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젯밤 10 시가 넘도록 인테리어 공사를 해서 신고 했습니다.

참나 조회수 : 1,431
작성일 : 2014-11-11 09:06:59
요즘 공사하시는 분들 보면
아침 7시 이후..저녁은 6시 되면 대부분 그만하시더라구요
물론, 자기들도 더 하고 싶을테지만,
그래서 낮에 시멘트롤 때려부시든, 드릴을 하든 참고 있는데
 
밤에 ..애는 감기 들어 아프고(중학생이지만)
나도 자야하는데
잠이 들만하면...드르륵...쿵쾅...
 
9시경만 돼도
저러다 말겠거니 했어요.
살금살금 드릴을 박다가...아무도 말안해서 그런지
드르르륵...하고 대놓고 드릴질을 해대더라구요. 드릴 소리 아시죠.
 
또 잠들만 하면 쿵쿵..
우리 아래아래층에서 하는 소리였거든요.주택.
 
그래서 10시 넘어서 동네파출소에 전화했더니
3분도 안돼서 출동했더군요.
그러면서 그집앞에서 경찰이 저한테 전화를 한겁니다(깜짝 놀랐습니다)
 
"사모님~ 이제 문닫고 한다네요...어쩌고 저쩌고...
그래서.아니 지금 시간이 몇시인데 문닫고 하냐고요. 지금 안끝내면 경찰청 홈피에 올릴거예요!하고
끊었어요.
그랬더니, 경찰이 그 사람보고 뭐라뭐라하고가더라구요.
 
그리고도 뭐가 살살 쿵쿵 거리더니....좀지나니 조용해지더라구요
 
그넘...밤에 하지말고 아침일찍 와서 하지..
지금까지 공사 안하는 모양이네요. 소리가 하나도 안들리네요.
아..정말 짜증났네요.
IP : 175.121.xxx.1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에..
    '14.11.11 9:12 AM (118.38.xxx.202)

    무개념 이웃이 그곳에도 있군요.
    저는 여름철 에어컨 단다고 밤늦게 하는것까지는 봐줍니다.
    워낙 배달 물량이 밀려서 인부들도 그 시간까지 한다고 하더라구요.

  • 2. ㅁㅊ
    '14.11.11 9:18 AM (203.152.xxx.185)

    문닫고 한다고요?
    참내... 말이야 막걸리야.
    문을 닫든지 말든지 상관없이 드릴 드르륵 소리는 집 전체로 울리는 건데..
    얼마전 저희집 바로 윗층에서 공사한다고 일주일 내내 드릴소리에 때려부수는 소리에 너무 괴로웠지만,
    그나마 9시-6시 작업시간은 칼같이 지키더라구요. 주말은 안하구요.
    어제부터 아랫층에서도 인테리어 하는데 골이 뒤흔들리는 듯 ㅠㅠ

  • 3. 원글
    '14.11.11 9:20 AM (175.121.xxx.135)

    여기는 주택이라
    공사같은거 하면..저녁은 6시 되면 철수하는거 같던데
    아침엔 7시 정도만 돼도 시작하더라구요(가끔 항의하는 주민 한두명 있구요)
    주말,휴일도 없이 때려부셔요. 아시죠. 시멘트 파서 들어내는소리)

    아파트는 9시부터 하는군요.

  • 4. 요즘은
    '14.11.11 9:34 AM (113.199.xxx.62) - 삭제된댓글

    공사장 인부들도 출퇴근 정확하던데요
    늑장부려 공사일을 늘리기도 하고
    참 별난 업자네요

  • 5. 순무
    '14.12.19 11:59 PM (124.80.xxx.45)

    아파트라 9시 시작..글쎄요.. 옆집에서 2주간 공사했는데 첫날 확장공사 시작을 오전 8시 좀 안되서 시작하던걸요 ㅡㅡ; 이사날짜 하루 전날은 마무리가 다 안되었는지 밤 9시 까지 시끄럽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686 청약통장 제가 이해한게 맞는지 봐주세요 1 ,,,, 2014/11/30 1,539
440685 지난번에 종가집 김치 아래쪽에 깍두기 무 잘라넣으라 하신 분 8 감사인사 2014/11/30 2,262
440684 어떤 골뱅이가 맛난가요? 12 골뱅이 2014/11/30 2,116
440683 겉도는 인간관계가 쓸데없다는 생각 들 때 있으세요?.. 13 너무어려워 2014/11/30 9,734
440682 참여요청] 민변 변호사들을 지켜주세요 7 끌어올립니다.. 2014/11/30 440
440681 동남아 단체여행 애들델고 엄마혼자 쫓아갈만 할까요? 3 ㅇㅇ 2014/11/30 874
440680 표정이 풍부한 연기자 누가 있을 까요? 3 .... 2014/11/30 1,547
440679 급질ㅡ대청소후 팔이 떨어져나갈만큼 아픈데요 9 끙끙앓는중 2014/11/30 982
440678 서울 유기견 봉사활동 할 수 있는 곳 있나요? 3 반려견 2014/11/30 2,786
440677 그릇 세트로 직구해보신 분 계신가요~ 3 호호 2014/11/30 1,288
440676 백일떡. .. 2014/11/30 505
440675 만약 아내가 김장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다면.. 68 궁금 2014/11/30 14,002
440674 용인 죽전, 동백쪽 고등국어학원 좀 알려주세요. 3 고1 2014/11/30 2,190
440673 빈혈증상에 좋은약.. 5 핑핑돌아요 2014/11/30 2,128
440672 남편 정말 짜증나요 2014/11/30 655
440671 30대 후반 부산 보세 옷집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3 82쿡스 2014/11/30 2,247
440670 주방베란다 확장 조언 부탁드려요^^ 2 하늘이 2014/11/30 2,206
440669 항공권예매 행사 및 특가판매 하는곳 아시나요? 3 데이지 2014/11/30 1,175
440668 공부를 할지,남자를 만날지 4 30대중반 .. 2014/11/30 1,227
440667 82님들 코트좀 봐주시면 안될까요 11 ㅛㅛㅛ 2014/11/30 2,925
440666 김장 너 정말 ..... 3 하~ 2014/11/30 1,351
440665 잡지나 출판 디자인 쪽 일하시는 분 계세요? 4 질문있습니다.. 2014/11/30 1,061
440664 세탁기 대신 짤순이,과연 옳은 선택일까요? 6 매일 빨래해.. 2014/11/30 1,483
440663 어디갔어요? 언니 얘기 2014/11/30 411
440662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6 토리 2014/11/30 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