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빨리 팔려면 부동산에 박카스라도 돌려야할까요?

이사가고싶어 조회수 : 4,118
작성일 : 2014-11-10 18:54:10

얼마전에 글도 올렸었는데요

10월초에 집 팔려고 내놓았는데 부동산에서 살 의향도 없는 사람들 데려와서 구경만 시키고

호구집 된거 같다고.... 그래서 부동산에 한소리 했거든요

근데 그뒤로 너무 조용해요 -_-;

근데 문제는 지금이 비수기라고 하는데 3군데 집 내놓았는데 이 부동산에서만 3번 데리고 왔고

나머지 2군데 부동산에선 한번도 안왔거든요

그후로 며칠전에 2군데 더 내놓았는데 여전히 조용해요....

10월초에 집 내놓았고 이제 한달 되서 제가 조급하다는건 아는데 이사가 2월이라

이제 뭔가 맘이 조급해지네요 저절로.....

가위도 걸고 동전도 올리고 빗자루도 거꾸로 하고 하라는건 다 해볼 생각이구요

물론 집은 깔끔하게 치워놓았어요 문제는 가격이겠지만....

 

 

근데 이 부동산에선 제가 한소리 했다고 삐진건지 뭔지... 제가 박카스라도 한박스 사가서

집 잘 부탁한다고 얘기하면 너무 구차할까요 ㅠ_ㅠ

 

 

그리고 집 구경하러오면 집 주인은 가만히 있고 부동산에서 집에 대해서 설명하거나 그렇지 않나요?

괜히 주인이 나서면 체신머리? 없다고 가만히 있으라고 해서 그냥 있었는데

생각외로 부동산에선 별 설명도 없고 가만히 계시더라구요

집 빨리 팔려면 직접 주인이 집의 장점에 대해서 설명도 하고 하라는데 제가 주변머리도 없는데 -_-

집 설명 주인이 직접 주절주절 해야 되나요?

제가 이사가 첨이라 잘 몰라서 언니들에게 여쭤봐요

좀 가르쳐주세요 요즘은 이사 때문에 밤에 잠이 잘 안와요.....

IP : 39.112.xxx.6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1.10 6:55 PM (116.127.xxx.230)

    전 세입자인데요..주인이 집을 내놨어요..집보러오면 제가 설명해드려야 되나요??? 전 그냥 편히 보시라고 딴짓하는데....기분 나쁘실까요??

  • 2. 아이구
    '14.11.10 6:57 PM (175.127.xxx.220)

    다들 진짜
    꼴리는대로 하세요.
    그래도 괜찮아요
    부동산은 돈되면 하구요.
    집보러 오는 사람도..사고싶으면 문 안열어줘도 사더이다.

  • 3. 글쎄요...
    '14.11.10 6:58 PM (39.112.xxx.69)

    저도 그냥 있으면 부동산에서 다 설명해주시거나 (아님 집 보러오기전에 부동산에서 미리 다 설명을 하고 오셨거나?) 할 줄 알았는데 아~~~무런 말이 없더라구요 3번 다요
    근데 올때마다 다른 분이라 (부동산 소장님 아니고 알바하는 아주머니들이었어요) 우리집 다 처음 오신 분들이고 우리집에 대해서 당연히 모르실꺼고 내가 설명을 자세히 해줘야하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 4. 아이구
    '14.11.10 7:00 PM (175.127.xxx.220)

    저라면 집 팔고 싶으면
    편리한점,장점 알아서 설명해줄겁니다.
    부동산에서 뭐라그러면 뭐라고 대꾸해주면 되고요.


    전 예전에 집 보러 다니는데
    부동산 아저씨가 말이말이 너무 많아서
    잠깐만요...했는데도 다다닫
    나주엔..쫌 가만있어봐요! 하니까 입을 딱 다물데요.
    그리고 나서 조용히 둘러봤지요.
    남편은 저보고 그러지 마라고 하지만, 당체 시끄러워서 뭘 생각할수가 있나, 물어볼수가 있나
    님들 마음대로 하셔도 돼요.

  • 5. ..
    '14.11.10 7:01 PM (211.197.xxx.96)

    그냥 두세요 다시 호구되요..
    집보러 오는 사람도..사고싶으면 문 안열어줘도 사더이다.2222222 완전 동감
    집 내어놔 보니 시간 약속 까다로운 사람은 절대 안사요
    그냥 쉭~ 둘러보는 사람이 사더이다

  • 6. ......
    '14.11.10 7:03 PM (211.177.xxx.103)

    수수료 1.5~2배 불렀더니 바로 팔렸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 7. ㅇㅇ
    '14.11.10 7:04 PM (70.162.xxx.220)

    집설명이야 부동산에서 이미 하고 움직이는것일수도 있고 따로 설명 안해도 된다고 봐요
    그리고
    그냥 집 빨리 처리 하고 싶으면 .. 복비 두배로 주면 빨리 처리해 준다 하더라고요 이마저도 이미 한 소리 하신 상태라니 어쩔지는 모르겠네요 ;;

  • 8.
    '14.11.10 7:06 PM (115.139.xxx.58)

    부동산은 낮은 가격 먼저 성사시키는데 지연된다는건 가격탓이겠죠

  • 9. 오호
    '14.11.10 7:07 PM (39.112.xxx.69)

    그러게요 제가 가서 한소리 해놓고 박카스 돌리기도 참 낯간지럽네요.......
    수수료 2배.... 그건 효과 좀 있겠는데요????
    남편하고 의논해보고 한번 시도해봐야겠네요 ^^

  • 10. ...
    '14.11.10 7:11 PM (218.49.xxx.124)

    부동산이 입 다문건 살 사람 아닌데 데려와서 그래요..
    구조보러 딴집 봐야 되는데 그 집에 사람 없어서 만만한 집
    보여주는 경우 허다해요..

  • 11. 가격
    '14.11.10 7:32 PM (211.37.xxx.86)

    가격조정하심 바로 손님 붙을거예요. 아님 이제 계약철은 끝났으니까 다시 내년초까지 기다려 보심이 어떠실런지?

  • 12. ㅎㅎ
    '14.11.10 7:46 PM (124.254.xxx.229)

    전 9월에 팔았는데요
    가격 정해서 가령 4억받아주면 나머니는 사장님 가지세요~
    했거든요 안팔렷던집 바로 팔았어요
    알턴이가 확 빠진 느낌..
    가격도 주변 시세보다 더 받았어요

  • 13. ..
    '14.11.10 8:04 PM (39.112.xxx.69)

    가격을 조정하긴 좀 힘들어서... ㅠ_ㅠ
    새로 이사가는 집 지금 집에서 많이 보태야 하거든요 그래서 이 가격을 꼭 받아야하는데 흑흑
    일단 해보는데까지 해보고... 안되면 가격조정해야겠죠...
    계약철은 끝난건가요?? 학교 때문에 1,2월에도 생각보다 많이 거래가 성사된다고 하는데
    이사는 2월 중후반이라 맘이 조급해지네요

  • 14. 기말고사
    '14.11.10 8:10 PM (125.143.xxx.206)

    끝나면 좀 보러 올거에요.요새 매수세 소강상태래요..

  • 15. ㅎㅎ
    '14.11.10 8:15 PM (223.62.xxx.19)

    전 부동산에 급하다고 설명하고 장점도 설명하고
    복비에서 십만원 더 드린다고 했어요
    부동산은 약 7-8군데 올렸고요
    그러니 겨우 나가던데요

  • 16. ..
    '14.11.10 8:16 PM (39.112.xxx.69)

    부동산에서도 요즘 좀 그렇다고 하긴 하더라구요
    기말고사 후를 노려봐야겠네요 오늘 가위 걸어두고 할거 다 해보려구요!

  • 17. ..
    '14.11.10 8:56 PM (39.112.xxx.69)

    저도 제가 제시한 가격보다 더 받아주시면 그만큼 복비 후하게 드린다고 얘기는 해뒀는데..
    부동산 7-8군데나요? 저도 다른데 더 내놔야되나...

  • 18. ....
    '14.11.10 9:24 PM (220.94.xxx.165)

    주인이 막 급해보이면 안되고 가격을 조금 절충하셔야할듯.
    여러군데 많이 내놓으면 무슨 사정있나 싶어 막 후려치려고 하던데 말도 안되는 가격제시하길래 안판다고 했어요.
    그리고 살 사람아닌데 구조보여주려고 계속 방문하는것도 짜증나서 살사람만 데려오라고 얘기했구요.
    복비도 미리 어느정도 얘기해두시는게 좋을거예요.

  • 19. ,,,
    '14.11.10 9:38 PM (203.229.xxx.62)

    원글님 댁에서 동서 남북으로 버스 1정거장 사이에 있는 부동산에 다 내 놓으세요.
    많이 보러 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514 단 음식이 먹고 싶네요 1 2015/09/24 716
484513 딸만 둘인 장남......... 44 아들아들아들.. 2015/09/24 9,145
484512 단체카톡방 7 ^^ 2015/09/23 1,456
484511 황도 복숭아 한박스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요? 8 davido.. 2015/09/23 2,041
484510 장보고 두부를 사왔는데 두부가 이상해요 흑흑 2015/09/23 1,793
484509 폭스바겐 시로코r 아세요? 13 hhh 2015/09/23 1,550
484508 6개월 아기가 자다 깨서 우는 걸로 남편이 폭언을 했어요 45 속상해요 2015/09/23 22,454
484507 생리전 우울감이 심한 건 어떻게 극복 4 하세요? 2015/09/23 1,913
484506 전에 섬유유연제 찾으셨던 님~~ 향기 2015/09/23 3,855
484505 애가 비명을 질러대면서 우는데 왜 안달래줄까요? 49 ... 2015/09/23 2,130
484504 신경치료 후 보철 가격 얼마나하나요? 5 무명 2015/09/23 2,240
484503 바나나껍질은 음식쓰레기인가요? 8 ... 2015/09/23 3,074
484502 3개월간 저렴하게 살수있는 방법 있을가요? 1 골치 아프네.. 2015/09/23 770
484501 병원못가는데 귀에서 노란색 또는 붉은색 액체가 나옵니다. 13 2015/09/23 2,221
484500 어떤인간이 자꾸 댓글마다 쌍욕을싸지르는거에욧? 4 진찐 2015/09/23 789
484499 결국은 이렇게 하려고... 5 인간들아, 2015/09/23 1,849
484498 미래부 페이스북 단통법 이벤트...누리꾼 '설왕설래' 세우실 2015/09/23 864
484497 화이트홀릭이라는 미백크림 아시는 분! 초록연두 2015/09/23 940
484496 빨래삶다 넘쳐서 전기렌지에 남은 세제자국 지우는 방법좀요 4 .. 2015/09/23 1,719
484495 한달살기 문의드려요 18 30중반 아.. 2015/09/23 5,662
484494 출산후 늘어지는 뱃살 빼는 법 좀 알려주셔요~~ 6 똥배 2015/09/23 2,616
484493 알러지, 아토피에 좋은 이불 써보신분! 3 2015/09/23 1,540
484492 봐도봐도 먹먹하네요... 6 하아 2015/09/23 2,347
484491 상상이라도 해외여행가요 3 ... 2015/09/23 860
484490 미동부, 캐나다 8박 10일 엄마 보내드리는 여행 어떤가요? 49 모도리 2015/09/23 2,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