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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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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 김현식 세대 82쿡님들 있으세요..???

... 조회수 : 1,026
작성일 : 2014-11-10 22:07:52

동아기획이라는 들국화 김현식씨 소속이었잖아요.. 나중에는 김장훈씨나 이소라씨도 거기 소속이었다고

하는거 기사봤는데 ... 지금  음악하는분들중에서 한때 소속되었던 분들 많더라구요..

전 이분들 세대가 아니라서

그당시에는 유치원다니고 아주 어릴때였는데

들국화.김현식 이분들은 방송도 출연 안하고 어떻게 히트곡 같은거 나오고 그랬는지 궁금해서요..

들국화는 아직도 활동하지만 이분들도 좋은노래 많잖아요..행진. 사랑한후에...

전인권씨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음악은 참 좋아 하거든요...

김현식씨 노래도 좋은거 많고... 사랑했어요. 비처럼 음악처럼  신촌블루스에서 함께 했던 골목길.

사후에 발표된 내사랑내곁에..등등..

방송 출연은 안하고 라디오나 그런건 많이 하셧나요..???

방송도 출연 별로 안하고 어떻게 곡들이 히트를 쳤지 궁금해서요..ㅋㅋ

IP : 175.113.xxx.9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들국화는
    '14.11.10 10:10 PM (175.196.xxx.202)

    당시 콘서트를 매일 했어요
    신촌 크리스탈에서..
    그 전엔 정기적으로 롯데 호텔에서 4명씩 콘서트 정기적으로 했구요
    송골매 멤버가 하던 업소에도 나오고 라디오는 이종환 공개방송 정도...
    네...저는 빠순이출신입니다

  • 2. 전 빠순이라고 하기에는 좀
    '14.11.10 10:14 PM (59.14.xxx.22)

    모자랐지만 열심히 용돈모아서 사만원이라는 당시에는 거금의 콘서트티켓을 사기도 했고 꿈에.전인권씨와 아기낳아 셋이서 손잡고 잔디밭을 뛰어다니는 꿈도 ㅁ구곤하더누여고생이었어요..

  • 3. 오타죄송
    '14.11.10 10:15 PM (59.14.xxx.22)

    꿈도 꾸곤하던 여고생이었어요..

  • 4. ..
    '14.11.10 10:18 PM (175.113.xxx.99)

    80 년대에 4만원이면 지금 비싼 거금 공연티켓이었겠어요...ㅋㅋ 그들 노래 들을때마다 나도 그들 세대사람이었으면 진짜 공연 보러 갔겠다싶어요..특히 김현식씨요.. 김현식씨 공연 보러 다닌 분들은 진심 부러워요..ㅋㅋ

  • 5.
    '14.11.10 10:24 PM (222.232.xxx.111)

    김현식 레코드판 사러 동네 레코드가게 들어갔다
    부고 소식 듣고 엄청 놀랐었어요. 그때 그 레코드가게에서의
    느꼈던 감정이 되살아나는 거 같아요.

  • 6. ..........
    '14.11.10 10:35 PM (112.214.xxx.81)

    전 팬 까지는 아니었지만....
    들국화 LP 를 갖고있었구...동생들이랑 다~~ 들국화 팬이어서 아버지까지 차에서 들어보신다구 테이프도 사셨었구...
    기억을 되살려보면...동아기획. 김건모가 어마어마하게 뜰때
    동아는 그나름에 매니아층을 갖고있는 (음반이나 공연하면). 대박은 아니어도 손해는 안보는 회사라고 기억합니다.

    갑자기..흑!!! 그 시절~~ 언제 갔나요. 낼모레 50이 됐으니...ㅠㅠ

  • 7. 들국화팬
    '14.11.10 11:20 PM (124.111.xxx.84)

    40중반 들국화팬이에요~제가 그때당시 동아기획에서 나온 음반을 많이 가지고 있어요
    티비활동은 안하고 콘서트위주로 활동하던 가수들을 언더그라운드가수라고 불렀었는데 신보가 나오면 용돈을 모아서 레코드가게로 달려가곤 했었죠
    시험끝나는 날이면 소극장에서 하던 공연을 보러다녔구요
    라디오에서 노래도 많이 틀어주었어요
    들국화 신촌블루스 (한영애 이은미) 박학기 봄여름가을겨울
    장필순 김현식 김광석등 참 많이도 다녔었네요

  • 8. vv
    '14.11.10 11:27 PM (180.68.xxx.146)

    전 40초반이에요
    동아기획 레코드판을 사면 안에 그런거 있었어요 동아기획 패밀리 타드 신청서 ㅎ
    그거 써서 보냈더니 패밀리 카드도 보내줬었어요 .지금도 어디 안버리고 있을거 같은데
    코팅된 카드에요
    조동익 조동진씨 도 여기였던거 같고
    빛과 소금 봄여름 가을겨울 어떤날도 있었던거 같기도 하고
    김현철도
    이때는 아마 앨범 나오면 기획사나 가수가 방송국으로 많이 가져가서 주로 라디오에서 나오던거 위주로 들었던거 같아요.
    그러다 좋은 노래들은 슬슬 입소문 타고 신청곡 많아지고 이러면 길거리에서 불법 테이프들 만들어서 팔면서 거리마다 그 노래가 나오고..
    그래서 노래 한곡이 유명해지기까지 시간도 좀 걸렸고
    대신 한번 유명해지면 몇달 동안 히트치기도 하고 그렇죠
    요즘처럼 음원 발표하면 바로 차트 줄세우고 훅 사라져버리고 그런 개념이 아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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