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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쇼핑몰 '젠느' 모델 아시나요?

궁금 조회수 : 3,586
작성일 : 2014-11-06 01:36:59

뜬금없지만...제가 아마도 20대 후반부터 30대 내내 이용한 쇼핑몰인데, 당시 모델이 너무나 괜찮았어요.

전형적인 요즘 많이 나오는 흔한 그런 스타일 얼굴이 아니라, 개성있게 예쁘고 너무 깔끔한! 심은하 닮았지만 그 보다 더 개성있게 이쁘다고 생각했던.

그리고 당시 그 사이트 옷이며 소품, 악세사리, 그리고 전체적인 코디네이션이 정말 세련되서 고민할 필요 없이 그냥 올라오는대로 마음에 들면 사곤 해도 실패가 거의 없었는데...(그 때 샀던 옷들이 지금 옷장에서 봐도 참 이뻐요!)

나중에 모델이 바뀌고, 어찌어찌하여 알게 된 것은 알고 보니 그 모델이 모델만 한 것이 아니라  MD였다는 걸 알고 역시나 보통 안목이 아니었구나 했는데...

 

요즘 쇼핑몰들 봐도 다 그저 그렇고...예전 젠느가 너무 그립네요.

혹시 개인적으로라도 그 모델 아시는 분 계실라나요?

다시 뭐라도 오픈하면 좋겠단 생각 들어요.

아무리 봐도 그 만한 사이트가 없네요.

IP : 148.88.xxx.7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궁금
    '14.11.6 2:31 AM (110.13.xxx.33)

    젠느... 궁금하네요.

  • 2. ..
    '14.11.6 5:37 AM (70.196.xxx.147)

    저도요!!

  • 3. 베이지
    '14.11.6 8:20 AM (115.126.xxx.100)

    저도 알아요!! 옷도 종종 구매했었는데
    그당시 가격이 좀 있는 편이었지만 질도 좋았아요~
    어느 날 갔더니 모델도 바뀌고 너무 흔해빠진 쇼핑몰로 바뀌었드라구요 ㅠㅠ
    그래서 여기 글도 남겼었는데.. 몇년전일꺼예요.

    그 분 저도 너무 궁금해요. 아직도 얼굴이 기억나요^^

  • 4. 베이지
    '14.11.6 8:21 AM (115.126.xxx.100)

    혹시나 해서 금방 검색해서 들어갔는데 여전히 흔해빠진 쇼핑몰이네요. 잉~

  • 5. ㅎㅎ
    '14.11.6 8:48 AM (116.36.xxx.132)

    진짜 질 좋고 몇안되는 괜찮은 ㅆ핑몰이었고
    니트 거기서 많이 샀는데
    언젠가부터 평범한 곳이 되었더군요
    근데왜 모델 얼굴이 전혀 생각 안날까요
    반가워요

  • 6. 베이지
    '14.11.6 8:54 AM (115.126.xxx.100)

    단발머리에 이마가 반듯하고 쌍꺼풀이 크지 않은데 눈이 크셨어요~ㅎㅎ
    키가 많이 크진 않고 적당하고 몸매도 너무 날씬하지 않은데 단아한 느낌.

    그때 쇼핑몰 홈페이지는 왼쪽에 카테고리가 있고 오른쪽에 지금 쇼핑몰보다 작은 사진들이 조르르 있었죠~

    제일 기억에 남는건 여름시즌에 비치드레스 입은 사진들.. 정말 예뻤어요^^

  • 7. 베이지
    '14.11.6 9:19 AM (115.126.xxx.100)

    모델 그 분 맞나요? 얼핏 사진에 보이는 얼굴이 아닌거 같으신데;;;

    그냥 그 분이 운영하시는 쇼핑몰인건가요?

    옷 스타일은 제 맘에 들어서~감사드립니다^^

  • 8. 베이지
    '14.11.6 9:28 AM (115.126.xxx.100)

    아~뒤에 여름 옷에 보니 낯익은 얼굴이 있네요^^

  • 9. ㅇㅇ
    '14.11.6 10:07 AM (1.231.xxx.193)

    반가워서 댓글 남겨요~그당시 저도 젠느서 엄청 구입했었죠~모델이 아주 고급졌었구요^^ 특히 자체제작 상품은 무조건 구입했었는데...다시보니 정말 반갑네요~ 이 모델분 남대문시장서 우연히 봤었는데 정말 얼굴 작고 키크고 늘씬하고 이뻤어요~~~~사업 번창하이길^^

  • 10. 원글
    '14.11.6 5:17 PM (148.88.xxx.83)

    저 위 그 분 새 쇼핑몰 알려주신 분! 정말 감사해요!!! 세상에 82를 통해 그 분 근황을 알게 되네요...심지어 꽤 오래 전부터 이미 새로 오픈을 했었는데 여기 아니었음 마냥 옛날 추억만 하며 그리워했을지도 모르는데 말이에요! 너무너무 반갑네요.
    얼핏 사이트 가보니 얼굴이 가려졌어도 포즈나 사진 느낌이 그 분 맞네요^^ 그 고운 얼굴 왜 가리신건지...
    근데 예전 젠느는 색상부터 스타일까지 훨씬 다양하고 여성스럽기도 했는데 지금 새로 가본데는 스타일이나 컬러나 조금 단조로운 감은 있네요~
    하지만 그 모델 찾은 것으로도 큰 수확이네요!

  • 11. 어머~
    '14.11.7 1:05 AM (121.168.xxx.90)

    완전 반가운 정보네요 ㅎㅎ
    예전 젠느 사입은 물론이고 제작 옷도 괜찮아서 종종 샀어요
    특히 그 모델분의 분위기, 외모가 넘 부러워서
    그분 옷발덕으로 따라 산 옷과 머플러..
    지금도 잘 하고 다니는게 있거든요 ㅎㅎ
    얼굴이 분위기가 흔한 쇼핑몰 언니 성형미인이 아녔고,
    헤어스타일도 이뻐서 따라했다가 좌절한 경험 생각나네요 ㅋㅋ
    암튼 원글님+댓글 덕분에 궁금했던 정보 얻어갑니다 ^^
    젠느 코트도 그렇고 구호 타임 스탈 오피스룩으로 괜찮은게
    많았는데
    몇년전부터 모델 바뀌고 흔한 보세옷들로 채우더니
    아예 대표자가 바꼈나봐요..

  • 12. 원글
    '14.11.7 5:24 AM (148.88.xxx.72)

    어머~님 그 모델 팬이 참 많네요^^ 참 매력적인 외모며 몸매며 피부며~ 정말 괜찮은 모델이에요! 그리고 패션 센스는 또 얼마나 세련됐는지~ 근데 아쉬운 건 지금 사이트는 옷들이 너무 매니쉬해요...아니 그 곱디고운 얼굴의 아가씨가 왠 그리 헐렁한 남자들이 입는 스타일의 옷만 즐겨입는지~
    예전 젠느때는 스커트며 원피스며, 가디건이며 스카프랑 너무 이쁘게 코디된게 많았는데, 이번 사이트는 완전히 매니쉬함으로만 가득하네요...살게 없다는...
    그 고운 얼굴에 여성스러운 것도 너무 잘 어울리는데...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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