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어 하체빠진다는데.. 언제부터에요? ㅠㅠ

ㅇㅇ 조회수 : 5,736
작성일 : 2014-11-06 23:57:51

평생 하비족... 82에서만 위로받네요

나이들어 다리살 다 빠진다며 .. 하비가 낫다는 82님들 말씀이 진실이길 빌며 사는

44살입니다... 도대체 언제 빠지나요? ㅠㅠ

IP : 116.39.xxx.15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7 12:00 AM (1.235.xxx.157)

    상체가 찌니 하체가 빠져 보이는 착시..저 경우엔 그래요.ㅠㅠ
    30대까지 상의44,55 하의 66,77 ........
    40중반 지금은 상의66 하의 77,88~~~~~~~ 에구구

  • 2. ..
    '14.11.7 12:03 AM (114.206.xxx.49)

    50 넘으니 하체가 가늘어지는게 느껴져요.
    문제는 가늘어지긴한데 살이 밉게 빠져요.
    운동을 해서 탄탄한 몸매라면 얘기가 달라졌을까요?

  • 3. ~~~
    '14.11.7 12:18 AM (220.80.xxx.27)

    저도요 처녀때 상체는 44.55 하체 튼실 66까지
    허리 26입다가

    지금 44 나이들수록 빠진다듸니 개뿔 언제나요
    하체 77되가요

  • 4. 25인찌
    '14.11.7 12:19 AM (42.82.xxx.29)

    울엄마 기준으로 50대 중후반 정도 였던것 같아요
    운동을 안했을때를 기준으로요.
    울엄마는 운동을 안하시고 살아오셨던 분이라서.

  • 5. ㅇㅇ
    '14.11.7 12:21 AM (223.62.xxx.108)

    폐경쯤 50 정도요
    운동 안한경우에요

  • 6. 49세
    '14.11.7 12:21 AM (119.67.xxx.168)

    상체 55, 하체66 아직도 하체비만이네요. 다리 굵은 거 거의 평생가네요.

  • 7. 노노
    '14.11.7 12:22 AM (116.36.xxx.132)

    하체 튼튼한게 훨씬 예뻐요
    하체 길고 가늘고 엉덩이 없으면....
    여성성이 안느껴져요
    허리두꺼운 상비족
    가는허리 낭창한 상체 너무 부러울 뿐

  • 8. 25인찌
    '14.11.7 12:24 AM (42.82.xxx.29)

    근데 제가 운동하는 시간에 노인분들이 넘쳐나거든요.
    새벽에 나가서 하는데 저는 그 사이에서 애기분위기.ㅠㅠ
    그래서 관찰해보면요 할머니들은 대부분 다리가 새다리분위기예요
    팔자걸음.새다리.이런 공식이 있더라구요.
    간혹 새다리 아닌 적당한 다리를 가진분들은 상체가 어마하게 커요.
    즉 전반적으로 살이 많이 쪄서 다리가 새다리로 안보이는 느낌일뿐이지.
    굳이 비율적으로 말해보면 상체보다는 하체가 마른거죠.
    결국 할머니들 보면 대충 우리들의 미래가 보이지 않을까요?

  • 9. 폐경기쯤요
    '14.11.7 12:45 AM (211.200.xxx.228)

    근육량이 줄고 탄력이없어지면서 ᆞᆞ
    슬픈현실 ㅠㅜ

  • 10. 튼실 튼실 허벅지였어요
    '14.11.7 1:07 AM (220.255.xxx.51) - 삭제된댓글

    청바지를 입으면 허벅지 안쪽 천이 닳아 못입을 정도였구요.
    차츰 40세 이후 차츰 빠져서 20대에도 못입던 약간 짧은 치마를 입으며 신나했습니다.
    하지만 작년, 45세에 외할머니 허벅지 비슷해진다며
    딸이 걱정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탄력있게 늘씬해지는 것이 아니라
    근육만 쏘~~옥 빠져나가니
    엉덩이는 끝도 없이 쳐져서 종아리에 닿게 생겼고
    허벅지는 비닐 흔들리는 것 같단 느낌이 들었어요.

    급기야 너무 겁이나
    아침 1시간 그리고 저녁 1시간해서 하루 2시간씩
    운동하기 시작했고
    4개월만에 허벅지가 1cm늘어났습니다.

    허벅지 비만으로 고민했던 제가
    그것을 키우려
    운동을 하게 될 줄이야...

    하체 튼튼한 것은 오히려 감사해야 할 조건일 수도 있어요.
    약간의 운동으로 건강하게 지키는 건 어떨까요~~~

  • 11. ..
    '14.11.7 2:30 AM (203.229.xxx.179)

    저희엄마 보니..50대후반이요.
    그런데, 없던 배가 나와요.
    평생 잘록한 허리를 자부심으로, 퉁퉁한 허벅지를 컴플렉스로 살던 분인데ㅜㅜ

    똑같은 체형인 저도, 그러려니 합니다.

  • 12. 와우~
    '14.11.7 3:55 AM (110.11.xxx.116)

    하체 튼튼한 것은 오히려 감사해야 할 조건일 수도 있어요.
    ----> 평생을 하비로 살아온 내 인생~ 여기서 위로받을 줄이야ㅋㅋㅋ
    운동 열심히 해야겠네요^^

  • 13. 깔깔오리
    '14.11.7 7:06 AM (223.62.xxx.234)

    저희 엄마랑 외할머니가 하비족인데 그냥 평생 그렇던데요. 울 엄마 나이가 70인데 아직도 엉덩이 허벅지가.... 엄마 닮은 저도 그냥 그려러니 합니다.

  • 14. ㅇㅇ
    '14.11.7 8:01 AM (175.209.xxx.94)

    나이들어 하체가 부실해진다는거지 무작정 살빠진다는게 아니에요. 근력이 약해진다는 겁니다 . 고로 부위에 따라 살이 더 찔수 도 있어요. 예를들어 아킬레스건에 힘 없어지면 발목 살 더 찝니다. 한마디로 발목근육은 가늘어지되 살은 더 붙는 거에요.

  • 15. 폐경이후죠
    '14.11.7 8:11 AM (211.59.xxx.111)

    50대중반~60대부터죠
    배둘레는 폭발하면서 엉덩이 허벅지는 텅비어지죠
    어떤분 말씀대로 감자꼬지같은 몸매...ㅠㅠ
    수영장 할머니들 몸매는 하나같이 다 똑같잖아요
    전 그런날 안오길 바란다는...아 운동해야지ㅠ

  • 16. 동감...
    '14.11.7 9:51 AM (121.175.xxx.117)

    상하체가 한사이즈 차이나는 하비라서 기대했는데 나이 드니 아랫배는 짜증나게 튀어나오는데 하체 사이즈는 줄지 않네요ㅠㅠ

  • 17. SJSY
    '14.11.7 3:32 PM (123.143.xxx.222)

    저도 지독스런 하비 상체는 55 하체는 77-88 이었어요. 40살이 된 지금.. 하체는 여전히 77-88 상체가 우람해지더만요.. 66-77로 ㅎㅎㅎㅎ 누가 그러던가요? 나이들면 하체가 빠진다고 70살 되가시는 울친정엄마 여전히 하체는 77-88 여리하던 상체는 70되어가시는 시점에 하체에 맞춰 우람해지셨고 "나이들면 하체가 빠진다더니 난 왜 안빠지냐.. 여기서 얼마나 나이를 더먹어야 빠진다디?" 하십니다 ㅡㅜ

  • 18. 폐경 이후래요...
    '14.11.7 4:09 PM (218.234.xxx.94)

    폐경 이후 여성 호르몬이 안나올 때 엉덩이, 허벅지가 얇아지는 거래요. 대신 복부가 나옴..
    (엉덩이, 허벅지 지방은 좋은 거에요~!!!! 복부 지방이 나쁜 것임)

  • 19. 헉!
    '14.11.7 8:35 PM (223.62.xxx.119)

    44세이신데 아직 안 빠지시는 거에요?
    대체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902 김장김치 택배 7 김치 2014/11/19 1,773
436901 모임에서 돈안쓰는 친구 11 .... 2014/11/19 6,152
436900 알러지는 어느 진료과로 가야되나요? 4 ... 2014/11/19 1,493
436899 최첨단이라는 통영함에 물고기 쫓는 ‘어군 탐지기’ 1 샬랄라 2014/11/19 275
436898 지역난방, 설정온도가 실내온도보다 낮으면 안 돌아가는 거죠? 5 궁금 2014/11/19 4,151
436897 휴대폰인데, 폰 기능만 빼고 다른기능만 쓰네요 2 너무한다 2014/11/19 486
436896 꼴찌 도맡아 하는 초1아들..ㅜ 14 초1맘 2014/11/19 2,730
436895 크리스마스때 애데리고 명동거리걷는거 위험할까요? 19 꼭해보고싶음.. 2014/11/19 1,701
436894 (직장맘) 초6아이 저녁먹고 학원가야 하는데... 6 고민 2014/11/19 1,109
436893 원수접수할때반명함사진찍어야하는지요? 1 자사고 2014/11/19 321
436892 답답해요 1 아후~ 2014/11/19 339
436891 귀찮아서 중단한지 좀 됐다가 나름 유명한 빵집 빵을 먹어봤더니... 4 제가 베이킹.. 2014/11/19 2,657
436890 온수매트... 4 숲과산야초 2014/11/19 1,107
436889 1월중순에 이사하는데 김장고민이요??? 2 이사 2014/11/19 559
436888 밍크 목도리.여우털 있으신분... 2 좋은하루 2014/11/19 2,552
436887 중고폰 갖고가면 매장에 도움되나요? 1 .. 2014/11/19 572
436886 목동 아파트 20평 매매,단지 추천 부탁 드려요. 6 ㅍㅍ 2014/11/19 2,613
436885 베란다 결로방지 도움 요청이요 2 곰팡이 싫어.. 2014/11/19 1,976
436884 설탕을 라면그릇에 가득담으면 1키로인데 천일염무게도 1키로일까요.. 6 동치미 2014/11/19 1,030
436883 홈플러스 ‘고객정보 장사’ 보험사 경영진도 개입 정황 1 세우실 2014/11/19 425
436882 주위에 개명하신분이나 직접하신분..영향력이 있나요? 1 아넷사 2014/11/19 1,487
436881 음악소리가 거슬려 미치겠어요 ㅠㅠ 9 ... 2014/11/19 1,348
436880 친언니가 놀부심보예요. 8 .. 2014/11/19 4,808
436879 부자들은 절세효과 때문에 일부러 집 안사고 월세 산다고 하잖아요.. 10 절세?? 2014/11/19 5,273
436878 오늘 여기 올리고 잊고싶어요. 가계약금 떼였어요. 30 슬퍼 2014/11/19 8,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