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따라했더니 맛나더라 하는 김장 레시피 알려주세요^^

... 조회수 : 3,474
작성일 : 2014-11-10 11:39:09
양가 도움없이 스스로 김장 해보려는데 2년전에 한번 키톡에 노니님 레시피로 혼자서 20킬로 담은적이 있었는데 맛이 좋았어요 근데 이번엔 또 다른 분꺼로 도전해보고픈 맘에 여쭙니다

누구꺼로 해봤더니 맛나더라하는 레시피있음
닉네임만 알려주시면 제가 검색해서 도전해볼게요^^

혼자할거라 무채많이 안들어가는걸로 하고싶어요ㅎㅎ

더불어 질문인데요 젓갈이 생선육수랑 결국 같은거 아닌가요? 꼭 육수를 따로 내서 해야하나요? 멸치젓이면 멸치국물이 들어가는건데 멸치 육수를 또 넣어야 하나 해서요..이상하게 똥빼고 멸치육수내도 꼭 쓴맛이 나더라구요 음식에 막상 넣으면 괜찮은데 그냥 육수만 맛보면요..
IP : 222.237.xxx.14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온갖
    '14.11.10 11:41 AM (175.127.xxx.220)

    김치 레시피 다 봤는데
    딱 맛있다 감칠맛 나다는건 아직 못찾았어요.

    혹시 그게 그 비법이....조미료인가요?
    지금 김치로만 된 요리책을 보는데
    그 요리사가 조미료를 넣더라구요...헐..

    저는 가끔 과일을 넣는데, 살짝 맛있다는 느낌이 들긴 하더라구요.
    홍시가 있으면 홍시 넣고, 사과 있으면 사과 넣고..
    근데 제 입에 들어가느라..김치에 들어갈 일이 없어서 그렇죠

    멸치육수는 넣고 싶으면 넣고
    싫으면 말구요...저도 크게 차이는 없는거 같아요

  • 2. ㅇㅇㅇ
    '14.11.10 11:52 AM (211.237.xxx.35)

    전 그거 맛있더군요. 강의순인가 하는 김치명인 레시피
    사람은 별론데 김치는 맛있었어요.
    근데 들어가는게 너무 많은데.. 전 그냥 대충 했어요.
    육수를 좀 맛있게 하는거랑 찹쌀풀 넣는거(고구마가루인가도 풀쑬때 같이넣든데 전 그냥 찐고구마 으깨서 넣음)
    젓갈을 진젓 액젓 섞어서 넣고, 마른멸치나 새우 갈아서 넣고 하는건데
    전라도식 김치 좋아하시는 분은 입에 맞을듯 하더군요.

  • 3. ...
    '14.11.10 11:53 AM (211.108.xxx.4) - 삭제된댓글

    레시피는 비슷한것 같고, 중요한건 절이는 방법 같아요.
    그냥 소금에 직접 절이는것 말고 김장비닐에 소금물(1:5) 만들어서 오랜시간(저는 16시간 이상) 절이는 것으로 했더니 너무 맛있어요. 배추가 달고, 아삭하고, 사이다처럼 톡쏴요.

  • 4. jtt811
    '14.11.10 12:02 PM (175.114.xxx.195)

    육수넣으면 시원한 맛이 없어요
    절에서는 젓갈을 안넣기때문에
    육수로 맛을내는거예요

  • 5. 위위에 님
    '14.11.10 12:26 PM (180.64.xxx.22)

    점 세개 님, 김장 비닐에 배추 절이는 법
    조금만 더 자세히 가르쳐 주실래요?
    저도 배추 절이는 거 어려워서요.

  • 6. dd
    '14.11.10 1:58 PM (118.131.xxx.162)

    갈치 얇은거 토막내서 넣었더니 맛있었어요.

  • 7. ...
    '14.11.11 11:54 AM (211.108.xxx.4) - 삭제된댓글

    아..위에 소금물 1:10입니다. 정정.
    손질한 배추를 1/4로 쪼개구요. 물 가득담은 대야에 2번정도 씻어 물을 좀 뺍니다.
    물빠진 배추를 김장비닐에 차곡차곡 넣으세요. (나중에 비닐을 묶어야하고, 뒤집어 주기도 해야하니까 반이하로 적당히 넣는것이 좋아요.)
    염도 10~12% 정도(물:소금=10:1)로 소금물을 배추가 들은 비닐에 배추가 반정도만 잠길 정도로만 넣으세요. 시간이 지날수록 배추에서 물이 나오면서 배추가 다 잠기게 됩니다.
    절임시간은 16-20시간 정도 절이면 됩니다. 오래절이면 더 좋대요.
    중간중간 3~4시간마다 배추 위아래 뒤집어주셔야 하구요.
    배추색이 누렇게 변하기 직전 흰색이 살아 있고, 배추대가 잘 구부러질때까지 절이면 되요.
    절임이 끝난 다음에 물로 잘 헹구고 1~2시간 이상 물기를 쫙 뺀다음에 속 채우면 됩니다.

  • 8. 순이엄마
    '14.11.13 7:49 PM (58.125.xxx.203)

    점3개님 배추에는 전혀 조금 안치고 물로만 간하시나요?

  • 9. ...
    '14.11.28 2:47 PM (211.108.xxx.4) - 삭제된댓글

    네. 소금물에만 절여요.

  • 10. VERO
    '15.10.24 1:57 PM (59.12.xxx.253)

    김장레시피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844 부침가루가 없는데 밀가루로 부침개를 4 으샤으샤 2014/11/21 1,826
437843 지금 리얼스토리 눈 보고 계신분 있나요 1 ㅇㅇ 2014/11/21 1,421
437842 반찬과 국을 보낼때 국넣는 용기(두유넣는봉지처럼 생긴거) 2 겨울 2014/11/21 841
437841 허니버터칩 그냥 그래요.. 19 .. 2014/11/21 4,217
437840 쌍둥이들 성별이 나왔는데요^^ 23 딸셋 2014/11/21 6,826
437839 전효성 몸매가 장난아니네요. 9 분위기반전 2014/11/21 5,257
437838 작품상은 변호인 줄까요? 대종상 2014/11/21 398
437837 자사고 경쟁률 4 ... 2014/11/21 1,713
437836 대종상 많이 안보시나봐요? 8 ㄷㄷㄷ 2014/11/21 1,450
437835 중등회장 공약 아이디어좀 주세요 2 전직회장맘 2014/11/21 914
437834 파지 마늘이라니..... 참맛 2014/11/21 798
437833 성대리같은 사람은 어떻게 대해야 되나요?? 1 미생 2014/11/21 1,725
437832 유재하는 어떤 인간적인 매력이 있었을까요? 14 투딸 2014/11/21 3,846
437831 컴프프로 책상 뭘 사야할까요., 1 고민스럽네요.. 2014/11/21 3,851
437830 요맘때쯤... 꼭 듣고 가야만 하는 노래가 있어서 3 링크 2014/11/21 807
437829 일본에서 슈에무라 한국보다 싼가요? 5 쇼핑 2014/11/21 3,071
437828 미생, 강대리와 오과장의 장백기 길들이기 좋네요 6 ㅇㅇ 2014/11/21 5,818
437827 블렌더 사면 주는 큰~계량컵.따로 구입할수있는곳? 9 .. 2014/11/21 1,018
437826 한*도자기 밥그릇 한세트만 구입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6 날쟈 2014/11/21 843
437825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중에 뭐부터 읽을까요? 14 장편 2014/11/21 2,912
437824 주책없이 눈물이, 1 아! 미생 2014/11/21 886
437823 요즘 초등 3-4학년 여자애들 사이에서 선물할만한 유행 뭐 있나.. 7 이모 2014/11/21 1,497
437822 아랫집 생선굽는 냄새가 4 역류 2014/11/21 1,838
437821 대종상 보고 있는데 이하늬.. 4 이론이론 2014/11/21 6,132
437820 못사는 형제자매는 잘 사는 동생( 특히 동성 )을 만만하게 3 보나요? 2014/11/21 3,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