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애들에게만 소리지르는 엄마

.. 조회수 : 1,603
작성일 : 2014-11-11 00:42:12
동생 애는 남자앤데 훨 귀하게 여기는 티가 나네요.
내가 엄마에게 아무리잘한다해도 아무 소용이 없네요.
제 인생을 본인에게 희생시켜도 아무렇지않은 스탈. 그들은 60대 나는 30대. 이젠 제가 한창 뛰어야할 나이인데..
미련도 많지 싶습니다.

울 애들은 바로와서 찍소리내도 신경질내고 하루종일 있던 동생애 진상은 들리지도 않나봐요.

저는 제 조카 이쁘지만 ㅡ선물도 자주 사오고 사주고 싶고 생각남 ㅡ그러나 엄마나 제 동생 보면 화가나요.
엄마는 자매끼리도 견제하는 것 같고 동생도 제가 엄마에게 뭔가 더 받을까 눈이 벌겋고..
IP : 58.141.xxx.2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
    '14.11.11 1:27 AM (114.203.xxx.115)

    제나이50 외할머니는 2-3년전 돌아가셨어요
    어릴때 외갓집가면 사촌들이 많이 와서 있었지요
    다른 애들에게는 칭찬이 많앗지만 울집애들은 별로 안 좋아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친손녀와 손자는 1명씩 이고 완전 귀여워하였지요 나머진 다들 외손주들 이 많았는데 다들 외갓집에 많이 와서 지내고 있어 외조부모들과 정이 들어 잇었어요
    우리집은 3일정도만 있다오는데 울 친정 엄마가 시집 살이를 했어요 엄마 몸도 약했고
    그래서 울집 애들에게 신경질을 자주 내셨어요
    그게 어린 마음 에 앙금이 생겨 나중에 잘 되서 보자,, 이런 마음을 가졌었지만 어디 인생이 뜻대로 안되고
    대학 가서 웬만한 이름 있는 대학가니 엄청 좋아해주시고 하셨지요
    하여튼 상처 받았었어요 그때가 초등 때 였어요
    자주 만나는 기회를 줄이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 2. 보통
    '14.11.11 1:42 AM (72.213.xxx.130)

    이쁜 자식의 손주들은 이뻐하고, 덜 이쁜 자식들의 손주는 덜 이뻐해요.

    아주 단순한 진리 - > 부모의 자식 차별은 이후 손주 차별로까지 이어진다.

  • 3. 뭐 이런..
    '14.11.11 6:30 AM (58.140.xxx.162)

    애들 데리고 친정 가지 마세요. 못된 할마시같으니라구.

  • 4. 친정엄마
    '14.11.11 10:03 AM (124.80.xxx.38)

    제 친정엄마가 언니와 저는 남편이있고 평범하게 사는데
    여동생이 능력없는 놈만나 이혼하고 저희집에 지낸적있어요 일년정도
    저희집오면 여동생과 그아들한테 잔소리많이했어요
    저희애랑 언니얘들한테는 잔소리못하고
    옆에서 저도 듣기싫었네요

    여동생속은 더 했겠죠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964 더치페이 원하는 남자는 무조건 피하시길 바랍니다 16 ... 2015/08/10 8,221
470963 머리가 너무 좋은 사람과의 대화...피할 수 없다면... 14 베베 2015/08/10 5,092
470962 새로산 가죽소파 뭘로 닦아야할까요? 3 .. 2015/08/10 1,314
470961 어지럼증 정확한 진단 받으려면 어느 과로 가면 되나요? 6 병원 2015/08/10 1,448
470960 속초 한화와 대명 델피노중에 2 추석 2015/08/10 3,376
470959 지하철에서 샌드위치 먹는 사람 어떻게 생각하세요 24 지하철 2015/08/10 4,564
470958 제 통장으로 아들이름 체크카드 만들 수 있나요? 5 은향 2015/08/10 1,358
470957 중딩 남자아이가 볼 영화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영화추천 2015/08/10 643
470956 발뒷꿈치 각질있으신 분!!! 10 해결책 2015/08/10 3,801
470955 이래서 82에 온다는 글들 뭐 있으세요.. 2015/08/10 408
470954 요즘 아파트 보러다니는데요 15 아파트 2015/08/10 6,028
470953 "세월호 지금 충돌상태".jpg 10 침어낙안 2015/08/10 1,640
470952 의자에 앉으면 닿는 힙부분에 살이 없어서 아파요.ㅠㅠ 10 아롱 2015/08/10 2,448
470951 신랑이 공무원 됐어요. 선물하나 해주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9 신랑 2015/08/10 2,912
470950 살면서 베란다 확장, 욕실, 싱크대 공사 해보신 분.. 5 인테리어 2015/08/10 3,080
470949 지은지 15년된 빌라는 사는거 아닌가요? 5 질문드림 2015/08/10 3,878
470948 지우개가루 빵부스러기는 뭐로 청소하나요? 7 청소도구 2015/08/10 1,402
470947 율무 기장 잡곡밥 사춘기 딸 먹여도 될까요? 4 궁금이 2015/08/10 1,603
470946 중3 아들이 아빠 생일 선물 사왔는데요,,,, 2 ??? 2015/08/10 1,828
470945 인바디 측정에 대해서 여쭤봐요 6 궁금 2015/08/10 1,122
470944 여드름 전문 피부과 추천좀 해주세요 1 울산사시는님.. 2015/08/10 1,454
470943 여수랑 묶어 가면 좋을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3 순천말구요... 2015/08/10 1,447
470942 이거 왜 이래요? ^^ 2015/08/10 446
470941 전자통장 사용 많이 하세요? 3 궁금 2015/08/10 1,139
470940 복분자 액기스 빵빵해진거 먹어도 될까요? 2 2015/08/10 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