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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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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의 불편한 진실

역사 조회수 : 3,147
작성일 : 2014-11-10 15:47:27

한옥의 불편한 진실글을 읽고 유리창 이야기가 나와서 글 올립니다.

한옥에는 왜 창문도 없고 유리창도 없었느냐 이런말이 나오는데 이건 문화적 배경도 한몫 하고 있어서

쉽게 답이 나올수 있는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유럽에는 종이가 없었고 동양에는 유리창이 없었다에 그렇게 된 연유가 뭔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찾고자 한다면

학자들은 각양각색의 답변을 내놓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통적으로 유럽인들에게 유리창문이라는 존재는 익숙합니다.

유리창을 얼만큼 사용하느냐는 유럽 봉건사회 특징인 길드산업의 번영 정도가 어느정도인지 가늠할수 있습니다. 

나라가 잘 나갈때는 유리창을 사용한 주택들이 증가했습니다. 

15세기에는 오스트리아 빈의 주택들 절반이 유리창을 사용했었습니다.

그러나 유럽의 역사를 전반적으로 보면 유리창은 거의 귀족들만 누릴수 있는 희귀한 사치품에 가까웠습니다.

대부분의 서민들 집의 창문은  헝겁이나 나무판자가 유리를 대신했습니다.

17세기에 영국의회는 부족한 세수를 충당하기 위해서 그리고  희귀한 사치품인 유리창문의 보유 정도에 따라

세금을 메기겠다는 의도로 부유층을 겨냥한 이른바 창문세를 도입합니다.

집에 유리창문이 8개있으면 2실링, 16개면 4실링을 매겼죠.

창문이 넓고 갯수가 많을수록 더 많은 세금을 매겼습니다.

당시 영국에서는 그 여파로 창문없는 저택들까지도 생겨났고, 유리창 생산업자들은 줄줄이 도산하게 됩니다. 

 

창문이라는건 그 투명한 재질로 인하여 차단된 실내 안에서 바깥경치를 감상할수 있다는 점을 보면 호화스러운 사치품이었죠.

IP : 119.203.xxx.171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1.10 4:33 PM (121.168.xxx.243)

    좋은 사람은 살라고 하면 됩니다. 전 별루던데... 귀신 나올거 같고.

  • 2.
    '14.11.10 4:40 PM (119.194.xxx.239)

    나중에 한옥짓는게 꿈인데요 ^^

  • 3. ....님
    '14.11.10 5:44 PM (119.203.xxx.172)

    한옥에 살고 싶다 살기 싫다 취향문제는 논할수 있다하지만 원시적이고 미개한 주거형태는 아니죠

    원시적이고 미개하다는 근거를 대보고 이야기하세요.

    oo 님

    님의 취향은 잘 알것 같지만 한가지 오류는

    귀신 나올것 같다는 한옥은 어떤 한옥을 보시고 이야기하시는지 아늑하고 정원 가지런히 꾸미는 단칸 한옥부

    터 시작해서 방이 수십칸 되는 한옥들이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 맞고 한옥에 대해 이야기하고 계신지

    정말 궁금합니다.

    작해서

  • 4. 내 소원
    '14.11.10 6:09 PM (218.153.xxx.2)

    내 소원중 하나는 북촌한옥마을같은 아담한 도시형한옥게 사는거예요.
    같은 주제로 글 올리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편리성을 따져 한옥을 택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불편하면 불편한대로, 추우면 추운대로 그 아날로그적인 운치가 좋아서 그리워하는거죠..
    이 용두사미같은 글의 취지는 ..?
    전 지금이라도, 골목이 있고, 볕 잘드는 자그마한 한옥에 사는것을 매일 꿈꿉니다.
    자그마한 마당, 손바닥만한 화단과 건넌방, 툇마루.. 이런 정서를 경험해 본 세대들이 한옥의 진가를 알겠지요..

  • 5. 중세유럽의 낭만
    '14.11.10 7:22 PM (1.228.xxx.65)

    그 시절에는 넓은 면적의 통유리를 만드는 기술이 없어서
    창문 중간 중간에 목재로 된 격자틀을 만들어서 유리를 끼워 넣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전 아파트 거실의 넓은 통유리문 같은 창문보다 이런 격자틀 창문이 훨씬 정겹고 보기 좋아요.
    유럽의 주택에는 지금까지도 이런 창문들이 많이 있죠.
    거기에다 창문주위 외벽에 덩쿨이나 꽃으로 장식되어 있으면 환상적이에요.

  • 6. 과학
    '14.11.11 1:51 AM (117.111.xxx.8)

    제가 한옥에서도 살아보고 유럽의 고주택에서도 살아 봤는데요.
    한옥은 너무 비과학적이라서 못살겠더라구요.
    한옥은 아무리 군불때도 찬바람 쌩쌩불고, 대낮에도 어두컴컴하고, 방음안되고, 밤에도 불편해서 잠도 못자고, 샤워도 못하고요.
    그런데 유럽의 고주택에서 살아보니 얼마나 편리하고 과학적인지...
    유럽의 고주택은 사이언스에요. 사이언스..

  • 7. 과학님...
    '14.11.11 10:13 AM (119.203.xxx.172)

    유럽의 고주택에 사셨다고 하니 도대체 어디서 사셨는지 궁금하네요. 파쉬핫팩 라고 하던가? 현대인 지금도

    추워서 수면양말에 핫팩을 끼고 자는데 고주택이 좋다고 하시다니.. 현대 유럽 집도 춥고 라디에타만 의존

    해 바닥은 춥고 공기만 따뜻하다고 하는데 무엇이 그리 과학적이고 따뜻한지

    이야기해주세요. 비교를 할때는 전통 유럽고주택을 해주세요.

    전통 유럽고주택 역시 샤워하기는 물뎁혀 시녀가 직접 물을 길러서 목욕한걸로 알고 있고요.

    한옥도 개조된 곳은 안락한 샤워시설과 채광 창 넓은 곳 많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이 이야기하셨는지 모르지만 영국이나 네들란드에는 창에다 세금을 부과해서 아예 창이

    없는 방도 유럽 고저택은 있답니다.

  • 8. .........
    '14.11.11 11:53 AM (211.244.xxx.78)

    가을오면님은 도대체 유럽 어디서 사셨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공기가 따뜻해지면 바닥도 온도가 올라가지요.

    수면양말? 핫펙? 그건 한옥 양옥 가릴거 없이 난방비용 문제고요.

    그리고 유럽고주택의 단점 운운 할려면 지금 한옥말고 전통한옥과 비교를 해야죠.

    아예 창문이 없던 한옥이 세금문제로 한때 유럽고주택 일부가 창문 없었다고 비난한다는게 말이 안되는거죠.

    군불 땐다고 대책없이 벌채해서 온통 민둥산으로 만들어버리고 열효율도 나쁜 한옥이 도대체 어디가

    과학적이라는건지 이야기 해주세요.

  • 9. ........님..
    '14.11.11 12:42 PM (119.203.xxx.172)

    일단 우리나라 한옥에서 묵어본 적이 있으신지부터가 궁금하군요.

    그리고 공기가 따뜻해지면 바닥온도가 올라간다는 과학적인 사실은 평생 처음 들어봅니다. ㅠㅠ

    어디서 그런 과학적 신념이 나오시는지...

    우리나라 온돌의 우수성중 하나가 뜨거운 공기는 위로 올라가는 대류현상 자체를 이용한 공법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유럽의 방법은 벽난로나 라지에타 즉 벽면에 보일러 설치하는 기법인데 이것은 공기만

    데우기에 바닥이 찰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유럽사람들이 침대를 사용할수밖에 없던 이유가 바닥이 차기때문에 그나마 따뜻한 공기와 접할수 있

    는 공간을 확보하다보니 침대가 생긴것입니다. 하지만 침대역시 차기때문에 옛날에는 시녀들이 뜨거운 돌을

    일부러 뎁혀 귀족들 침대속에 일일이 넣어줬고 그 추위를 막기위해 모자와 양말까지 썼던 것입니다.

    아예 창문이 없는대신 더 넓은 문자체가 창호지로 많습니다.

    한옥이 양옥에 비해 문 자체가 넓고 많은 이유가 채광상의 이유입니다. ^^

    그리고 한옥 역시 채광을 위해 불발기 창이나 부엌에 조차도 위에 창문을 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군불때기위해 벌채한곳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모든 나라가 그랬고 지금은 온돌이 아닌 벽난로를

    이용한 중국또한 민둥산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

    우리나라 민둥산이 된 이유는 벌채라기보다 일제때 나무 수탈과 6.25사변때 전쟁때문에 빨치산 잡기위해

    산에다 불을 대부분 다 질렀기때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열효율이 나쁘다는 근거를 대주세요.

    부엌에서 음식을 만들기 위한 열 자체로 방을 데우는 합리적인 시스템에다 현대인 지금도 온돌을 제대로

    놓지 못하는 기술을 요하는 방식이지요.

    우리 조상들중에 핫팩을 가지고 잤다거나 머리에 모자를 썼다거나 양말을 신고 자는 조상들이 있거나

    아님 님이 그러신가요?

    외국인이신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 10. ---
    '14.11.11 1:21 PM (61.37.xxx.61)

    실내공기가 따뜻한데 바닥온도가 올라가지 안을거라는 그런 황당한 믿음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건가요?
    실내공기가 따뜻하면 바닥표면 온도가 올라가지 왜 안올라갑니까?
    너무 당연한거라서 그런걸 따로 말을 안하니 윗님같은 사람들이 생기는거 같네요.
    그리고 바닥만 뜨겁게 하는 난방방식은 공기를 직접 데우는 난방방식보다 당연히 열효율이 나쁘죠.
    한옥이 열효율이 나쁘다는건 인터넷 검색만 해봐도 알수 있어요.

    그리고 바닥만 뜨겁게 한는 온돌난방보다 공기를 직접 따뜻하게 해서 따듯한 공기를 순환시키는
    벽난로 방식이 기체의 대류현상을 직접적으로 이용한 난방방식입니다.

    그리고 요즘에 핫팩 수면양말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용안합니까?
    지금은 뜸해졌지만 예전에는 우리나라 부자들이 잠잘때 모자쓰고 그랬어요.
    윗님같은 논리라면 중세서민들은 모자도 안쓰고 양말도 안신고 잤는데 서민들이 귀족들보다 더 난방 잘되는 집에서 잤다는거네요?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난방한다고 벌채해서 민둥산 만든건 우리나라 밖에 없습니다.
    민둥산 된건 일제수탈과 6.25가 아니라 이미 19세기 선교사들이 우리나라 와서 놀란게 민둥산을 보고 충격먹은겁니다.
    온돌난방이 그만큼 엄청난 땔감을 필요로 한다는겁니다.

  • 11. 무슨~
    '14.11.11 1:29 PM (211.36.xxx.176)

    시녀들이 뜨거운 돌을 귀족침대에 일일이 넣어줘요? 푸핫~~~
    무슨 찜질할일 있나요?
    근거를 제시하세요.

    우리나라 사람들 잠잘때 몸 지지면서 찜질 한다고 유럽사람들도 그럴거라면 오산입니다.

  • 12. 무슨님~
    '14.11.11 2:29 PM (119.203.xxx.172)

    그것이 핫팩의 원조입니다....

  • 13. 119.203님아
    '14.11.11 2:58 PM (211.36.xxx.176)

    소설좀 쓰지 마세요.

  • 14. ---님
    '14.11.11 3:00 PM (119.203.xxx.172)

    사무실 근무해보신 분 맞습니까? 바닥에 보일러 깔아놓지 않고 중앙난방이면 공기중 열은

    덥고 바닥은 시려서 동상을 달고 삽니다. 바닥 표면이 올라간다는 정도가 어느정도인지 궁금합니다.

    당연하다고만 이야기하시는데 뜨거운 공기가 위쪽으로 올라간다는 것은 알고 계시죠?

    님 원리대로라면 뜨거운 공기가 아래로 내려가야 벽난로 열이 바닥으로 올라가죠.

    바닥이 데워지는 것이 아니라 바닥은 그대로고 그나마 공기가 대류현상으로 인해 더워지는거죠.

    맞나요?

    한옥이 열효율 나쁘다는 것은 현대의 최신 공법과 몸에 이로운 친환경 공법인 한옥에 따라 열효율이 나쁜거

    지 중세시대의 고저택과 비교했을때는 열효율이 나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만.

    게다가 주방에서 이용하는 난로 따로 각방에 있는 벽난로가 따로 있는 유럽과는 달리 주방과 안방과의

    난방을 동시에 해결하는 시스템은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생각하고 있는데요.

    미안한 소리지만 민둥산이라고 하시는데 일제와 6.25사변 일어나기전에 산에서 호랑이가 나올 정도로 산세가

    깊었었다고 할머니께서 이야기 하시더군요.

    님께서 민둥산이라는 근거좀 가지고 와 주세요.

    얼마나 많은 양반들이 모자를 쓰고 잤는지 궁금하네요.(미안하지만 이건 정말 궁금합니다.)

    그럼 양말은 신고 잤나요? 모자를 쓰고 양말을 신고 자는 사람들은 일반 서민들이 아니라 귀족이나 이른바

    유한 계급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당시 중세시대때는 볏짚으로 된 침대라고 할수 없을 정도에서 잤으며

    음식또한 형편 없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만 읽어도 충분히 알 수 있듯이...

    선교사들이 우리나라 민둥산을 보고 놀랐다는 근거 정확히 알고 싶습니다.

    어느 선교사의 책에 있는지 읽어보고 싶습니다.

  • 15. ---
    '14.11.11 3:40 PM (61.37.xxx.59)

    사무실 난방이 되는데 발이 왜 시립니까?
    슬리퍼 신고 일했지만 발 시렵다는건 생각조차 안해봤습니다.
    그리고 대류현상은 당연히 온도차에 따라 공기가 순환하는거고 나중에는 실내공기 전체가 데워지는겁니다.
    죄송합니다만 바닥 표면의 온도는 그렇게 중요하지도 안을뿐더러, 바닥표면 온도가 올라가지 않는다는건 맞지 않습니다.
    그리고 미안하지만 주방과 각방과의 난방을 동시에 해결하는 온돌난방은 장점이 아니라 단점인거 같습니다.
    군불때면 방에 사람이 있으나 없으나 온집안을 다 지펴야 합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을 할려다가 그냥 넘어갔는데 중세 귀족들이 양말신고 잤는지 궁금합니다.
    그런소리는 어디서 주워 들은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부유층이 잘때 모자를 쓰고 잤다는건 조선시대가 아니라 요근래때를 말한겁니다.

    그리고 119님께는 미안하지만 먹는거는 유럽보다 우리나라가 더 형편없었습니다.
    기근은 유럽보다 동양이 더 심했고 특히 우리나라가 더 심했습니다.
    흉년이나 기근때는 심하면 수십만명이 굶어 죽었습니다.

    그리고 민둥산에 놀란건 선교사 한두명이 아닙니다.
    비숍여사 책 읽어보세요.
    19세기 말 한양에 민둥산 사진 못보셨습니까?

  • 16. 한옥
    '14.11.11 4:01 PM (211.59.xxx.151)

    한옥이나 초가집 방문을 크게 그리고 많이 만들면 얇은 창호지를 통해서 찬바람 생생~들어오죠.

  • 17. ---님
    '14.11.11 4:39 PM (119.203.xxx.172)

    사무실 난방이 된다고 해도 슬리퍼 신고 있어도 바닥이 시리네요. 님 사무실 바닥이 마루바닥인지 카페트인

    지 모르지만 마루바닥에 보일러 안들어오면 동상 금방 걸립니다.

    바닥표면이 왜 중요하냐면 사람이 잘 수 있는 바닥이 되었고 그런 바닥이 없었던 유럽은 침대를 이용하고

    일본은 다다미 중국은 일부 침대 일부 온돌을 이용한 잠자리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세 유럽에서 그냥 요리를 위한 불 자체를 이용하고 끝나는 불을 방으로 연결하는 시스템인데

    그방에 사람이 있든 없든 간에 요리 끝나고 난뒤 사람이 없으면 불을 빼면 되고 사람이 있으면 계속 불을

    지피면 되는데 그것이 단점이라니 조금 어불성설입니다.


    양말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님께서 모자 양말 하시길래... ^^ (주워들은건 아니고 위에 들은거...ㅋㅋㅋ)

    부유층이 요근래 모자 쓰고 잔다니... 음.. 우리나라는 예로 머리는 차고 발은 따뜻하게 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 잘때 부유층들이 모자 쓰고 자다니 정말 못 믿겠습니다.

    초 서민인 저희도 친정에서 건강생각하셔서 고향가셔서 한옥짓고 사시는데...

    미안할거는 없고 먹는거 형편 없었던 거는 유럽이나 우리나라나 거의 비슷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비숍여사 책은 읽어보겠습니다만 비숍여사가 우리나라에 온 시기가 1894-1897년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시기 일제시대 아닌가요? 을미사변이 있었고 수많은 일본 수탈이 시작되던때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때부터 시작해서 전역으로 민둥산이 되던 마지막이 6.25사변 빨치산 토벌로 알고 있습니다.

  • 18. 119.203.xxx.172님
    '14.11.11 5:14 PM (61.37.xxx.59)

    복사열원이 있는데 마루바닥에 보일러 안들인다고 동상 걸리면 온돌은 코가 얼어버릴겁니다.
    한겨울에 온돌난방은 진짜 방안의 물이 얼어버립니다.
    이건 농담이 아닙니다.
    예전에 단열재 시공이 부실한 집들이나 시골집에서는 흔히 있었고 제가 직접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공기를 데우는데 바닥표면의 온도가 전혀 변화가 없고 동상걸릴정도로 차갑다면
    님은 아마 난방기를 안틀어놓고 그런경험을 해서 착각을 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바닥표면보다 공기가 더 중요하다는 겁니다.
    공기를 직접 데우는 방식이요.

    좌식생활 하면 바닥이 중요하겠죠.
    그러나 의자나 소파 침대를 사용하는 입식생활하는 사람들한테 온돌난방은 쓸데없는 낭비로 보입니다.

    모자 양말은 님이 뭔지 꺼내시길래..
    모자는 남자들이 아니라 종종 부잣집 딸들이 모자 쓰고 잤습니다.
    님이 안믿으면 어쩔수 없구요.

    그리고 위에서 온돌난방의 단점이라는건 사람이 없는방에도 불이 지펴지니 땔감이 많이들어가서 그렇다는겁니다.

    그리고 일제수탈은 합병된 이후부터 시작되죠.
    그전에는 합병을 위한 준비단계를 진행시켰지만 식민지도 아닌데 남의 나라 산림을 무단으로 벌채 할수 없죠.

  • 19. 61님
    '14.11.11 5:53 PM (119.203.xxx.172)

    비교 대상 자체를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세요....제발~

    미안하지만 제가 동상이 걸렸습니다만!~ 현대건물에서... ^^ 난방기가 아니라 중앙난방되는 사무실이였고

    공기는 얼굴이 달아오를정도로 더웠지만 바닥은 마루바닥이라 찼죠.. 감기 달고 살았고요.

    바닥에 전기 보일러 시공된 사무실로 옮기고 난뒤 동상과 감기가 줄었습니다.

    요즘 사무실에 난방기 트는 곳보다 대부분 중앙난방으로 알고있습니다만~

    제가 어릴적 단열재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았던 한옥에서 윗목이 차가워 살얼음진 물그릇 기억납니다만...

    10년전 저희 친정에서 한옥으로 공사할때 단열재와 황토흙 제대로 쌓다보니 그런곳이 없네요.

    부잣집 딸이 모자 쓰고 잔 것이라고 하시는데 ㅋㅋㅋ 기억납니다.

    전 부잣집 딸 아니고 서민이었지만 한때 드라마로 나왔던 초원의 집때문에 (이것도 추워서라기보다 초원의

    집 따라한걸로 알고 있는데...) 머리에 모자 쓰지 않았나요? 전 이모한테 선물 받았지만 자고 일어나면

    저 멀리 내팽개쳐 있어서 몇번 쓰고 무용지물이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사람이 없는 방에 불이지펴진다고 하는데 어차피 그것은 음식을 만들기 위해 쓰여진 불이였고 발에 미리

    훈기를 넣어두는 것은 예상외로 중요합니다. 요즘 집에 들어가기전 미리 휴대폰으로 난방시스템 돌려주는

    보일러 나온 이유도 이것때문이 아니였을까요?

    그리고 님의 말이 100번 옳다고 해서 한양근처에 산이 민둥산이 었다고 쳐도 1920년대까지만해도 호랑이가

    출몰할정도로 우거진 산림이였습니다..... ^^

  • 20. 61님
    '14.11.11 5:55 PM (119.203.xxx.172)

    그리고 님이 주장하는데로 그렇게 온돌시스템 자체가 열효율을 많이 뺏는 비효율적인 난방 시스템이면

    님께서 생각하는 가장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난방시스템도 이야기해주세요.

  • 21. 119.203.xxx.172
    '14.11.11 7:12 PM (61.37.xxx.59)

    지금도 돈아낄려고 업자들이 부실시공을 합니다. 그래서 하자가 수시로 나고 결로도 생깁니다.
    그런데 얼굴이 달아오를정도로 실내 난방이 됐었는데 동상(아마 발이겠죠?)이 걸렸다는건 솔직히 말해서 못믿겠습니다.

    사람없는 방이라는건 미리 예열을 하는게 아니라 빈방일 경우를 말한겁니다.

    그리고 위에서는 조선후기때 일제수탈 때문에 산림이 황폐화 되었다고 하면서 20년대에는 울창한 산림이었다고 하시는 이유가 뭔가요?
    일제가 일본식민지 시절 우리나라 산림 녹화사업을 도와 주었다는 겁니까?

  • 22. ㅅㅅㅅ
    '14.11.11 7:56 PM (118.34.xxx.221)

    조선후기 산이 벌거숭이 된건 복합적인 요인을 들기도 하는데 온돌확산이 주요인이라는건 부정하기 어려워요.
    산림이 황폐화 되는 시기와 온돌의 확산시기가 대체적으로 일치하고..
    역사문헌에도 나오고 당시 실학자들의 저서에도 그런 상황이 기록되어 있죠.
    그런데 조선 후기에도 사람이 살지 않는 깊은 산속은 산림이 울창했고 북쪽지방으로 갈수록 산림이 울창했답니다.
    특히 두만강쪽..북한 윗쪽 지방은 울창했다고..

  • 23. ㅅㅅㅅ
    '14.11.11 8:03 PM (118.34.xxx.221)

    그리고 아무래도 난방방식은 바닥을 따뜻하게 하는것 보다는 공기를 따뜻하게 하는게 더 합리적인 방식이에요.
    물론 두가지를 결합시키면 가장 최선이겠지만 이건 비용문제가 따라갈수 밖에 없고요.
    그러나 난방방식은 생활습관이 좌우를 많이 하기때문에 좌식생활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온돌이 더 편하죠.

  • 24. 61님...
    '14.11.12 12:13 AM (59.26.xxx.155)

    믿지 못하겠다고 하시니 더 이상 할말이 없습니다.

    제가 동상을 달고 살다 바닥에 전기보일러 돌리는 곳에서 동상이 안걸리니...

    울창한 산림의 황폐화 이유가 일제수탈부터 시작해서 6.25사변전까지 빨치산 퇴치로 인해 대부분 전소 시켰

    다고 위에 댓글에 달았습니다. 일제수탈에서는 제대로된 목재들을 수탈했을 것이고 6.25때는 산전체를

    불태우기도 했다고 합니다. ^^

    .ㅅㅅㅅ님

    그런식으로 따진다면 온돌이 아니라 인구의 증가와 땔감의 필요때문이죠.

    공기를 따뜻하게 하는게 합리적이라고 하신다면 그냥 합리적인데로 라지에타만 켜고 사세요.

    그냥 온돌 보일러끄고 라지에타 켜고 사셔보시면서 어떤것이 가장 인간에게 좋은 합리적인 방식인지

    아실겁니다.

    그런식으로 이야기하신다면 서양에서 들여온 에어컨은 아주 불합리한 기계일것 같네요.

    에어컨처럼 불합리한 기계를 왜 집집마다 방방마다 설치해둔걸까요?

  • 25. 61님 , ㅅㅅ님
    '14.11.12 12:22 AM (59.26.xxx.155)

    그럼 제가 질문해보겠습니다.

    님들이 말하는 열효율이 좋은 시스템(?) -뭔지는 말하지 않고 온돌이 열효율이 낮다 라고 하네요.

    ㅅㅅ님은 공기를 따뜻하게 데우는 시스템이라고 하셨는데 그 공기를 따뜻하게 데우는 시스템이 무엇이

    있나요? 전 바닥을 따뜻하게 데우는 온돌이라고 했다면 공기를 따뜻하게 데우는 시스템(?)

    그 열효율이 좋다는 그 시스템이 뭔지...?

    중세때 공기를 따뜻하게 데우는 시스템은 벽난로였던거 같은데 ...? 그 벽난로가 한쪽만 데우는 시스템이라

    충분히 공기를 데워서 따뜻하게 잤던가요?

    열효율성이 떨어지는 것 자체가 인간에게 나쁜 것인지 좋은 것인지 부터 먼저 생각해봐야 할것 같습니다만...

  • 26. 59.26.xxx.155님
    '14.11.12 1:14 AM (61.37.xxx.59)

    일제수탈이 19세기 말부터 시작되었습니까?
    그리고 검색을 해보세요 조선후기때 찍은 산들 민둥산입니다.
    동시대에 중국과 일본의 산림은 멀쩡했습니다.

    그리고 방바닥에서 자는 사람이 온돌난방 안하고 라디에이터만 가동시키면 당연히 한기가 느껴지겠죠.
    그런데 침대에서 자고 입식생활하는 사람한테도 온돌난방은 별 쓸모가 없습니다.

    그리고 에어콘이 벽면을 차게하는겁니까?
    공기를 차게 하는겁니다.
    결과적으로 벽의 표면온도도 좀 낮아지지만요.

    그리고 공기를 데우는 방식은 벽난로, 온풍기, 라디에이터등이 있는거 몰라요?

    그리고 님 말마따나 비교를 할려면 동시대를 비교해야합니다.
    공기를 데우는 벽난로가 열효율이 좋겠습니까? 방바닥을 데우는 온돌난방이 열효율이 좋겠습니까?
    게다가 유럽과는 달리 한옥이나 초가집은 얇은 한지로 바른문인데 난방이 잘될까요?

  • 27. 61님.....
    '14.11.12 11:37 AM (119.203.xxx.172)

    1788년 정조(正祖)는 송금절목(松禁節目)이라는 산림보호령을 반포(頒布)하고 조림사업에 힘썼다. 그러나 1865년 청나라가 압록강·두만강 일대 원시림에 대한 벌채권을 주장한 이래 러시아·일본이 그에 합세하였으며, 일제강점기에 군용확보를 위한 벌채와 군용목재의 확보, 6·25전쟁으로 인한 전화(戰火) 등으로 한국의 산림은 황폐화하고 말았다. 그리하여 1951년 산림보호 임시조치법이 공포되었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하였고, 1961년 산림보호법 제정 이후 비로소 적극적인 산림정책을 실시하였다

    (고로 비숍여사가 와서 활동했던 그당시 1894-1897년 또한 일본의 수탈이 시작되었습니다..물론 땔감으로
    나무 많이 썼겠지요.)


    그리고 자꾸 말이 엇나가는 것 같은데 열효율이 좋은 것 자체가 사람에게 좋은것입니까?

    (산림보호 차원에서 쓴 글이시라면 할말 없습니다만...)

    10년까지만해도 (저희 친정에서 한옥지을때) 한옥짓는 방법을 거의 사장될 정도였습니다.

    히자만 최근들어 한옥에 대해 재조명 받고 있는 것 자체는 사람에게 가장 좋은 과학적 시스템으로 한옥이

    재조명 받는것이지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재조명 받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만~

    그건 마치 열효율이 가장 좋은 전자렌지에 짧게 뎁힌 음식과 오랜 시간 장작에서 구운 음식과는 맛과 영양분

    이 틀린것과 같지 않을까요?

    제가 이야기하고 하는 온돌의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방식은 인간의 건강까지 고려한 방식입니다.

  • 28. I I
    '14.11.12 9:20 PM (220.89.xxx.142)

    온돌의 한옥이 인간의 건강을 고려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건축방식이라고는 할수 없죠.
    실내의 쾌적한 온도유지와 채광, 방음은 인간의 건강 확보를 위한 기본적인 요소인데
    한옥은 이런 기본적인 영역에서 취약하죠.
    물론 비효율적이고 불편하기도 합니다.
    한옥 마니아 라면 모를까 보통사람들이 한옥에서 산다는건 쉽지 않죠.

  • 29. 진짜 우리들은 전통한옥에 대해 모르고 살았네요...
    '14.11.12 11:40 PM (59.26.xxx.155)

    가을오면님 왠지 동지애를 느낍니다. ^^

    요즘 일베쪽 애들이 여기 와서 설치는 기분이라 제대로 된 자료 제시하고 싶었는데 감사합니다.


    방금 다른 분이 링크해주신 한옥 다큐멘터리 보고 글 적습니다.


    " 가을이 오면 " 님이 바로 위에 댓글 달아주시듯 고저택은 엄청 춥다고 알고 있습니다.

    전통 한옥의 대저택에 창호지문이면서 어떻게 안추울수가 있냐고 난리신데 전통 한옥의 창호지문 자체가 3겹

    입니다. 게다가 창호지문 자체가 쾌적한 온도유지가 되겠고요.

    방음(?) 3겹문인데다 아파트도 아닌데 방음으로 고통 받을 수 있으려나요?

    게다가 직사광선이 아닌 반사광선으로 인해 눈부심과 따가운 빛을 차단해줍니다.

    저희 사무실 같은 경우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곳은 블라인드를 치고 다시 형광등을 켜는 아이러니 한

    행동도 합니다. ^^

    ㅣㅣ 님 비효율적이다 말만 하지 마시고 정확한 근거와 비교 대상을 이야기해주시지요.

    ㅣㅣ님 일베가 아니시면 미안하지만 조금 말이 과격한거 이해해주시고 또한 왜 이런 생각자체를 하는지

    궁금합니다. ㅣㅣ님이 생각하시는 그럼 가장 효율적인 저택은 어디인지요?

    일베시라면 정확한 근거 요구합니다.

    주세요.

  • 30. 제 경험
    '14.11.13 12:57 AM (121.67.xxx.59)

    저는 독일 바이에른 지방 시골에서 며칠 지낸적이 있어요.
    전통적인 오두막집이었지만 전기 들어오는 개조한 집이었구요.
    그때 뼈가 시릴정도로 추운 겨울이었지만 집안은 벽난로 온기로 따스하고 아늑했어요.
    좌식생활에 익숙한 저한테도 지내는 내내 불편하지는 안았어요.
    저희 외가는 시골 한옥집인데 전기들어오게끔 부분개조 했었고 어렸을때 방학되면 엄마따라 며칠씩 지냈고요.
    외갓집은 여러모로 불편했어도 그래도 여름은 괜찮은데 겨울은 정말 지내기가 힘들었어요.
    환기 채광 그런건 제켜놓고서라도 군불지펴 방안에 있으면 방바닥은 뜨거운데 공기가 진짜...;;
    진짜 뼈가 시리다는게 뭔지 알겠더라구요.
    그런데 희한한게 분명 바깥이 더 춥지만 방안은 바닥도 뜨겁고 한데 왜 방안이 그렇게 춥게 느껴졌는지 모르겠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여러가지로 불편한 외갓집이라서 내심 가기 싫었었는데 엄마따라 억지로 가다 보니
    외가집이 더 춥게 기억되는것도 있지 않나 싶어요.
    그때 어렸을때 멋 모르고 잘때는 이불 뒤집어쓰고 어찌어찌 잤지만 지금은 거기서 못살거 같아여.
    다른걸로 검색하다 들어왔는데 동,서양 주거생활 경험자로서 조심스레 댓글 남겨요...

  • 31. ..
    '14.11.13 3:40 AM (211.40.xxx.18)

    어렸을적에 제 동생이 창호지문을 뜯은적이 있어서 자세히 본적이 있는데 제눈에는 한겹으로 보이더군요.

    한쪽은 좀 매끈하고 한쪽은 거친데.. 기억이 좀 가물거리지만 매끈한 면이 방쪽이었나?

    그다지 시끄러울일 없지만 한옥의 문틈새가 기밀하지 않는것도 있겠고 창호지문은 방안에서 말하는 소리 밖에서도 그대로 다 들려요.


    우리 사무실은 쨍쨍한 대낮에 블라인드를 올려도 불을 켜긴 켭니다만

    창호지를 3겹으로 바르면 방안이 더 어두컴컴할거 같습니다.

  • 32. 제경험님...
    '14.11.13 10:21 AM (119.203.xxx.172)

    독일에 개조한 전통 집에 대해서는 비교 대상이 안될 것 같습니다.

    지금 개조된 한옥 같은 경우 욕탕이 있는 욕실뿐만 아니라 개인 황토 찜질방까지 넣은 곳도 있으니까요.


    겉만 옛날 오두막집이지 전체를 완전히 수리한 독일 오두막집 같습니다만 ..... ^^

    전통 한옥은 바깥 외벽으로 난 쪽에 문은 이중 또는 삼중덧문이였습니다. 그리고 여름이나 큰 행사때는 이문

    전체를 열어 위로 올리는 구조로 되어 있더군요. (문전체를 위로 올리는 것은 몰랐었습니다. )



    전 싸우고 내가 옳다고 주장만 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우리나라 멋과 전통에 대해서

    제대로 배우고 싶은 마음과 (사실 댓글 쓰면서 한옥다큐도 보고 나름 찾아보고 공부 많이 했습니다. )

    일베일지도 모른다는 (맞습니까?) 생각에 열심히 댓글 달고 있으니 이유도 꼭 알려주세요.

  • 33. 가을오면님...
    '14.11.13 10:42 AM (119.203.xxx.172)

    저도 한옥의 문제점이 화장실이었다고 ㅠㅠ 생각했습니다.

    이번 댓글 쓰다 알았던 사실 우리나라에는 유럽과 같이 중세에 휴경지가 없었던 이유가 인분을 비료로 쓸줄

    알았기에 휴경지없이 계속 경작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옥에 화장실이 불편했던것은 사실입니다.

    액땜한다고 팥죽도 뿌리고 그래서 더 지저분하고 무서워보였던 화장실... (이것외에 한옥문제로 화장실에

    대해 많이 조사했습니다.)

    아침부터 지저분한 이야기해서 죄송합니다. ^^

  • 34. 제 경험
    '14.11.14 1:25 AM (121.67.xxx.59)

    네.. 저희 외가집은 전기는 들어왔지만 거의 전통한옥에 가깝고
    독일에서 묵었던 오두막집은 전기 수세식 화장실등 편의시설을 들여서 내부를 수리했어요.
    근데 놀랍게도 인근에는 아직도 재래식 화장실을 쓰는 집이 있었어여. 변기가 의자식으로 되있는데 푸세식^^
    어쨋든 제가 지냈던 집에서도 난방은 장작을 손수 넣는 전통적인 벽난로 였고 뜨겁지도 춥지도 않은 아늑한 기운이 좋았어요.
    잠도 잘 오고요.
    앞서 말한거처럼 동,서양의 주거생활에서 다른문제들은 제켜놓더라도 난방문제를 주로 말한거에요.
    저희 외갓집에서도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방안에 물이 진짜 얼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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