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추 탕웨이 흐트러진 무심히 올린머리에 파리한 얼굴..왜 이리 이쁘죠?

.. 조회수 : 6,659
작성일 : 2014-11-10 23:22:25

어제 처음 다운받아 봤어요.

사람들이 왜 만추..만추 하는지 알겠더군요.

탕웨이의 눈빛연기는 정말이지...

양조위와 견주어 절대 밀리지 않는...

게다가 물론 화장한거겠지만 화장 안한듯 파리하고 퀭한 얼굴에

부스스 대충 위로 묶어올린 듯한 머리..(물론 계산된 헤어겠지만)

와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 분위기 정말 대단하더군요.

또렷해보이고 지적인 우수에 잠긴듯한....? ㅡㅡ;;;; (이따위 표현력 죄송합니다..ㅠ)

큼직한 트렌치코트에 낡아보이는 듯한 블라우스에 스커트.

그리고 전 그 구두가 참 맘에 들더군요. ㅎㅎ

만추패션 참 좋았어요.

물론 현빈도. 일단 현빈은 잘생겼더라는...제비처럼 올린 머리도 마음에 들고.

 

아참.

그 탕웨이와 사랑했던 중국남자 왕징 역 맡은 사람이

한국사람이래요~ 보고 깜짝놀랐네요. 완전 중국사람 분위기던데..

마지막 장면에 탕웨이가 현빈을 기다리며 카페에 앉아있는데

문소리가 들리고 탕웨이가 롱타임 노씨 하는데..

그 다음에 현빈의 음~하는 소리 들리지 않았나요?

열린결말이라 하던데..

사실 현빈이 온다는건 거의 비현실적인 것 같은데..전 왠지 그 소리를 들었던 것 같아서...ㅜㅜ

지금 막 거의 다 지나가고 있는 가을 무렵 보기에 딱 좋았던 영화였네요.

만추......

IP : 125.177.xxx.3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가천국
    '14.11.10 11:29 PM (219.240.xxx.7)

    저도 그런 스타일 너무 좋아요. 무심한듯 자연스럽게
    약간 편안하게 세련되어 보이는 스타일요.

  • 2. 주말에
    '14.11.10 11:30 PM (116.32.xxx.138)

    케이블에서 했는데 불다끄고 봤다죠 두번째...
    스토리가이쁘죠 탕웨이도 지적이고 그리고 그 남자배우 전에 한 10년전 혹 12년전인가 아리랑tv 퀴즈쇼 나오신분예요 영어 중국어 하시는 그때 즐겨봤거든요

  • 3. ..
    '14.11.10 11:41 PM (108.54.xxx.133)

    한국도 배우들 얼굴 고치지 말아야 저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텐데..

  • 4. ..
    '14.11.11 1:28 AM (1.245.xxx.174)

    탕웨이진짜 이쁨..매력있구요 ㅎㅎ

  • 5. 그 목소리는 어떻구요
    '14.11.11 2:39 AM (24.131.xxx.44)

    미국 살면서 중국사람 족히 몇 백명 만나봤는데 그 비슷무리한 목소리 가진 사람은 없었어요. 탕웨이 가 쓰는 중국어는 다른 중국어같아요.

  • 6. 하이고
    '14.11.11 2:55 AM (119.196.xxx.153)

    저는 그거 보면서 천하의 탕웨이도 미용실 한 6개월 정도 못가면 저리 부스스 자다 일어난 아줌마 머리 하고 있겠지 싶은것이 영 아니다 싶었는데...

  • 7. 탕웨이 목소리 최고~
    '14.11.11 5:52 AM (59.7.xxx.240)

    진짜 그 목소리 가진 중국인이 몇이나 될는지...
    고급스런 억양에 고혹적인 목소리도 큰 매력이에요^^

  • 8. 어쩌구
    '14.11.11 7:53 AM (119.149.xxx.212)

    스포츠 cf 지난 씨즌 사진도 너무 이뻐
    한참을 쳐다본적 있어요^^

  • 9. 하이
    '14.11.11 8:29 AM (220.76.xxx.23)

    나는탕웨이 나오는영화와 김혜자 정동환이 나오는만추 보았네요
    우리나라만추가 왜그리 어색하고 연기가 부자연 스러운지
    나만의시각일까 하고생각해 봤어요 옛날영화라서일까

  • 10.
    '14.11.11 10:23 AM (112.217.xxx.67)

    탕웨이는 당연하고 전 생각보다 현빈이 더 잘~ 생겨 보여서 좋았어요.
    건달끼와 허세가 머리스타일에 딱 맞추어 나오더군요.
    스토리가 좀 더 탄탄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었어요.

  • 11. ...
    '14.11.11 11:45 AM (183.109.xxx.150)

    그 왕징역의 한국 사람 유명 금융회사에서 일하는 걸로 들었어요
    어릴때 홍콩에서 자라 영어 한국어 중국어 다 원어민 수준이라고
    연기도 나쁘진 않았죠

  • 12. 탕웨이정도 되니까 가능하지 일반 동양인은 안됨
    '14.11.11 3:17 PM (182.212.xxx.55)

    무심한듯 시크하게 빠리지엔느 패션 아니던가요?
    트렌치코트..하며.
    너무 멋지죠...
    저도 동경하는 패션이예요.
    참, 무심한듯 시크한 베드헤드가 유행이예요.
    막 자다가 일어난듯 흐트러진 머리.
    한국사람들은 머리가 매우 단정한게
    자연스러움을 깨는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751 영국에서 택배보낼때 관세 문의 1 국제배송 2014/12/06 1,072
442750 아주대 신소재공학이랑 홍대 신소재화공시스템 중에 어디로 가야되나.. 8 ??? 2014/12/06 2,732
442749 초4여아 5~6명만 두고 집비우기 6 .. 2014/12/06 1,244
442748 발뒤꿈치 각질제거, 저만 몰랐나요? 26 00 2014/12/06 31,695
442747 시댁과 의절 12 며늘 2014/12/06 5,728
442746 젊은 나이에 혼자 된 분 주위에 있으신가요..?? 7 ....? 2014/12/06 5,067
442745 목염증인데 진통제를 두개나 처방받았는데 괜찮나요? 4 ^^* 2014/12/06 1,049
442744 고구마 거뭇한거 병인가요? 2 그림자처럼드.. 2014/12/06 818
442743 논리력이 좋다는데 수학을 못 했어요 1 .. 2014/12/06 932
442742 김장할때요 5 으악 2014/12/06 1,094
442741 월수800 빈티글 지워졌나요? 19 ㅡㅡ 2014/12/06 3,628
442740 핸드크림 추천해주세요 hardwo.. 2014/12/06 679
442739 부추전 바삭하게 하는법 알려주세요 (급) 10 불토 2014/12/06 5,325
442738 어제 아들이 저에게 쌍욕비슷한걸.. 16 놀란엄마 2014/12/06 4,363
442737 백화점에서 파는 롱부츠 몇년신을까요? 5 롱부츠 2014/12/06 1,845
442736 급)일산 한우집 추천해주세요 5 한우 2014/12/06 1,349
442735 말귀를진짜못알아듣고 이해력이 딸려요 상처잘받는성격 2 2015년홧.. 2014/12/06 1,907
442734 한달만에 5키로 뺄수있을까요? 방법좀 알려주세요 10 취업 2014/12/06 3,589
442733 제키가 176.6인데' 9 키스트레스 2014/12/06 2,088
442732 안 뚫은 귀에 다이아몬드 귀고리를 하고 싶어요. 6 다이아몬드 2014/12/06 1,733
442731 해외로 강아지를 데려가야 하는데요 7 나뭇잎 2014/12/06 1,338
442730 (손님접대)고급 샤브샤브 식당 추천해주세요. 3 쿠키 2014/12/06 892
442729 남은 김치양념 (무채.파.갓 섞인것) 냉동보관했는데,, 3 질문 2014/12/06 1,684
442728 검정 부츠에 카멜가방 이상한가요? 2 qq 2014/12/06 1,215
442727 독립해서 혼자 오래 살아서 인지 부모님이 집에 오는것도 싫어져요.. 11 ㅇㅇ 2014/12/06 5,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