가정환경도 좋지않았고 지금도 그렇고
    부모님께 사랑받으며 자란 것도 아니고 애정결핍이고
    머리가나빠 노력으로 극복이 안되니
    짜쯩만 늘고 우울한

    찌질한 사람인 것을 인정하고
    '그런데 그게 나이고 이런 나를 사랑해'

  • 3.
    '14.11.11 10:07 PM (175.207.xxx.14)

    그만큼 자기자신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노력하세요. 운동하고 공부하고 자기관리하세요.

  • 4.
    '14.11.11 10:08 PM (14.45.xxx.240)

    남의 일에 관심 갖고 샘내고 헐뜯고 싶은 기력으로
    본인을 채찍질하고 앞을 내다보고 달려보세요.
    원글님도 남들의 부러움을 받고 싶잖아요.

  • 5. 참사랑
    '14.11.11 10:11 PM (110.70.xxx.209)

    댓글 두고두고 읽고 반성하고 극복하겠습니다. 지우지마시길바랍니다. 더많은 댓글 부탁드려요. 두고두고 읽으며 극복하려고그래서 그럽니다.ㅠ ㅠ 감사합니다

  • 6. ...
    '14.11.11 10:15 PM (115.161.xxx.209)

    마음이란 것이 참 단순하면서도 뜬금없어서요...
    질투심 강한 자신을 괴롭히면 더 난리를 쳐대요..
    그게 건강하지 못하단 걸 본인도 아는 거죠
    인정욕구가 질투이기도 합니다
    근데요 내가 그런 성향이 좀 있지..라고 생각하면 조금 옅어져요
    유체이탈하듯 마음이 한 발 나오거든요
    그러니까 자신을 너무 들볶지 마세요
    아..또 질투 하네 하고 툭 마음을 던져 보세요
    분명 우회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실 거예요

  • 7.
    '14.11.11 10:22 PM (175.207.xxx.14)

    제 친구가 참 샘많고 욕심많은데 현명하게 잘 관리하며 살아요. 정말정말 열심히 살고 있어요. 그 바쁜 애가 시간 쪼개서, 집에서 자투리 시간에 짬짬이 운동도 해요. 팔자 편하게 운동다닐 시간 따윈 없으니깐요. 자기 직장 일 프로페셔널 하는 건 말할 것도 없구요. 주위에 친정,시댁서 비싼 아파트 척척 사주는 지인들로 둘러싸여 있으니 종종 괴로움을 토로하긴 하지만, 죽도록 일하고, 가족 건사하고, 정신없이 바쁘게 사니 질투로 에너지 낭비할 시간도 없이 삽니다. 제일 바른 예인 듯 해요.

  • 8. ㅇㅇ
    '14.11.11 10:26 PM (58.238.xxx.187)

    질투와 욕심이...없었을 때의 삶을 가정해보면 지금이 낫다 싶으면 좋은거 별 차이 없다 싶으면 감정소모

  • 9. ...
    '14.11.11 11:04 PM (220.94.xxx.165)

    제가 아는 질투많은 사람은 정말 열심히 살아요.
    남들보다 많이 배우고 싶고 똑똑하고 싶고 날씬하고 싶고 부자로 살고 싶어서 미친듯이 공부하고 운동하고 일하고 쉴틈이 없어요.그래서 많은걸 이루었지만 욕심이 끝이없으니 만족이 없어요.
    또 제가 아는 가장 욕심없는 사람이 있는데 일단 남한테 별로 관심이 없고 좀 게으른 편이라 남들보다 뛰어난데는 없고 평범 보다 조금 못하기 살지만 늘 만족하고 내면은 행복해요.
    둘 중 누가 더 나은 인생을 살고있을까 늘 생각합니다..

  • 10. 동감
    '14.11.11 11:36 PM (180.229.xxx.226)

    내가 원하는 일 하고싶은 일에 하느라
    바쁘고 몰입하고 있으면
    남에게 신경쓸 시간이 없죠

    남이 어떻게 사는지 보게되는
    소스도 차단하시구요

    222222222222222222

    고로..82를 하면 안되요..
    아님...자게에서도 딱 걸러서 글을 보는 습관을 기르시던지 해야..

    저도 샘많고 질투 엄청 많아서 -> 결국 이게 열등감이죠
    82들어와서 질투심 불러일으키는 글들 보면
    아..괜히 봤다 싶더라구요

    내가 보고 싶은 글들만 골라서 보기 연습!

  • 11. 국민학생
    '14.11.12 12:39 AM (14.32.xxx.40)

    자기가 진짜 원하는 것이 뭔지 알아야 할 것 같아요.
    그걸 모르면 남들이 어떻게 사나 쳐다보게 되고 나보다 나아보이는 사람들 보면서 위축되고.. 어쩔수 없이 이렇게 되는 듯..
    자기가 진짜 좋아하는것, 원하는 것을 곰곰이 생각해보시고 그에 맞춰 삶을 살아가세요.
    언제 끝날지 모르는 삶인데 남만 쳐다보긴 아깝잖아요.

  • 12. ㅇㅇ
    '14.11.12 12:51 AM (223.62.xxx.101)

    질투, 샘 많은 사람 주변에 있음 정말 피곤해요... 꼭 고치세요

  • 13. -----
    '14.11.12 5:49 AM (124.153.xxx.253)

    제가 좀 능력없는 남편만났어요.욕심도 야망도없고..저도 욕심없는편이라, 그냥 밥만 먹고살면 되지..이런정도로..
    제주위 친구들은, 친들들보다 훨씬 나은 남편들만나 아주 잘살고있어요..그얘들은 역시 학창시절부터 열심히 공부했고나, 아님, 외모에 관심많아 헬스며 수영이며, 성형수술도 20세부터 일찍했고..그만큼, 여러방면에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남자들 잡았어요..첨엔 속으론 샘도나고 질투도 났어요..원정출산에 시댁잘사니 좋은차에 아이들 사닙초등보내고..시어머니랑 친해서 이런저런 이야길했더니, 어쩌겠니...사람마다 타고나면서 제밥그릇을 갖고 태어나는데, 너는 이만큼한 밥그릇을 갖고 태어났는데 어쩌겠니라고하더군요..물론, 말도 안된다했지만 한편으론 맘이 좀 편하더군요..잘사는아이들은 자기들의 운명인가보다..그렿게 태어났나보다..라고..물론 자기가 열심히 노력해서 운명을
    개척하면 좋겠지만, 그렇게 사주가, 운명이 태어났다 싶으니, 좀 질투 덜 나고 내려놓게 되더군요..

  • 14. -----
    '14.11.12 5:57 AM (124.153.xxx.253)

    윗글 쓴사람인데요, 제 절친이 엄청 욕심많고 야망도 학창시절부터 세고 그랬어요..진짜 눈에서 불이 활활타오르는것처럼 보일정도로 무서올정도였어요..전 항상 옆에서 부담스럽더군요..만나면 남들 뒷담화에 욕이며..그런데, 욕심많은만큼, 엄청 노려하더군요..이것저것 자기 직업 관련해서 자격증,수료증 많이 따고, 옛날엔 편입도하고..항상 시간 허투로 안보내고, 자기 경쟁분야에서 알려지려 노력했어요..지금은 돈 엄청 벌었고, 자기힘으로 엄청 잘살고있어요..돈걱정없이 자기 가족들 여행다니고, 발로 뛰며 알아보고 투자해서 부동산 엄청 올라가고..이 친구는 유일하게 자기힘으로 성공한 케이스라 질투가 안나더군요..그만큼 노력했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179 김연우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12 Solo_p.. 2014/11/25 1,965
439178 헤어지고 난 후,,,이남자 심리가 뭘까요? 9 .... 2014/11/25 3,350
439177 세월호224일)아홉분의 실종자님들이..가족에게 꼭 돌아오시기 바.. 13 bluebe.. 2014/11/25 445
439176 가정용 채유기 사용 만족하시나요? 1 사고파 2014/11/25 2,275
439175 생들기름과 그냥 들기름과 많이 다른가요? 12 ........ 2014/11/25 5,228
439174 전기 압력밥솥 추천해 주세요 1 제제 2014/11/25 534
439173 무쇠후라이팬의 베스트는 뭘까요? 12 ^^ 2014/11/25 5,473
439172 세탁기를 쓰는동안 바닥으로 물이 흘러요 1 방글방글 2014/11/25 1,115
439171 더플코트 좋아하는데 입는분이 없네요 ㅠ 31 .... 2014/11/25 4,877
439170 코스트코에서 산 청소기 환불 문제 21 주니차니맘 2014/11/25 10,533
439169 [서명운동] 고리 1호기 폐쇄, 월성 1호기 폐쇄, 수명 다한 .. 1 ☆☆☆ 2014/11/25 388
439168 which is more than I can say for..... 5 해석부탁^^.. 2014/11/25 731
439167 고디바 audubon 원두커피는 어떤맛인가요 땅지맘 2014/11/25 536
439166 초등 5학년정도 여자아이들 원래 무리지어다니나요? 15 걱장태산맘 2014/11/25 5,225
439165 도토리묵 따뜻하게 먹어도 되나요? 7 네모돌이 2014/11/25 1,781
439164 오븐으로 은행구울때 몇분정도하면 될까요.? 2 .. 2014/11/25 1,113
439163 무스탕 이야기가 있어서.. 이런 무스탕은 나이가 좀 어려야 되겠.. 3 40대 2014/11/25 1,335
439162 참기름 좋아하시는 분 5 참깨 2014/11/25 1,596
439161 수원 점집 용@사 어떤가요? 2014/11/25 1,333
439160 밍크코트말고 오리털 거위털 가죽 이런건 어떤가요? 7 점점 2014/11/25 1,182
439159 생리전에 기름진 게 땡깁니다 14 00 2014/11/25 4,065
439158 전라도 광주 여행 문의입니다 6 비전맘 2014/11/25 1,555
439157 마마보이와 마마걸 2 웃겨 2014/11/25 1,192
439156 (급질)제주도 맛집 알려주세요~~ㅠㅠ 16 제주처음 2014/11/25 3,131
439155 김희애도 사생활 관리 잘하는편인것 같아요... 40 .. 2014/11/25 19,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