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눈물이 흘러 내려요
눈물이 나와요
결혼생활 내내 거의 주말부부에
형제들은 있어도 없는거 같고 자식을 생각하면 짠하고
안쓰럽고 화목한 가정에서 사랑듬뿍 받고 자랐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고 늘 외롭게 저랑 둘이 지내고
그러는 모습에 마음이 안좋아요
요즘 애만 봐도 눈물이 나오고 혼자 있어도 이런저런
생각하면 눈물이 흘러 나오고 나같은 사람은 결혼도
하지말고 혼자살다 갔어야 하는건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드네요
이런 증상이 요며칠 계속 드는데 우울증 초기인가요
사십대 중반인데 요즘에는 사람들도 만나기 싫고
자꾸 외롭다는 생각이 가득하네요
1. 행복한 집
'14.11.11 6:41 PM (125.184.xxx.28)울지 마시고 사랑 듬뿍 주세요.
2. 자기를 성찰하고
'14.11.11 6:47 PM (121.174.xxx.62)때로는 우울한 마음이 들기도...후회하기도 하구요.
누구에게나 그런 시기는 필요하기도 하고 오기도 하구요.
슬픈 영화 보러 가셔서 엄청 울어주는 것도 좋은 것같아요.
충분히 스스로를 가여워하고 슬퍼하고...그리고 나면, 또 일어설 수 있는 힘이 생겨요.
힘이 생기면 햇빛이 드는 창가에 앉아서 독서도 하고, 음악도 듣고, 걷기도 하고....운동도 하구요.3. 에궁
'14.11.11 6:50 PM (49.50.xxx.6) - 삭제된댓글전 미혼인데.. 몸이 아파서 결혼 못할거 같아서 .. 그리고
부모님한테 미안해서.. 요새 많이 울어요..4. 삼산댁
'14.11.11 7:01 PM (222.232.xxx.70)저도 44입니다.저도 님과 같아요.우울하고 말하기싫고...계절탓인지 나이탓인지 44세입니다.
5. 67
'14.11.11 7:30 PM (175.223.xxx.9)제가 요즘 부쩍그러네요 집에서 일도안하고있을땐 잠도잘자고 그랬는데 일시작한지 보름 몸이피곤해도 잠은안오구 자꾸눈물만 나고그래서 예전에 지어놓은 우울증 약이랑 수면제 먹네요 지긍도 친정엄마문자받고 폭풍눈물 흘리는중
6. ..
'14.11.11 7:35 PM (117.111.xxx.252)생리전 증후군, 기분 조절은 제 경우에 식생활과 관련이 깊었어요.
하기야 한의에서 뭐든 음식으로 고치는 게 자연스럽다고 하던데
먹거리 건강하게 하시고
윗님 댓글대로 영화나 드라마나 뭐든 사용해서 실컷 우세요. 눈물을 어떻게든 흘려야 좋답니다.
기도하면 몸이 더 빨리 좋아진다고 가끔 의료 관련 영미 쪽 기사에 나오는데
하나님께도 부탁드려보세요. 어버이로서 보살피는 따뜻한 손길의 체험은
정말로 해가 갈수록 절실하고 필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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