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인사 장경판전은 무려 13세기 건축물이랍니다

우리나라건축 조회수 : 1,492
작성일 : 2014-11-09 18:47:24

팔만대장경을 보관하고 있는 해인사 장경판전

13세기 고려 때 건물이구요

대장경을 다른 데로 옮기니 바로 훼손되기 시작해서 원위치 시켰다는 일화는 유명하죠

 

해인사 장경판전은 13세기에 만들어진 세계적 문화유산인 고려 대장경판 8만여 장을 보존하는 보고로서 해인사의 현존 건물 중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장경판전은 정면 15칸이나 되는 큰 규모의 두 건물을 남북으로 나란히 배치하였다. 장경판전 남쪽의 건물을 수다라장, 북쪽의 건물을 법보전이라 하며 동쪽과 서쪽에 작은 규모의 동·서사간판전이 있다.

건물을 간결한 방식으로 처리하여 판전으로서 필요로 하는 기능만을 충족시켰을 뿐 장식적 의장을 하지 않았으며, 전·후면 창호의 위치와 크기가 서로 다르다. 통풍의 원활, 방습의 효과, 실내 적정 온도의 유지, 판가의 진열 장치 등이 매우 과학적이며, 합리적으로 되어 있는 점은 대장경판이 지금까지 온전하게 보존되어 있는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라고 평가받고 있다

 

해인사장경판전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입니다

이외에도 고려시대 건축물로 부석사 무량수전 봉정사 극락전 등이 남아있죠

한국 문화 폄하하려는 뉴라이트인지 왜구인지 참 애쓰네요 ㅉㅉㅉ

IP : 112.171.xxx.19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1.9 6:57 PM (112.171.xxx.192)

    다른 글에도 댓글 달았지만 충청도에 수백년된 고택이 즐비하답니다.
    (물론 다른 지역에도요)
    저런 글에 낚이는 사람들은 얼마나 우리 문화에 관심이 없었으면..싶어 좀 그렇습니다

  • 2. 김뽁뽁
    '14.11.9 6:59 PM (175.223.xxx.46) - 삭제된댓글

    팔만대장경이 군데군데 비었다던데..

  • 3. ㅇㅇㅇ
    '14.11.9 7:01 PM (112.171.xxx.192)

    윗댓글 뉴라이트신가요?아주 깎아내리려고 애쓰네요 ㅉㅉ~

  • 4. ㅇㅇㅇ
    '14.11.9 7:02 PM (112.171.xxx.192)

    1488년은 증축한 거에요

  • 5. ㅇㅇㅇ
    '14.11.9 7:04 PM (112.171.xxx.192)

    우리나라 뭐 좋다고 올리면 반박댓글 다는 사람들은 뭐죠?세계문화유산도 무시하네요 허허

  • 6. 김뽁뽁
    '14.11.9 7:17 PM (175.223.xxx.46) - 삭제된댓글

    아니 저는요 그런뜻으로 적은게아니구요 스님들께서 좀문화재를 빼돌리셨다는 글을 어디디선가봐서요..우리나라 문화유산등재되면 당연히 자랑스럽고 뿌듯하죠 나쁜뜻으로 말한뜻아니랍니다 ^^오해푸세요

  • 7. 김뽁뽁
    '14.11.9 7:18 PM (175.223.xxx.46) - 삭제된댓글

    저는 82 에서 너무좋은 정보 생활지혜 배움도 너무감사한걸요

  • 8. 감사
    '14.11.9 7:46 PM (119.194.xxx.239)

    말도 안되게 우리나라를 내리깎는 글들이 있어서 속상했는데, 이렇게 똑똑하게 알려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

  • 9. 해인사 바닥
    '14.11.9 8:49 PM (59.26.xxx.155)

    해인사 서고 바닥을 숯과 소금과 흙 이렇게 적절하게 넣고 부분 부분 통풍구와 바람이 흐를수 있게 절을 지어

    서 환기 온도 습도가 일정하게 유지되게끔 만들었다고 들었습니다. ^^

    정말 과학적이지 않나요?

  • 10. --
    '14.11.11 3:31 AM (182.224.xxx.72)

    서고는 목재나 종이가 안썩는게 중요하고 그럴려면 환기가 되도록 통풍구를 설치하고 공기가 건조해야 된다고 들었는데
    수분을 빨아들이는 숯은 아주 옛날부터 제습용도로 사용했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소금과 흙도 그런역활을 하나요?
    소금과 흙이 무슨 용도가 있는건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988 대구 '키스 보드게임' 추궁당한 30대 주부, 9층에서 투신 7 참맛 2014/12/04 2,761
441987 50대 여자도 야상을 9 FLFL 2014/12/04 3,162
441986 태양노래..눈,코,입... 4 50중반으로.. 2014/12/04 1,776
441985 꽃게탕 먹고 남은 국물로 한끼 해결하고 싶어요 3 재탕 2014/12/04 1,155
441984 이정석의 첫눈이 온다구요가 리메이크 되었네요 브이아이피맘.. 2014/12/04 689
441983 가전은 인터넷 최저가가 답일까요? 5 아무래도 2014/12/04 891
441982 30년전쯤.. 온양에 풍년 만두 집 아시는분 계실까요? 3 온양온천 2014/12/04 1,355
441981 대구 치과추천부탁드려요... 5 ... 2014/12/04 2,162
441980 우울한 요즘 책한권 추천해주세요. 2 주부 2014/12/04 682
441979 기모 추리닝 바지 추천해주새요 .. 2014/12/04 400
441978 중드 앱 2 보보경심 2014/12/04 873
441977 입시철은 입시철인가보네요 5 82져아 2014/12/04 1,061
441976 소개팅남이 저한테 화내요 16 D 2014/12/04 7,144
441975 남의 흰머리가지고 말하는 사람들... 7 짜증나 2014/12/04 2,279
441974 김장의 맛은 배추가 결정하는 거 같습니다 8 이런 2014/12/04 1,594
441973 ‘고용 유연화’ 유럽 사례 꼽지만…최경환이 침묵한 3가지 2 세우실 2014/12/04 625
441972 도레도레 케이크 드셔보신 분 5 있나요? 2014/12/04 1,587
441971 故 신해철 수술 스카이병원장 - 법정관리 신청할 것 9 강원장 2014/12/04 3,006
441970 200만원 한도 내에서 해외여행 3 여행 2014/12/04 2,537
441969 알배기 배추 생으로 먹어도 되는거죠? 4 배추 2014/12/04 2,377
441968 남자분 온화하고부드러운 분들은 2 장미 2014/12/04 1,569
441967 요즘 제가 b티비로 무도 다시보기로 죽 보고있거든요 1 무도빠 2014/12/04 620
441966 이과생(it)취업과 대학원 고민 4 고민중 2014/12/04 992
441965 강세훈 파산신청하다는데요. 어떻게 될까요.?? 9 ... 2014/12/04 4,528
441964 모두가 너무 힘들어보여요 3 000 2014/12/04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