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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이 노린게 이건가..-- 울시댁투표상황

조회수 : 2,606
작성일 : 2011-08-24 12:14:55

  어제 시어머님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는데
  시어머님께서 저한테 넌 투표할꺼냐 물으시길래
  우물쭈물했더니

  꼭 하라고..오세훈이 그만두면 어떡하냐고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하시는 왈
  ' 찬성.반대..중에 반대 선택하면돼지?'

  헐..

  어머님 뭐에 대해 어떻게 투표하시는건지도 모르십디다 --.

  그래서 제가 그게 아니라

  이러저러해서 두가지 방법중 하나를 선택하셔야한다했더니

  어머님 또 하시는 왈
  ' 그럼 다 무상급식하는걸로 찍으면 돼지?'

  --.


  정책에 대한 투표인데
  그 정책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시고 
  그저 누구하나 눈물 찔찔 흘렸다고 
  그 사람을 위해 찍는 투표라니 ..
  정말 오세훈이 머리 잘 썻네란 생각들더군요.

  오늘아침
  저희 시댁어른 두분은 오세훈이 짤릴까봐 투표장에 이른아침부터 가셨습니다.
  
  그리거 어제 저녁무렵
  아파트단지마다 돌려졌던 그 전단지 
  투표용지 어디에다가 찍으라고 정확하게 (윗쪽에 하세요..라고 그림까지 나옴)
  해놨던데
  아마도 ..저희 시어머님같은 분들을 노린게? 아니였나 생각됩니다.

  아 --;; 성질나
IP : 115.137.xxx.13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11.8.24 12:17 PM (122.40.xxx.41)

    노인들한테는 먹히더군요.
    그놈의 인정.
    뭐 얼굴보고 찍는 사람들한테도 먹히겠고요

  • 2. 동감.
    '11.8.24 12:20 PM (121.160.xxx.8)

    저희 시가도 평소에 손주라면 껌뻑 하시는데 그 손주가 투표하시지 말라고 함에도 불구하고 아침에 전화드렸더니 투표하러 가셨더군요....
    에효....

    아들(제 남편)이 부모님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게 맞아요. - 전화해도 우리 부모는 끔쩍도 안해...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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