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의 삼촌 장례식, 가야하나요??

김혜미 조회수 : 3,538
작성일 : 2014-11-10 13:53:27

 

엄마 삼촌이 돌아가셔서 장례식을 한다고 엄마가 갔으면 하더라고요.

물론 집안 어른이니까 가면 좋겠지만

전 안뵌지도 너무 오래되서 (사실 제가 뵜었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ㅠ) 누구신지도 모르겠고

퇴근도 늦어서(밤10시)

꼭 가야하나 싶네요.

엄마는 먼저 다녀오셨구요.

전 직장에서 장례식장이 30분거리라 (집에선 1시간 이상)

힘든 일은 아니지만요

친정엄마가 외가 집안 사람들한테 저를 전시(?)하고 싶어하는 느낌?

나를 통해서 본인이 좀 도리를 한다는 자부를 얻고 싶어한다는 느낌?

그런게 느껴져서 달갑진 않아요.....

조의금도 해야할거고...

너무 늦은 시간이고 남편도 직장생활에 찌들었는데 같이 가자고 하기도 좀 애매한 먼 친척분이셔서 ㅠㅠ

꼭 가야하나요??

IP : 183.98.xxx.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0 1:56 PM (180.65.xxx.29)

    너무 먼 친척이네요 안가도 될듯한데요 전업도 아니고 직장 다니는 딸을 뭐하러 싶네요

  • 2. ㅇㅇㅇ
    '14.11.10 1:59 PM (211.237.xxx.35)

    안가도 됩니다.
    엄마만 갈 자리죠..

  • 3.
    '14.11.10 2:15 PM (175.223.xxx.27)

    어머님이 가셨음 하신다면, 살짝 다녀오시지요 왜...

  • 4. ....
    '14.11.10 2:30 PM (112.220.xxx.100)

    작은 외할아버지인가요?
    엄마가 원하시면 다녀오세요...
    그것도 못해주나요..?

  • 5. 그것도 못해주냐니
    '14.11.10 2:36 PM (175.223.xxx.58)

    시모가 저럼 쌍시옷 나오더니 친정엄마는 그것도 못해주냐네 ㅋㅋㅋㅋㅋㅋㅋ이중삼중이야 익히 알았지만서도 좀 웃기네요

  • 6. **
    '14.11.10 2:48 PM (119.67.xxx.75)

    저도 안가도 될 자리라고 생각해요.

    근데요, 윗님처럼 아무 경우나 친정엄마,시어머니 경우를 비교하지 마세요. 이 경우 시엉서니라면 또 한 다리를 건너는 사이 잖아요. 지금 사위보고 가라는게 아니잖아요.

  • 7. 시부모님이나
    '14.11.10 3:00 PM (121.160.xxx.57)

    친정부모님이 친척 결혼식이나 장례식 때 같이 갔으면 하는 자리는 다 가요.

  • 8.
    '14.11.10 5:17 PM (175.252.xxx.231) - 삭제된댓글

    저희같은경우 근거리서워낙절친으로
    살았던지라
    엄마의 고모의딸 결혼식까지도
    챙기며삽니다만ㅡ

    어른이원하시면 외면하도
    그렇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901 신혼선물로 가정용금고가 나을까요 미니 세탁기가 나을까요... 15 민우맘 2014/11/11 2,596
435900 방문 페인트 칠 때가 원래 잘 타나요? 1 ... 2014/11/11 1,617
435899 2억짜리 41억에 사들인 국방부 6 사깃군나라 2014/11/11 1,864
435898 영수증에 발암물질가루... 9 무셔무셔 2014/11/11 3,957
435897 회기역과 양재역의 중간 지점으로 어디가 좋을까요? 4 이름 2014/11/11 1,018
435896 목욕탕에서 파는 때수건 왜이리 거친가요? 5 .. 2014/11/11 1,840
435895 뉴욕 비자(6일 여행 비자)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려요. 4 2014/11/11 1,896
435894 현관문 도어락 2 경보음 2014/11/11 2,288
435893 새 구두를 샀다가 무좀이 생겼는데 보상 받을 수 있을까요? 74 짜증.. 2014/11/11 13,130
435892 퍼옴~ 누구신지 머리 좋으셔요.재미있어요 대박 2014/11/11 1,490
435891 자꾸 눈물이 흘러 내려요 6 ㅇㅇ 2014/11/11 2,033
435890 배란기때 소변줄기 약해지시는 분 안계신가요 2 배란기 2014/11/11 2,795
435889 엄마가 요양원 들어가셨는데요 56 2014/11/11 25,763
435888 수능합격대박선물세트인가 뭔가 4 이런쓰레기 2014/11/11 1,883
435887 최고의 찬사(사위자랑) 3 장모 2014/11/11 1,625
435886 왜 저의 글에는 댓글 없는지요??ㅜ.ㅜ 14 자유게시판 2014/11/11 2,405
435885 정형외과 좀 추천해주세요 ㅠㅠ 6 목 어깨 통.. 2014/11/11 2,465
435884 11월 11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3 세우실 2014/11/11 2,387
435883 고등학교배정 질문드려요 2 중3맘 2014/11/11 1,428
435882 블라블라 블링블링 같은 표현 한국어에 넣어 쓰는 거 오글거려요... 18 ㅎㅎ 2014/11/11 1,809
435881 로터리히터 (등유난로)를 사도 될까요? 10 겨울나기 2014/11/11 4,793
435880 남편의 잔소리, 숨막혀요. 86 둘째딸 2014/11/11 21,819
435879 교원평가 주관식이요.코멘트 샘은 언제 보시게되나요? 1 궁금 2014/11/11 1,208
435878 임신 중 이력서 제출 10 애엄마 2014/11/11 2,363
435877 매 끼니 혼자 먹으려니... 4 11월 2014/11/11 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