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애틀 많이 추운가요??

...... 조회수 : 1,832
작성일 : 2014-11-10 15:59:32

시애틀에 2년 갈지도 모르겠어요
직장때문에요
전 날씨좋은곳으로 가고 싶었는데(하와이나 La)
아무래도 시애틀이 확률이 높네요...

걱정되어찾아보니
비가많이오고 많이춥다는데...

토론토사는친구말로는
토론토보다는 덜 춥다고....-_-;

날씨가어떤가요?

시애틀 물가는 어떤지...

사람들은 친절한가요..

음악좋아하는데 문화생활을 어떨지...
IP : 1.238.xxx.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운데
    '14.11.10 4:06 PM (70.58.xxx.1)

    추운데 토론토나 한국 같은 혹한은 없어요. 겨울에 영하로 내려가기도 하지만 드물고 겨울 아침 기온이 섭씨 영도 바로 언저리에서 2-3도 높아요. 그래서 어는 날이 ㄷㅡ무고 눈도 잘 안 와요. 그리고 비가 와서 뼛속까지 에이는 추위에요. 제가 추운 동부에서도 꽤 오래 살았는데 아침 기온이 동부보다 높지 낮 기온은 동부의 영하 5도 쯤 되는 날하고 비슷한 날이 많아서 결고 춥지 않게 느껴지진 않아요. 겨울 낮기온이 섭씨 5-6 도 인 날이 대부분이니 냉장고라고 생각하면 딱 맞아요. 그 대신 여름은 환상적이랍니다. 시애틀 살기 좋아요.

  • 2. 시애틀이 잠못 이루는 밤
    '14.11.10 4:15 PM (59.27.xxx.47)

    영화 보면 주인공이 우산을 쓴 장면이 많아요
    비도 많고 숲도 많고... 사는 사람은 좋다고 하네요

  • 3. Deepforest
    '14.11.10 4:33 PM (124.49.xxx.137)

    현빈과 탕웨이의 영화 만추. 시애틀이 배경이고 안개, 비로 유명하지요. 저는 그런 분위기를 좋아해서...
    약간 우울한 날씨탓에 커피와 와인을 즐기기에도 좋아요.
    시애틀이 스타벅스 1호점의 고장으로 유명하고 워싱턴주의 와인도 나쁘지 않습니다.

  • 4. 일년의
    '14.11.10 5:01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삼분의 이가 흐라고 비가 온대요
    우울증 환지가 많다죠
    대신 여름은 너무나 좋대요
    주변 호수가 너무 아름답고 캐나다 국경근처라 캐나다 여행하기 좋아요
    알래스카 크루즈도요

  • 5. 콩이랑빵이랑
    '14.11.10 5:11 PM (211.36.xxx.41)

    2년 정도 살았네요
    온도는 안추운데 비가 가을부터 계속 내리니
    으슬 으슬 추워요 얇은 기모 바지 저는 필요하더군요
    비가 많이 오는것에 비해서 습하지 않아요
    온도는 영하로는 안내려가도 항시 젖어있으니 추위 타시면 조금 알아서 준비하시는 것이 ·
    5월부터는 정말 환상이예요
    너무 날씨가 좋아요
    지금도 그때의 하늘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시애틀 어디에서도 보이는 레이니어산의 구름이 걸려 있는 모습도 환상입니다
    공기도 너무나 좋아요 사람들도 순박하고요...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가고싶당..

  • 6. 6년 살았어요
    '14.11.10 6:13 PM (61.101.xxx.211)

    여름 빼고 비가 많이 내리기는 하나 폭우 아니고 부슬부슬... 한겨울에도 많이 춥지 않아요. 여름 날씨는 물론 환상이구요
    무엇보다 맑고 푸른 하늘. 깨끗한 공기. 울창한 나무들과 지천에 호수들...
    그리고 사람들이 순하고 좋아요.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먼저 웃으며 인사하고...
    사는 내내 모든 기억들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기후와는 상관없이 나중에 꼭 다시 가서 살고싶어요

  • 7. 시애틀
    '14.11.10 7:55 PM (1.238.xxx.127)

    한국만큼 크게 춥진않지만 정말 으스스해요
    폴리소재 자켓들 정말 많이들 입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486 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 방법 4 그것이알고싶.. 2014/11/30 3,841
440485 둘째를 낳고나니 첫애가 짜증받이가 되네요..ㅠㅠ 69 ... 2014/11/30 10,551
440484 의사 수 늘려야 하지 않을까요 24 ... 2014/11/30 1,939
440483 서양소금으로 김치 절이면 이상할까요? 7 외국인데요 2014/11/30 1,397
440482 이분이 올리신 귤청. 어떻게 만드는건가요? 6 ... 2014/11/30 1,619
440481 와....반전인데요. 친절한 의사는 환자 건강에는 악영향을 준다.. 1 헐.. 2014/11/30 2,457
440480 영화 하나만 찾아주세요 5 저도 2014/11/30 880
440479 맞벌인데.. 시부모가 자꾸 여행 같이가고 싶어해요. 17 아오 2014/11/30 5,438
440478 무 말랭이 너무 달아요 help 1 ㅇㅇ 2014/11/30 734
440477 신해철관련 이링크글..좀 봐주십시요 2 병원홈피댓글.. 2014/11/30 1,611
440476 테러가 절실히 필요한 사이코 강. 5 햇살 2014/11/30 1,261
440475 영화노트북을 봤어요. 2 ... 2014/11/30 1,088
440474 의사가족에게 의료사고 낸 경우는 11 의사협ㅎ 2014/11/30 3,197
440473 야식이 몸이 엄청 마른 사람한테도 안좋은가요? 13 ri 2014/11/30 3,270
440472 남동생 결혼식에 6 누규 2014/11/30 1,213
440471 500만원으로 뭘 할까요? 20 고민 2014/11/30 3,893
440470 바람 안피는 게 자랑거리가 되나요 6 2014/11/30 1,734
440469 험한 세상에서 고운 직업은? 19 궁금이 2014/11/30 4,363
440468 강원장, 어떻게 저런 악마가 의사가 되었을까 3 ㅇㅇ 2014/11/30 1,989
440467 단짝이 없는 분 계세요? 10 ㅇㅇ 2014/11/30 3,163
440466 딤채 뚜껑식 김치냉장고 쓰시는 님들, 14 설명서 봐도.. 2014/11/30 16,278
440465 미생은 ppl이 너무 심하네요. 25 .... 2014/11/30 5,832
440464 미생 같은 드라마는 왜 공중파에는 없나요? 9 ?? 2014/11/30 1,941
440463 히든싱어 젤 재미없었던게 아이유편인데 1 너머 2014/11/30 1,859
440462 워킹맘... 도망가고 싶어요 11 아악 2014/11/30 2,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