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짓말하는아이(pc방)

초등6학년맘 조회수 : 1,377
작성일 : 2014-11-08 13:30:43
한번씩 친구들만나 놀다가 헤어지면 집으로 곧장 오지를 않고 혼자서 pc방에 갑니다
매번 거짓말을 하고 갈때마다 듵키면서까지 pc방에 가는 아이때문에 속상해 죽겠어요ㅠ.ㅠ
왜pc방에 가는지 물어보니 단순하게도 게임할때 아이템이라는것을 주기때문에 더 재밌다고 합니다
Pc방에 출입하는것도 문제이지만 거짓말하고 혼자 pc방 가는 아이 어떻게 훈계를 해야할까요..이해가 가겠끔 말로 설명을 해도 그때뿐반복입니다...선배맘들 제발 도와주세요~~

참고로 평일에는 컴터 사용시간이 1~2시간,주말에는2~3시간이면 적은 시간도 아닌것 같은데...우리 아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ㅠ
용돈은 일주일에 2천원인데 안줄수도 없고
IP : 175.214.xxx.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어렵네요..
    '14.11.8 1:44 PM (115.126.xxx.100)

    혼내도 그때뿐이고 오히려 더 몰래몰래 해요
    이렇게 된거 거짓말이라도 안하게끔
    혼내지 않을테니 갈때는 꼭 말하라고 하세요
    말 안하고 들키면 앞으로 절대 못간다구요
    그리고 속상하시겠지만
    간다고 할떄 한동안은 가라고 하고 시간을 딱 정해주세요
    한시간이나 40분 정도로요 그건 꼭 지키라 하시고 지켜보세요

    엄마한테 허락받는게 귀찮아서라도 좀 줄여지지 않을까요..

    그리고 조금씩 줄여주세요
    간다고 전화오면 어디 가야한다 맛있는거 해놨으니 그냥 집으로 와라..
    이런 회유책을 쓰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 2. 행복한 집
    '14.11.8 2:11 PM (125.184.xxx.28)

    요새 아이들의 놀이 문화는 pc방이나 컴퓨터 세상에서 이루어집니다.

    거짓말은 한다는건
    아이가 하는 일에 간섭이나 억압이 많다는 겁니다.

    어른의 입장에서는 걱정되서 하시는 말이지만
    아이들은 이제 사춘기를 향해서
    자기 생각과 의지대로 살아가기 위해서
    부모와 대립하는 시기입니다.

    부모마음에 든다고 해서 안보는대서 나쁜행동을 안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천불이 나더라도 소통하는 부모자식사이가 될껀지는
    오로지 부모님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이천원을 일주일 너무 적습니다.
    일주일에 pc방 하루정도는 허락하셔도 좋을꺼 같은데

    공부만 하다가 죽기에는 인생은 재미난게 너무나 많고
    하고 싶은게 너무나 많습니다.

    감옥 갈일이 아니라면 뭐든 허락해주셨으면 합니다.

  • 3. 이제다시
    '14.11.8 3:27 PM (124.93.xxx.67)

    양성화하는게 답입니다.
    중2때 아들이 그랬는데..
    집에서 게임하는 시간을 공식적으로 주었어요. 토일에 2판씩. 그 수 밖에.

    중학교 가면 그런 남자애들 더 많아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238 강씨 ...조사마쳤나요? 6 .. 2014/11/09 1,384
435237 이제 드디어 3자의 길로 들어서요 1 네버에버 2014/11/09 1,183
435236 방사능 노이로제. 4 걍시덥잖은얘.. 2014/11/09 1,972
435235 팔순잔치 팔순 2014/11/09 914
435234 귀리나 렌틸콩 어디서 사시나요? 7 궁금 2014/11/09 3,139
435233 고사미 맘님들 어찌 지내시나요 4 ㅇㅇ 2014/11/09 1,050
435232 클린징브러쉬 써보신분 계세요? 4 꿀피부 2014/11/09 1,788
435231 블로거들 싸우는거 카톡 찌라시로도 도네요ㅡㅡ;;; ㅇㅇ 2014/11/09 7,436
435230 7살 여아와 어떻게 놀아주어야하나요 2 여자조카 2014/11/09 995
435229 여기 글올려 상담하고 설마 여기 말 다 믿는건 아니죠? 5 이해안감 2014/11/09 986
435228 핫요가 괜찮나요?? 운동 전혀 해 본 적 없음... 11 ... 2014/11/09 2,547
435227 20포기 혼자할수 있을까요? 18 김장 2014/11/09 3,350
435226 요즘 슬로우워킹이 대세인지요? 1 ㅓㅓ 2014/11/09 1,046
435225 펑할께요 10 ㄸㄷㄷ 2014/11/09 2,984
435224 진짜 남자한테 아무것도 안했는데 남자들이 먼저 다가오는 여자들이.. 56 런천미트 2014/11/09 61,953
435223 수학문제를 노려보고만 있다가 답을 내놓는데요... 29 아이가 2014/11/09 4,493
435222 겸손해지는법 10 내면의평화 2014/11/09 3,170
435221 같이 사는 친구랑 이런 문제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도움 절실.. 4 dd 2014/11/09 1,421
435220 가방추천부탁드립니다. 현성맘 2014/11/09 813
435219 사업자신고 하면 좋은점이 뭐죠? 1 ㅇㅇ 2014/11/09 1,441
435218 세월호208일) 긴긴 시간 떠나있는 실종자님들..가족 만나고 가.. 9 bluebe.. 2014/11/09 503
435217 최진실도 팬들이 많을텐데 심마담 사진 한장 안나오니... 6 리누이 2014/11/09 9,780
435216 무리한 등산 후 몸이 너무 쑤셔요... ㅠㅠ 8 ... 2014/11/09 2,517
435215 방배역 근처 정형외과 추천좀해주세요. 1 부자맘 2014/11/09 2,637
435214 도배색깔 좀 부탁드려요 11 원목가구 2014/11/09 1,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