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성근 감독도 종북인가보다...

존심 조회수 : 1,799
작성일 : 2014-11-08 07:57:51
‘야신’(야구의 신)이라는 별명을 가진 김성근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신임 감독이 7일 낮 청와대에서 특강을 통해 “세상 모든 손가락질을 이겨야지 리더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김기춘 비서실장과 유민봉 국정기획수석 등 청와대 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떤 지도자가 조직을 강하게 하는가’라는 주제의 초청특강에서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피하는 것 자체가 리더가 될 자격이 없는 것이며, 내가 욕을 바가지로 먹더라도 내 뒤의 사람이 편하게 일을 할 수 있게 만들어줘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또 김 감독은 “비난에 대해 해명하는 것 자체가 시간 낭비이며 자기 길을 가야 한다”며 “위에 선 사람이 ‘이 일을 통해 세상 사람들이 날 어떻게 볼까’ 생각하면 안 된다. 뚝심 있게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겨레신문 발췌...
프로야구 감독도 팬들에게 욕먹는 것을 감수한다는데...
대통령이 국민에게 욕먹는 것을 두려워해서야...
에이 야구감독만도 못한 것들...
IP : 175.210.xxx.1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존심
    '14.11.8 8:03 AM (175.210.xxx.133)

    국민들이 내욕을 해서 스트레스가 풀린다면 얼마든지 욕먹을수있다는 노무현대통령의 말이 생각나네요...

  • 2. 맞는말씀
    '14.11.8 8:14 AM (125.138.xxx.60)

    지도자는 원래 욕먹는 자리예요
    “비난에 대해 해명하는 것 자체가 시간 낭비이며 자기 길을 가야 한다”며 “위에 선 사람이 ‘이 일을 통해 세상 사람들이 날 어떻게 볼까’ 생각하면 안 된다. 뚝심 있게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맞는말씀 하셨네요

  • 3. 노무현 대통령도
    '14.11.8 8:16 AM (182.41.xxx.137)

    포플리즘말고는 아무런 비전도 정책도없는 진보라는 사람들이 아무리 반대하고 욕해도

    한미FTA, 제주 미군기지, 이라크 파병 등등을 뚝심있게 해 나갔지요. 물론 야당대표이던 박근혜의 야당은 반대만 하는 야당이 아니라, 국정에 협조하던 야당이었기에 가능했지만요...

    박근혜도 입만 살아있는 것들의 반대와 욕에 굴하지 말고, 공무원연금 개혁등을 잘 했으면 합니다.

  • 4. 182.41 개소리
    '14.11.8 8:40 AM (182.229.xxx.36)

    '박근혜의 야당은 반대만 하는 야당이 아니라, 국정에 협조하던 야당이었기에 가능했지만요...'이게 말이야 막걸리야~ 차라리 '멍멍'이러면 훨씬 나을듯

  • 5. 182.41
    '14.11.8 8:55 AM (223.33.xxx.14)

    이 아이피도 외워야되나...

    부끄러운줄을 알아야지!!!!

  • 6. //
    '14.11.8 8:57 AM (59.4.xxx.112) - 삭제된댓글

    발끈해는 종자가 다르자노요.
    별에서 온 공주?

  • 7. ....
    '14.11.8 10:26 AM (14.53.xxx.216)

    노무현 대통령도'14.11.8 8:16 AM (182.41.xxx.137) 포플리즘말고는 아무런 비전도 정책도없는 진보라는 사람들이 아무리 반대하고 욕해도

    한미FTA, 제주 미군기지, 이라크 파병 등등을 뚝심있게 해 나갔지요. 물론 야당대표이던 박근혜의 야당은 반대만 하는 야당이 아니라, 국정에 협조하던 야당이었기에 가능했지만요...

    박근혜도 입만 살아있는 것들의 반대와 욕에 굴하지 말고, 공무원연금 개혁등을 잘 했으면 합니다.

  • 8. 부끄러움을 알리가
    '14.11.8 11:26 AM (121.145.xxx.107)

    부끄러움은 인간의 감정이죠

  • 9. ..
    '14.11.8 8:27 PM (14.40.xxx.104) - 삭제된댓글

    손석희 인터뷰에서.
    거짓, 만족, 변명, 타협, 책임전가 하지 않고 현재 우리나라는 진실이 덮여버린 사회라고 했지요.
    감동받았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418 시어머니를 질투하나봐요. 5 눈꽃 2014/12/02 2,660
442417 어그 신어도 되겠죠? 3 춥다!! 2014/12/02 1,082
442416 장터가 너무 아쉬워 글 올려요. 41 아쉬움 2014/12/02 3,161
442415 왜 익스플로러 첫화면이 맘대로 변하죠? 이상해 2014/12/02 764
442414 단열벽지? ..라는거 벽에 붙히면 효과있을까요? 5 눈사람 2014/12/02 2,399
442413 4인가족 보험료 얼마 정도 들어가시나요? 8 .. 2014/12/02 1,204
442412 1박 2일의 거지 밥 1 꿀꿀이죽 2014/12/02 2,123
442411 영등포 양천 강서 9호선라인 전세집 조언 구합니다~^^ 5 티니 2014/12/02 1,276
442410 회중의 회, 어떤 회가 제일 맛있나요? 4 롯데세븐 2014/12/02 1,447
442409 남편과의 술 3 .... 2014/12/02 971
442408 일반아파트처럼 구조가 반듯한 주상복합은 없을까요? 3 주복 2014/12/02 1,630
442407 유럽여행 패키지 동행 구함 파란하늘 2014/12/02 1,681
442406 2014년 12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2/02 624
442405 혹시 미국우체국(usps) 해외배송서비스아시는분 4 이사준비 2014/12/02 1,402
442404 영화 봄 봤어요 2014/12/02 1,096
442403 보유주식이 올랐네요 4 # 2014/12/02 1,894
442402 런던에 계시는 분들 티 타임 한 번 할까요 15 안알랴줌 2014/12/02 2,791
442401 여수에서 순천 성가롤로병원 가려는데... 2 길치 2014/12/02 890
442400 귀국후 , 출국전 주방용품, 살림, 옷등 벼룩 3 띵굴 2014/12/02 2,038
442399 2014년 유용한 정보 총 모음 12월 버전 16 론아이리 2014/12/02 2,181
442398 밤샘해야 하는데... 어떡해야 할까요 3 졸려요 2014/12/02 982
442397 밑에 해결사 시엄니(?) 보니 생각나는 과외 학부모 ㅋㅋㅋ 2014/12/02 1,497
442396 커피 마실까요? 말까요? 12 야근 2014/12/02 2,994
442395 미국에서 패딩과 롱샵 가방 보냈는데요. 6 올케 2014/12/02 3,056
442394 푹~ 잘수있는방법 하나씩 알려주셔요 12 루비 2014/12/02 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