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산화수소로 염색하는거 두피에 안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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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에 애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생각이 나서 얼마전 약국에서 파는 과산화수소 사서 머리 흠뻑

젖시고 자고 일어나 머리를 감으니 살짝 갈색으로 탈색이 됐는데 색상이며 머리결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염색약의 인위적인 색상도 아니고 머리결도 더 부드러워진 느낌이구요

주변 반응도 매우 좋아요. 머리도 찰랑찰랑거리고 (원래가 좀 두껍고 뻣뻣한 머리결) 한달에 한번정도

과산화수소로 염색하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염색약 보다야 훨씬 순하겠지만 이건 하룻밤 머리 적시고 자고 일어나는게 좀 걸려서요.

아시는 분 답변 좀 부탁드릴께요.^^

[빛받으면]

개털되는것같아요

[답은 아니구요]

그걸바르고 하룻밤이나 자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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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시중에 약국에서 파는 과산화수소(3% 농도)로는 발라놔도 몇시간 정도론 택도 없어요.
전혀 색상 변화 없고 그나마 흠뻑 적시고 자고 일어나니까 아주 약하게 색이 변해 있어요.

[...]

탈색은 문제가 없는데 거기에다 파마하면 머리카락 다 녹아요;;;

미용실가게 되면 미용사한테 꼭 과산화수소로 탈색했다고 말하세요.
잘못하면 사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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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가요? 파마할때 꼭 얘기 해야겠네요. 감사!
두피에는 괜찮을까요? 인터넷 보니까 피부에 색소 침착된 겨드랑이나 사타구니에도
주기적으로 바르면 색소침착이 없어진다는데 그런거 보면 피부에는 별로 자극은 안되는거 같기도 하고..

[나무안녕]

그게 바르고 자는게 아니라 저 어릴때는 머리에 바르고 햇빛있는데 나가서 쪼여 줬어요
그리고 한 한시간 있다 감았어요
해를 봐야 탈색 된다고 했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