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펑했습니다.

원글이 조회수 : 3,106
작성일 : 2014-11-06 17:06:31

짧은 시간에 많은 분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신랑이 칼퇴근해서 집에 와있는 사람이 아니라 평일에는 집에서 잠만 자고 출근하는 사람이라..(많이 바빠요)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암튼 여러가지 주신 의견 잘 참고해서 결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193.18.xxx.162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4.11.6 5:09 PM (14.47.xxx.242)

    내가 동생분이라면 차마 그런 형태로는 불편해서 못살것같은데;;; 그냥친정집에서 1시간반 다니고 말지;;; 여자도 아니고 다큰 남자가;;

  • 2. 서로
    '14.11.6 5:09 PM (218.37.xxx.227)

    예의차리고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남동생분 힘드이겠어요1시반40분ㅠㅠ

  • 3. 돈없는 시누
    '14.11.6 5:10 PM (110.70.xxx.154)

    안스러워 합가 하자해도 o.k할수 있음 하세요
    나중 시모 모셔야 하면 안돼 할수 없을겁니다

  • 4. ...
    '14.11.6 5:10 PM (14.34.xxx.13)

    어쩌면 이런 글에는 하나같이 남편들이 흔쾌히 동의를 하는지.
    직장생활 최소 2년이나 했는데데 독립할 돈이 없는거면 막내라고 안쓰럽게 볼 일이 아니죠. 님이야 피붙이니 부모대신에 막내동생 돌보고 싶은 마음이해하지만 님 친정이 남편 키워주거나 학원비 보태준거 아니잖아요. 차라리 보증금을 보태주세요.

  • 5. ....
    '14.11.6 5:11 PM (112.220.xxx.100)

    남편의 괜찮다는 말을 그대로 믿다니...
    미성년자도 아니고
    직장다니는 성인을 왜?? ;;;
    월세얻어서 독립하라고 하던가 알아서 하도록 냅두세요
    동생 데리고 있으면 시댁에서 두고두고 얘기나옵니다 ㅋ

  • 6.
    '14.11.6 5:13 PM (223.62.xxx.43)

    님이 입장바꿔생각해보세요.
    시누이랑 같이 살수있어요? 진심?

  • 7. 원글이
    '14.11.6 5:14 PM (193.18.xxx.162)

    남편이 바뻐서 평일에는 거의 10시, 11시에 들어와요.. 자기는 크게 불편할 거 없다고 해서요. 남편이 뭐 제 동생 챙겨줘야 하는 부담도 사실 없고..제가 하면 하지.. 주말은 어차피 동생이 없고.. 만일 한다고 해도 기한은 있어야 겠죠.

    가장 좋은 건 같이 안사는 거 겠죠..^^

  • 8. 그러지 맙시다.
    '14.11.6 5:14 PM (175.119.xxx.31)

    저라도요. 남편이 여동생이랑 같이 살자고 하면 속으로는 탐탁치 않아도 오케이는 할것 같아요. 굉장히 민감한 문제고 거절하면 많이 서운해 할게 뻔하니 어쩔수 없이 오케이지만 솔직히 누가 좋겠습니까 .. 생각은 해볼수 있는데 정말 실행으로 옮기신다면 쫌 .. ;;

  • 9. 월세 받지말라는건 뭐람
    '14.11.6 5:15 PM (175.223.xxx.159)

    시동생 합가해서 부처같이 암것도 안받고 지낼 여자들도 아니면서 친정얘기만 나오면 부처님가운데 토막같은 댓글 등장.시동생 안되면 친정동생도 안되죠

  • 10. 그럼 반대하나요?
    '14.11.6 5:15 PM (221.157.xxx.126)

    반대하면 와이프가 울상이 되고 눈치 줄텐데..
    님이 시누한테 월세 받으며 같이 살면 어떨지 생각보심되죠.
    여기도 시누나 시동생이 같이 살쟤요~ 그럼 이런 미친... 하는 반응 나오잖아요.
    근데 여자쪽 남동생은 댓글이 참 관대하네요.
    또 의외로 잘 지내는 남편이 있긴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반대해요..

  • 11. 정답이있나요
    '14.11.6 5:17 PM (211.59.xxx.111)

    남편이 괜찮다면 된거죠
    남편한텐 잘해야겠네요
    이사도 와이프 직장 근처로 하는건데

  • 12. 반대 한표
    '14.11.6 5:18 PM (1.251.xxx.68)

    남동생이 원룸 얻을 형편이 안되면 차차리 원룸 보증금을 보태주세요.
    남동생 데리고 살면
    나중에 시부모 모시고 살자는 말 거절 못해요.

  • 13. ㅇㅇ
    '14.11.6 5:19 PM (211.36.xxx.216)

    그렇게 하시고싶음 하셔도되죠. 원하시는 답은 따로 있으신듯해서..

  • 14. ㅇㅇ
    '14.11.6 5:19 PM (14.47.xxx.242)

    솔직히 이런경우에는 님 동생이 ..님하고 님 남편한데 받아주셔서 고마운데 제 일은 제가 알아서하겠습니다..하고 거절하는게 보기도 좋고 경우도 맞는것같네요.

  • 15. ..
    '14.11.6 5:21 PM (175.215.xxx.242)

    남자는 단순해요
    지금 당장은 생각해도 별로 불편할게 없을것같으니 오케이 했을거지만 막상 같이 살면서 겪게되는 불편함은 경험하기전엔 모르죠
    여름에 옷도 편하게 못입고 브라도 못벗어놓고 살아야죠
    남편도 마찬가지구요

  • 16. ㅡ생각있는 남동생
    '14.11.6 5:21 PM (39.7.xxx.185)

    엄마라면 그러자 해도 거절하는게 맞죠
    친정에서 집사줬데도 그러는게 아닌데

  • 17. 원글이
    '14.11.6 5:21 PM (193.18.xxx.162)

    신혼은 아니에요..^^; 남편은 평일에 얼굴 보기 힘들어요..ㅋ
    결정 내린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남편도 대놓고 거절하지 않은 남편에게 고맙네요.

    아무래도 제가 더 여유가 있구요. 막내 동생은 고등학교때 우리집이 제일 돈이 없을 때라 온라인 강의만 듣고 (그것도 자기가 집안형편 아니 엄마한테 학원보내달라 안하고) 공부한 착한 동생이라 제가 맘이 쓰였나봐요.
    차라리 나중에 결혼할때 크게 쏘는 게 나을 것도 같네요.

  • 18. ^^
    '14.11.6 5:22 PM (210.98.xxx.101)

    미성년자도 아니고 돈벌이 없는 학생이나 백수도 아니고 뭐가 안쓰럽다고 데리고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역지사지해서 시누이를 데리고 살자 하면 원글님 좋다 하시겠어요.
    몇 몇 댓글들도 참...아무리 여자 사이트지만 어쩌면 이렇게 편파적인지...

  • 19. ㅎㅎ
    '14.11.6 5:22 PM (58.229.xxx.62)

    친정 이야기라면 부처님 가운데 토막.
    시동생이나 시누였다면 절대 합가 반대일뗀데

  • 20. ......
    '14.11.6 5:23 PM (211.177.xxx.103)

    신혼인지 아닌지 모르겠네요


    신혼 아니라면 남동생 데리고 있을 수도 있겠지만..

    나중에 합가나 시어머니 모시라 할 때 할말이 없어요

  • 21. 저두회사가판교
    '14.11.6 5:25 PM (183.100.xxx.142)

    판교근처에 교통좋습니다 근처 수지.용인.성남방면에
    괜찮은 원룸있어요

    차라리 방을 하나 구해서 남동생 혼자 살라구 하세요
    님 남편분이 좋다고는 했겠지만....속마음은 그렇지 않을껄요 ?

  • 22. ....
    '14.11.6 5:25 PM (1.236.xxx.180)

    제 친구가 무려 신혼 때부터 3년 동안 남동생 데리고 살았어요.
    상황이 원글님이랑 원글님 동생이랑 비슷해요.
    그 집은 남편이랑 남동생이랑 죽이 잘 맞아서 너무(!) 잘 지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다가 월세 보증금 보태주고 남동생 독립시켰어요.

    원글님은 경험담을 원하시는데, 댓글님들은 자기 생각을 얘기하시네요. ㅎㅎㅎ

  • 23. 결혼때 크게 쏘는것도 웃김
    '14.11.6 5:26 PM (175.223.xxx.229)

    시댁에 줄때는 얼마 받았냐 다 따지면서
    친정동생 보아하니 결혼때 한것도 없겠구만
    엄마가 걱정할 문제고 미안할 문제를 왜 원글이가..
    이런 생각이면 해택받은 아들이 시댁챙기는것도 이해해야 하는데 여자들 지편한데로 못사는 시짜들 깔보면서

  • 24. ....
    '14.11.6 5:29 PM (175.215.xxx.154)

    결혼안한 시누이나 시동생 흔쾌히 같이 살 자신 있으면 사세요

  • 25. 하지마세요~
    '14.11.6 5:32 PM (175.223.xxx.82)

    남동생은 생각보다 출퇴근이 힘들다는 생각 안할걸요?
    남편분이 지금이야 오케이 하지만, 나중에 시어머니께 방 하나 내드리자, 여동생 데리고 살겠다.
    그랬을때 오케이 하실수 있으세요?
    그러지 마시고 일주일에 하루 정도 원글님집에서 편히 자고 출근하라 하세요.
    남동생이 편히 입을 잠옷과 속옷 셔츠 준비 해놓고요.
    같이 사는건 아니지만 가까우니 늦게 퇴근해서 힘든날은 자고 갈수 있게 해주세요.
    같이 사는것과 일주일에 하루 신세 지는건 달라요.

  • 26. ㅇㅁ
    '14.11.6 5:34 PM (211.36.xxx.100)

    입장바꿔 미혼시누이랑 같이 살자하면
    님은 쌍수로 환영할래요?

  • 27. ....
    '14.11.6 5:35 PM (175.215.xxx.154)

    머 결국 남편은 퇴근이 늦으니 내동생은 되고
    시누나 시동생은 안된다고 할꺼 다들 아시잖아요

  • 28. ///
    '14.11.6 5:37 PM (222.117.xxx.61)

    같이 사는 거 쉬운 일 절대 아니예요.
    형편 좀 힘드시더라도 원룸 얻는 거 추천이요.
    부부끼리도 같이 살게 되면 얼마나 싸우는데요.
    있는 듯 없는 듯 해도 내 집에 다른 누가 있다는 거 자체가 스트레스예요.
    전 신혼 초에 시동생이랑 잠깐 같이 지냈는데 남자라 워낙 집에 잘 안 들어와서 그랬는지 크게 불편하진 않았어요.
    시동생이 절 불편해 해서 안 들어온 것 같기도 하고...
    그 후에 제 여동생이 같이 살았는데 남편도 처음에는 별 신경 안 쓰더니 길어지니까 스트레스 받아 해요.

  • 29. 음..
    '14.11.6 5:39 PM (1.229.xxx.85)

    청일점 있는 여초는 분위기 안좋지만 홍일점 있는 남초는 분위기 좋잖아요.
    남동생과 남편이 사이가 좋은 경우는 같이 살면서 오히려 더 가까워지는 것 같던데요..

  • 30. .....
    '14.11.6 5:57 PM (222.108.xxx.180)

    아마도..
    시누이랑 사는 것보다는, 여자쪽 남동생과 사는 것이 더 편하긴 할 거예요.
    아직도 우리 나라는 가사일을 대부분 여자가 하니까요.
    그렇지만, 남동생을 받아주면, 나중에 시누이를 데리고 살자거나,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자거나 했을 때 거부할 수 없어요..
    그런 이유로, 저도 반대합니다..

    차라리 나중에 결혼할 때 축의금 잘해주는 게 맞다고 보여져요.
    남동생도 예비올케도 그걸 더 고마워할 듯.
    그런데, 이것도 나중에 시누에게도 동일 금액으로 해야합니다.

    그리고 굳이 데리고 살겠다면, 남동생이 집안일을 많이 돕고(청소, 빨래, 육아 등),
    월세조로 얼마씩 내놓는 게 맞아요.

  • 31. ㅇㅇ
    '14.11.6 6:20 PM (116.33.xxx.17)

    돈 버는 시동생 친동생 막론하고 월세 명목으로 내라고 하면
    서운해 할거예요ᆞ 알아서 얼마간 내놓으면 몰라도요ᆞ
    그러느니 따로 월세 구하는 게 낫다라고 생각할 수도ᆞ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609 요새 대세라는 허니버터칩 맛있나요? 32 과자 2014/11/14 6,306
435608 시작부터 불꽃 튀는 '국정원 대선개입사건' 2라운드 샬랄라 2014/11/14 641
435607 여자만 골라 시비 '수원역 어깨깡패' 검거 6 세우실 2014/11/14 1,832
435606 잦은 질염에 특효! 69 ㅇㅅㄱ 2014/11/14 22,845
435605 김대리같은 선배있으면 참 좋겠어요. 2 미생 2014/11/14 1,322
435604 몽클이 아줌마들 교복이네요. 20 .. 2014/11/14 14,358
435603 임신35주인데 막달 운동을 꼭 해야하는지요? 6 ;; 2014/11/14 5,646
435602 라자냐 만들어달라는데 멜사벨? 소스 그거 없이도 되나요? 8 라자냐 2014/11/14 1,145
435601 미생,역시 철강팀 강대리... 9 나나 2014/11/14 6,254
435600 머플러 섬유혼용률이 아크릴100퍼센트 인데 드라이 크리닝 하라는.. 4 마나님 2014/11/14 1,913
435599 수능을 끝낸후 앞으로 수능을 치룰 분들께 도움되길 바라며 19 고3엄마 2014/11/14 3,586
435598 미생 섬유팀에 한석율... 저의 지금과 같네요... 5 미생팬 2014/11/14 3,738
435597 김수자 발뒷꿈치 패드 써보신분 계신가요? 풋케어 2014/11/14 794
435596 지금 Y스토리 저여자 진짜 최악이네요 2 어휴 2014/11/14 4,683
435595 편견이란건 정말 무섭습니다 ㅂㅁ 2014/11/14 1,087
435594 삼성한테 배우자! 204억으로 '5조' 만드는 법 1 샬랄라 2014/11/14 1,176
435593 미생에서 장그래가 방금 순류 역류 한 말이 뭐였죠? 미생 2014/11/14 2,954
435592 상계동 이비인후과 추천해주세요 1 호이 2014/11/14 1,235
435591 계피 알콜 침대시트에 뿌려도 될까요..? 7 00 2014/11/14 2,733
435590 육아가 즐거운분들, 애둘 키우는데 왜 이리 힘들까요 21 육아 2014/11/14 3,895
435589 mbn 뉴스] 청와대 곧 붕괴 직전입니다? 1 닥시러 2014/11/14 2,071
435588 당태종의 양귀비 같다는 말 2 궁금 2014/11/14 1,926
435587 어유... 궁굼한 이야기 또... 미친 이야기네요. 1 ........ 2014/11/14 3,041
435586 지금 궁금한이야기 y보세요 동그라미 2014/11/14 1,660
435585 설화수 여윤팩이요. 6 쓰시는분요 2014/11/14 2,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