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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빈 동네·사라진 아이들..2750년 '인구0명' 한국은 없다

삼포세대 조회수 : 2,032
작성일 : 2014-11-07 14:45:44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41107115308259&RIGHT...

텅빈 동네·사라진 아이들..2750년 '인구0명' 한국은 없다[인구절벽 2020-사람들이 사라진다]<5>소멸하는 대한민국

2040년 되면 인구 절반 은퇴자

25% 일하는 사람이 부양 부담

세금 줄어 재정악화 복지 스톱

최근 브릭스가 주목 받는 이유

막대한 인구 바탕의 '내수시장'

#2032년 어느 날 서울 외곽에 위치한 한 아파트 단지. 200여가구가 살고 있는 이 단지에서 김주희씨(35)는 가장 나이가 어린 주민이다.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아 동네를 등지다보니 주변엔 온통 노인들뿐이다. 아이들을 구경한지 7년이 넘었다. 신생아 울음소리도 TV에서나 들을 수 있다.

홍성국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장(부사장)은 최근 내놓은 저서 '세계가 일본된다'에서 "일본의 한 연구소는 30년 후면 1000여개 마을에서 출산적령기의 여성이 사라지고, 4200만명의 인구가 줄어 1억3000만명에 육박하던 인구가 8500만명선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피터 드러커는 '인류의 최대 혁명은 인구가 줄어드는 인구혁명'이라고 지적했는데 일본에서 인구혁명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런 현상은 일본 사회가 성장하기 어려운 극단적인 불안정 사회로 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독신세란

자녀를 낳지 않는 미혼자들에게 불이익을 주는 사회제도의 기원은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 찾을 수 있다. 당시에는 일정 연령이 넘어도 결혼하지 않은 남자의 선거권을 박탈하거나 독신자에게 세금을 거뒀다. 자식이 없으면 상속권을 인정하지 않는 규제도 있었다. 근현대에 들어서도 유럽과 미주 일부 국가에서 저출산을 막기 위해 독신세를 거둔 사례가 있다. 국내에서는 2005년 독신세 도입이 검토되다 여론악화로 백지화됐다.


애 낳아봤자 
생산직에 임시계약직에 평생 노예시킬일 있냐는 사람들도 있는데

물가는 세계최고
최저임금은 세계최저

꼬끼오. 
IP : 199.115.xxx.2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7 2:59 PM (1.251.xxx.68)

    애 낳아서 키우는 사람에게는 정부에서 여러가지 혜택을 많이 줘야죠.
    무상보육 무상급식 당연히 해야 하구요.

  • 2. 이런 극단적 기사
    '14.11.7 3:07 PM (122.153.xxx.162)

    별로 신뢰 안감.....

    중학교땐 인구가 너무 늘어서 식량도 연료도 없어진다.....겁주더니
    이젠 또 인구가 사라진다고 난리

    언젠가는 또 자연스럽게 출산율 늘겠죠

  • 3. 부지깽이
    '14.11.7 3:09 PM (112.184.xxx.198)

    아이들이 영문 모르고 죽어나가도 아무것도 할수없는 무기력한 나라에
    능력없어서 나도 이민못가고 살고있는데
    이런나라에
    내 아이가 살게 하고 싶지않아요

  • 4. 접대문화, 밤문화
    '14.11.7 3:13 PM (175.195.xxx.86)

    이거 줄이지 않으면 출산율 안올라 갈것이라 생각됩니다. 애낳아 놓기만 하고 이혼하는 집들 늘어가면
    주변에 이런집들 많잖아요. 이러면 이런사람들 보고 결혼해서 애낳고 육아하려고 할까요?

    일단 애를 낳으면 부부가 공동으로 육아에 참여할수 있게 보장을 해주고 사회가 이를 뒷받침하고
    보조하고 국가가 각종 혜택을 줘도 딩크족들이 많아지는데
    지금은 애 낳으면서 키우는것이 산넘어 산이면 애기들 점점 없어집니다.
    먼얘기가 아닐꺼에요.

  • 5. 세월호
    '14.11.7 3:25 PM (219.254.xxx.191)

    사고 나고 페이스북에 이런 글 돌았지.


    근근히 결혼해서 애 낳았떠니
    가습기에 청정제 넣었따고 죽어
    애 하나만 키우려도 맞벌이 해야 하니 어린이집 맡겼는데
    원장은 애들 식비를 착복해
    수련원 가서 불에 타죽지 않나

    초등학교에서 애들 밥이라도 편히 먹이자고 무상급식 주장했떠니 빨갱이라고 몰려
    수도 서울의 시장이란 녀석은 울면서 말려
    애들 밥주지 말자는 투표가 민주주의냐 시발

    평생 써먹지도 못할 수학 미적분은 머리 깨져라 갈키면서
    삼면이 바다인 나라에서 애들한테 수영은 안갈켜
    새벽밥 먹고 등교해서 자율학습에 학원 뺑뺑이 돌고 집에 오면 열두신데
    그나마 게임이라도 할라치면 자정이 넘어서 게임도 못해
    그 와중에 왕따 당하는 애들은 자살해
    해도해도 안되는 공부 때문에 자살해
    멀쩡한 애들을 해병대 캠프 끌고가서 죽이지를 않나
    수학여행 가다가 배가 침몰해서 물에 빠져죽지를 않나

    그 험난한 학창시절을 무사히 통과해 대학 진학했더니
    선배들이 억지로 술 먹여서 죽어,
    오티가서 건물이 무너져서 죽어
    군대 가서 죽어

    그래도 살아남았더니
    대기업들은 현금을 쌓아두고 있는데 젊은이들은 일자리가 없어서 자살해
    근근히 취업했더니 국내 최고의 기업 반도체 공장에서
    안전설비를 안해놔서 백혈병 걸려 죽어

    이것뿐인가

    출근하다가 다리가 무너져서 죽지
    백화점이 무너져서 죽지,
    지하철에서 불나서 죽지,
    심지어는
    수천만원짜리 자동차의
    에어백이 안터져서 죽지

  • 6. 애들이 불쌍한
    '14.11.7 6:04 PM (203.226.xxx.132)

    나라 ᆢ 공부하느라 학원뺑뺑이 이거 있는한 인구 줄어들어야 하지않을까요? 무한경쟁시대 처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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