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못할까봐 걱정 결혼 할까봐 걱정..

ㅇㅇ 조회수 : 2,077
작성일 : 2014-11-10 11:15:24
30대 초반 노처녀인데요..
이런 이상한 심리가 있어요. 뭘까요?
빨리결혼안하면 영영못할까봐 걱정
근데 결혼하면 내삶은 전혀 없을 것 같고
애들 남편 뒤치다꺼리 으후 생각만 해도 싫으네요ㅠ
그래서 결혼하면 지금처럼 싱글일때가 그리울까봐
걱정.. 대체 이런 심리는 뭘까요?

IP : 203.226.xxx.16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0 11:18 AM (118.220.xxx.117)

    ㅋㅋㅋㅋ 이래도 걱정 저래도 걱정이 되는 영역인건맞죠 ㅋㅋㅋ
    저 33에 결혼했어요...
    님이 예상하시는대로......
    애둘 뒤치닥꺼리에 남편, 시댁, 친정챙기느라
    내 삶은 없네요..ㅠㅠ
    싱글일때가 그립고 생각나긴한데
    다시 돌아가겠느냐고 하면 그건 또 별로고..
    그냥 여자의 일생이 이런건가 하며 지냅니다 ㅠ

  • 2.
    '14.11.10 11:21 AM (122.26.xxx.64)

    저는 이걸 우리 부모님이 그래서 미치겠어요 ㅡㅡ;
    지금 사귀는 남자친구랑 결혼한다고 하면 너무 이르다고 하고
    20대 끝자락인데 그럼 30대 넘어서 결혼한다고 하면 너무 늦다고 하고
    어쩌라는건지....

  • 3. ,,,
    '14.11.10 11:34 AM (72.213.xxx.130)

    결혼해서 바로 애 갖지 않고 신혼을 보내면 해결 되지요. 피임을 잘 하면 되는 것임. 호르몬 루프 시술도 있고요. 하기 나름임.

  • 4. ㅇㅇ
    '14.11.10 11:38 AM (203.226.xxx.160)

    , , ,님은 제가 무슨말 하는지 잘 모르시는듯...

  • 5. ,,,
    '14.11.10 11:45 AM (72.213.xxx.130)

    결혼후 생각보다 내 자유, 생활이 없어지지 않아요. 애 낳고 확 달라지는 것이지
    결혼했다고 확 변하는 건 없다는 얘긴데 말귀를 못 알아듣네요.

  • 6. ㅇㅇ
    '14.11.10 12:47 PM (203.226.xxx.160)

    점세개님.. 그냥 아줌마 타이틀 다는게 싫다는겁니다
    아시겠죠 ..
    지금 저는 맘만먹으면 한달 여행갈수있어요.
    근데 결혼하면 남편놔두고 한달여행 훌쩍갈수있나요?
    똑같은 자유라도 자유의 질이 달라요.
    루프끼고 안끼고가 문제가 아니고요..
    아휴...이리도 말귀를 못알아먹으셔야..

  • 7. ,,,
    '14.11.10 1:24 PM (72.213.xxx.130)

    결혼 할 마음이 없나보네요. 아줌마 운운이라니 노처녀 답다 싶군요 역시나 ㅋ

  • 8. 30남입니다.
    '14.11.11 1:33 AM (211.201.xxx.113)

    결혼은 그런것같아요 마치 여친이 놀러왔는데 집에 안가고 눌러앉은 느낌 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696 겨울철, 화장실 자주가시는분 ㅠ 2 화장실 ㅠ 2014/11/30 900
440695 와우!왕복30만원대 유럽여행 32 여자짱구 2014/11/30 8,883
440694 중국어 동시 통역사는 어떨까요? 9 중국어 2014/11/30 4,133
440693 12월 전쟁예언 그녀, 이번엔 자위행위로 지옥간 남자 수두룩.... 1 호박덩쿨 2014/11/30 2,958
440692 청약통장 제가 이해한게 맞는지 봐주세요 1 ,,,, 2014/11/30 1,539
440691 지난번에 종가집 김치 아래쪽에 깍두기 무 잘라넣으라 하신 분 8 감사인사 2014/11/30 2,262
440690 어떤 골뱅이가 맛난가요? 12 골뱅이 2014/11/30 2,116
440689 겉도는 인간관계가 쓸데없다는 생각 들 때 있으세요?.. 13 너무어려워 2014/11/30 9,737
440688 참여요청] 민변 변호사들을 지켜주세요 7 끌어올립니다.. 2014/11/30 440
440687 동남아 단체여행 애들델고 엄마혼자 쫓아갈만 할까요? 3 ㅇㅇ 2014/11/30 874
440686 표정이 풍부한 연기자 누가 있을 까요? 3 .... 2014/11/30 1,547
440685 급질ㅡ대청소후 팔이 떨어져나갈만큼 아픈데요 9 끙끙앓는중 2014/11/30 982
440684 서울 유기견 봉사활동 할 수 있는 곳 있나요? 3 반려견 2014/11/30 2,786
440683 그릇 세트로 직구해보신 분 계신가요~ 3 호호 2014/11/30 1,288
440682 백일떡. .. 2014/11/30 505
440681 만약 아내가 김장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다면.. 68 궁금 2014/11/30 14,002
440680 용인 죽전, 동백쪽 고등국어학원 좀 알려주세요. 3 고1 2014/11/30 2,190
440679 빈혈증상에 좋은약.. 5 핑핑돌아요 2014/11/30 2,128
440678 남편 정말 짜증나요 2014/11/30 655
440677 30대 후반 부산 보세 옷집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3 82쿡스 2014/11/30 2,250
440676 주방베란다 확장 조언 부탁드려요^^ 2 하늘이 2014/11/30 2,206
440675 항공권예매 행사 및 특가판매 하는곳 아시나요? 3 데이지 2014/11/30 1,175
440674 공부를 할지,남자를 만날지 4 30대중반 .. 2014/11/30 1,227
440673 82님들 코트좀 봐주시면 안될까요 11 ㅛㅛㅛ 2014/11/30 2,925
440672 김장 너 정말 ..... 3 하~ 2014/11/30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