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험학습 정말 문제 많아요

... 조회수 : 1,817
작성일 : 2014-11-11 14:22:15

 

 

저는 애키우는 엄마고 사촌언니가 초등교사예요

 

추석때 만나서 체험학습 관련해서 물어보는데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더라구요

 

특히. 체험학습은 일년에 7일이 한정인데 학부모들이 한두달씩 쓰나봐요

 

7일제외하고 결석으로 처리한다고 하면 굉장히 언짢아하는 분위기 -_-

 

저희 언니는 당연히 결석으로 처리했는데

 

무슨 억한 심정이었는지 그 학부모가 시시건건 사소한 것으로 학교에 전화하고

교장선생님께 꼬투리잡고...난리도 아니었나봐요

 

 

또 다른 사례는  체험학습 간다면서 당일날 전화하는 엄마들

 

체험학습은 신청 일주일전에는 신청보고서를 제출해야한다던데

당일날 전화해서 오늘 우리애 학교못가는데 체험학습 으로 해달라는 부모들 많다네요

 

어디가길래 당일날 급히 체험학습 신청하냐고 물으면,

1학기 말에는 워터파크, 2학기 말에는 눈썰매장으로 데려가는 부모님들 많대요

 

그렇게 수업빠지고나선 수학진도같은거는 우리애 따로 데려가서 가르쳐 달라고 당당히

요구한다길래 기함했네요

 

 

더 어이없는건.... 신청서는 학교홈페이지에서 다운받거나,

일주일전등등 담임쌤께 말씀드려 받아오는건데

 

이건뭐...... 체험학습 간다고 이야기만 해놓고선 신청서랑 보고서

출력해서 안준다고 예의없고 성의없다면서 교육청세 신고하겠다는

어이없는 진상엄마들도 많대요 ;;

 

그나저나 체험학습악용사례느 수도없는거 같던데, 차라리 단기방학한다길래

저도모르게 저번에 들었던 각종 사례들 떠오르면서 박수쳤네요

 

 

 

 

IP : 122.153.xxx.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1 3:57 PM (175.223.xxx.149)

    하고싶은 말씀이 뭔가요?
    원칙에 벗어난걸 처리안해줬다 진상부리는걸 왜 신경쓰는건가요?
    그냥 결석처리하고 신경끄면 될 일이죠
    따로 가르치라는건 거절하면 되고 예의없고 성의없으면 주의주고 그래도 난리면 무시하면되죠
    선생님이 학생만 신경쓰면되지 왜 학부모에게 신경을 쓰나요?

    덧붙여 질문인데요
    왜 체험학습은 꼭 일주일 전에 내야하는건가요?

  • 2. 저기요
    '14.11.11 6:30 PM (223.62.xxx.71)

    직장 안다녀보셨어요?
    결재 받으러 다녀야죠 담임 권한으로 다 보낼 수 있는게 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093 아이엄마로서 안타까운 가정에 힘이되어주세요. 1 빛나는무지개.. 2014/12/01 491
441092 강원도에 좋은 일자리 없나요?? ddd 2014/12/01 711
441091 '원녀일기' 강추!해요 5 완전 재미있.. 2014/12/01 2,070
441090 라면에 미역 넣어보세요! 4 맛이좋아 2014/12/01 3,668
441089 학창시절 가장 못했던걸 취미로 시작해볼까 합니다. 7 홍두아가씨 2014/12/01 1,504
441088 어머니허리가 많이 안좋은데 어느병원이 좋을까요 3 ... 2014/12/01 516
441087 남자란... 코가 크고 길어야지 4 정윤회 2014/12/01 2,583
441086 직접만든 음식이나 맛있는거 사다주면 응답바라는거 욕심인가요? 25 2014/12/01 3,763
441085 이삿날에 시부모님 오신다고 하는데요.. 7 ........ 2014/12/01 2,176
441084 세월호230일)세월호 실종자님들이 가족 품에 오시라고 오늘도.... 11 bluebe.. 2014/12/01 398
441083 세계일보 회장 전격 교체 - 청와대 문건 보도 파장 9 조작국가 2014/12/01 2,103
441082 남친의 문자를 봤는데요 33 미둘턴 2014/12/01 12,634
441081 택배로받을수있는 맛난집알려주세요 1 택배 2014/12/01 684
441080 83,79년생...삼재 느끼시나요? 6 지푸라기 2014/12/01 2,671
441079 광교와 죽전 아파트 11 yoon .. 2014/12/01 5,294
441078 40대 아줌마 재취업..골라주세요 4 xxx 2014/12/01 4,007
441077 제주방언으로 번역 부탁드려요...... 8 제주방언 2014/12/01 724
441076 내일 털옷 입어도 될까요.? 4 살빼자^^ 2014/12/01 1,180
441075 아파트 당첨되어서 p받고 팔았을때 8 그냥 2014/12/01 8,454
441074 폐렴이 두번째인 두돌아기... 괜찮을까요 5 2014/12/01 3,845
441073 우와와.... 미용실에서 머리 얼마주고하세요? 16 궁금해서 2014/12/01 6,096
441072 명동가서 뭐할까요 7 ;;;;;;.. 2014/12/01 1,229
441071 전 82 쿡 들어와서 여자들의 본성을 안거 같아요. 24 자유 2014/12/01 4,928
441070 정윤회 육성 들어보셨어요?? 46 정윤회 2014/12/01 9,711
441069 코 성형수술 10년이상 되신분.. 5 궁금이 2014/12/01 5,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